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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스날이 현 시점에서 도박에 가까운 아르테타 선임에 근접했다는 사실은 충분히 구너들이 탐탁치 않아할만한 일이고 저도 동감합니다만,
아르테타라는 사람 자체를 평가절하하는 소수 의견에 대해서는 조금 공감하기 어려운 입장이기에, 제가 아는 여러 인터뷰들을 종합해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아르테타라는 사람 자체를 높이 평가하기에 만약 아스날 감독이 된다면 저는 응원할 것입니다.
혹시나 아르테타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 글을 읽어보는 것도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선수시절 미래에 감독직에 대한 인터뷰 중 -
<축구철학에 대해..>
제 철확은 명확합니다. 팀의 모든이들이 120% 헌신하는 것입니다. 그게 첫번째입니다.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 그 사람을 위한 자리는 없습니다.
일을 해야할땐 일을 해야합니다. 놀땐 놀구요. 제가 가장 먼저 솔선수범 할 것입니다. 내일에 전념하는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죠.
그리고 저의 축구는 활력있는 축구입니다. 즐거움도 있어야하구요. 제가 만들어가는 축구는 상대방에게 지배당하는것이 아닙니다.
상대를 압도하고 우리가 주도권을 가지는 축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그런 축구를 하게끔 하는것이 저의 철학입니다.
위에 말한것을 100%지켜갈 자신이 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저는 할 수 있습니다
<포메이션에 대해..>
일단 적응을 해야합니다.
포메이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 순 있지만 가지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 이해를 하고 응용을 해야죠.
공격수가 얼마나 빠른지, 내 팀이 얼마나 기술적인지,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면 내 선수들이 그것을 감당할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야합니다.
저의 선수들을 제가 분석하는것이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항상 똑같은 방식, 시스템으로 훈련시킬 수 없어요.
매번 디테일이 다르고 상대에 따라서 수정을 해야합니다. 상대가 싫어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질리도록 그것으로 괴롭혀줘야죠.
그리고 나서 제가 계획한대로 주말에 플레이하고 그것이 그것이 실패한다면 그것은 저의 책임입니다"
<영감을 준 감독에 대해..>
당연하지만 첫번째는 벵거 감독님입니다. 감독님은 명확한 철학이 있죠.
그리고 그에 대한 깊은 믿음이 있기에 그 철학은 변하지 않습니다. 매우 중요한 일이죠.
내가 하는 일에 믿음이 없다면, 매번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올때마다 바꾸기에 급급할테니까요.
두번째로는 과르디올라입니다. 제가 15살때부터 알고 지내온 사람입니다.
그의 철학은 남들보다 미래를 보고, 더 멀리보고 항상 발전을 하는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포체티노가 있습니다. 그는 제가 파리에있을때 캡틴이었죠. 그가 언젠가 꼭 감독이 될거라고 믿어의심치않았습니다.
포체티노는 비엘가 감독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그 둘은 서로 많은걸 나눴습니다.
포치의 토트넘이 얼마나 공격&수비에서 호전적인 팀인지 보면 알 수 있죠. 그는 많은 리스크를 지는 플레이를 즐깁니다.
매우 용감하고 과감한 플레이들이죠. 제가 아주 어릴적부터 포체티노를 우러러봤습니다.
- 공홈에서 미래 감독직에 대한 아르테타의 인터뷰 중 -
"축구 감독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어요. 요새는 워낙에 요구되는게 많으니 매우 큰일이긴 하죠.
감독직이 지난 몇년간 매우 바뀐게 많다고 봅니다. 감독들이 받는 스트레스나 큰 부담을 볼수 있습니다.
때때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면모죠. 요즘 10개 15개의 다른 나라에서 온, 각자 다른 성격을 가진 선수들 그룹을 감독한다는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때때로 피치 위에서도 얼마나 더 잘할수 있다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할수 있나 등등을 생각도 해봐야 합니다.
이기고 있을때엔 또는 비기고 있을때 뭘 해야 하느냐도 다르고 팀이 해야 하는 일들도 달라지죠.
24명의 선수가 있다고 하면 다들 하나하나가 다 다릅니다.
제가 봐온 것중 가장 큰 실수는 모든 이들을 똑같이 다루는 일 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아야 한다고 하죠. 어떤 역할에 있어서는 똑같아야 하는 부분도있습니다.
그러나 다들 다른건 있는거죠. 사람을 어떻게 접근 하느냐의 그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프타임에 어떤 선수에게 소리를 지르고 혼을 낸다 치면 그 선수의 성격에 따라서 나머지 후반전에 아예 기를 죽여버릴수도 있다는거죠.
물론 때때로 성격이 너무 세다 치면 약간 꼬집기도 하고 그러긴 해야 합니다.
그런 선수를 계속 밀어주고 경기력이 나아지면서 다른 선수들 까지 끌어 올릴수 있는 그런 거죠.
그런 성격을 가진 선수들을 알아볼수 있어야 하며 그건 축구 감독직에 있어서 매우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 아르테타가 아스날에서 주장이 된 후 첫 인터뷰 중 -
정말 이런 위대한 클럽의 주장 암밴드를 찰 수 있다는 것에 매우 영광 스럽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큰 책임감이 들기는 하나 제가 가진 목표란 선수들 모두가 가진 최선을 이끌어 내고
선수들, 스탭들, 팬, 그리고 클럽간의 의사소통과 연관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유려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만들고 모든 사람들이 미소를 띄울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만들 수만 있다면 성공하는데 있어 필요한 그 모든 필수 요소를 다 지녔다고 할 수 있겠지요.
페어 메르테사커가 부주장이 된 것 또한 매우 좋은 일 입니다.
지난 몇년간 우리는 많은 이야기 들을 해왔고 특히 어려운 시기를 지날때 이 시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선수들에게서 최선을 끌어 낼 수 있는가 등에 대해서 말이죠.
페어는 매우 프로답고 정말 하는 이 일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러니 저에게도 도움이 될겁니다.
물론 첼시, 맨시티, 유나이티드, 리버풀이 톱 선수들을 사오고 있다는 데에 경계를 해야 겠지만
우리 또한 우리 스스로를, 그리고 우리가 하는 일들에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아스날이고 제가 보기엔 잉글랜드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은 아스날 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피치 위에 나섰을때 다들 그렇게 믿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잘난 척을 한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그건 우리다운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신감을 내보이는 것이죠.
우리는 정말 준수한 어린 선수들을 가지고 있고 주장으로서 이런 어린 선수들을 도와야 한다고도 생가합니다.
피치 위에서 제가 즐기는 일중 하나는 제 주변 사람들이 더 나아질 수 있게 돕는 것입니다.
아론이 만들어낸 성장을 보자면 정말 믿을 수가 없습니다.
아론은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정말 기쁩니다.
-팀플레이에 대한 공홈에서의 아르테타 인터뷰 중-
"전 공격수들 뒤에서 경기를 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너무 많이 오픈되어있을때 많은 공간을 내주고 골을 내준다는것도 알아요.
전 그냥 약간 팀에 발란스를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가끔은 좀 더 공격하러 나가고 싶지만 여전히 찬스도 나고 골도 넣으니 나쁘지 않아요.
'메인 맨(Main Man)'이 되고 싶지는 않아요. 가장 중요한건 팀입니다.
모두들 기계의 일부분이고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한 열심히 기계를 잘 작동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주장 노트에서 팀 패배 대처 방법에 대한 언급 중 -
주장으로써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야해요. 너무 많이 말하면 안되지만 필요한 때에 나서야 하죠.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자신들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한 번, 두 번, 세 번 실망스러운 결과를 안게 되면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의심을 품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일이죠. 그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10일동안 3~4경기를 치뤄야 하는 일정은 정말 부담스러운 일이기에, 이런 시기에 그런 점이 팀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다들 바짝 긴장하여 맞서 싸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감독도 있고 스태프도 있습니다. 그들은 아주 중요합니다. 환경 또한 정말 중요합니다.
패배한 후에 훈련장에 오면 사기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모두 낙담했고 화가 났지만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 아르테타의 마지막 주장 노트 중 -
- 14/15시즌 시작 전 푸마킷 런칭 행사에서의 아르테타 인터뷰 중 -
<13/14시즌의 FA컵 우승 이후 다른 여름이 되었는지..>
그러네요. 우승컵을 들고나면 그것만으로 다른 여름이죠. 덕분에 우리를 짓누르고 있던 압박감이 많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이것이 시작이 되어야겠죠.
아스날 FC에 있어 이건 전혀 충분하지 않고, 우리는 훨씬 큰 목표를 노릴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만한 능력이 있고 앞으로 몇년간 꾸준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죠.
- 카솔라가 아르테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인터뷰 중 -
"아르테타는 저를 매우 행복하게 만들어요. 처음 제가 아스날에 왔을 때 미켈 주변에 있었던 것은 중요했습니다.
피치 안과 밖에서 저를 많이 도와주었죠. 그는 주장을 받을만해요. 선천적으로 주장이 되어야 할 운명인 선수들이 항상 있죠.
그도 그들 중 한 명이예요. 피치 안에서 많은 대화를 하며 드레싱 룸에서도 마찬가지예요.
그는 선수들이 필요하다면 무엇이든지 항상 하죠. 그리고 주장이 해야 할 것도 마찬가지예요.
예를 들어 팀원의 결속력을 유지하기 위해 상호간 대화를 하는 것 말이죠. 그리고 미켈은 이러한 것이 잘 준비가 되어있어요.
한 사람으로서 그가 좋아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은 쉬운 일이예요. 그는 축구를 위해 살아가는 친구입니다.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고 프로페셔녈하며 팀에 관심을 두고 있죠. 그래서 모두가 행복합니다.
그것이 그가 이상적인 주장인 이유입니다.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는 그 곳으로 가서 감독과 함께 대화를 합니다.
팀을 이끄며 아스날에서 그가 열심히 노력한 이후로 미켈의 주장 선임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어요.
문제가 있을 때마다 팀원과 이야기를 하죠. 감독과 미팅이 있을 때 마다 가장 먼저 모두에게 말을 해요.
어떤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 곳에 미켈은 항상 있으며 또한 감독에게 잘 설명을 합니다.
중요한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필요한 동기를 부여하죠. 주장은 가장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미켈은 주장 완장이 없을 때도 이러한 일을 했었죠. 그래서 그는 이전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 주장입니다."
- 2014년 텔레그래프에서 선정한 벵거 재임 하 TOP10 영입에 아르테타가 선정된 이유 -
"엠마뉴엘 프티나 프레드릭 융베리가 아르테타보다 높은 자리에 있어야 할 여러 이유들이 존재하겠지만 그들은 이미 완성된 팀의 부수적인 영입이었다.
아르테타는 29세의 나이에 영입되었으나 벵거의 전체 17년 중 가장 힘겨웠던 과도기 두 시즌 동안 그의 영향력으로 아스날은 경기장과 라커룸에서 한 팀으로 뭉칠 수 있었다. "
첫댓글 확실히 선수시절부터 지도자의 싹이 보인인물이였죠 그래서 그 펩이 무려 수코로 은퇴하자마자 스카웃한거구요...좋은 감독이 될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당장 아스날같은 빅클럽감독은....
저도 뭐 불안감은 당연히 있고, 웬만하면 수코 같은걸로 와서 1~2년 있다가 자연스럽게 감독 이어받는걸 선호하긴하지만
만약 정말로 바로 아스날 감독이 된다면 그래도 열심히 응원하려구요.
감사합니다 ㅜㅜ 물론 온다면 무조건 응원하겠지만 괜히 성적이 좋지않아서 안좋게 떠날까봐 걱정되네요
아르테타 입장에서도 양날의 검 같아요.
매우 좋은 기회인건 확실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성과가 안 좋다면 아스날 역대 최고의 주장 소리 듣던 이미지가 망쳐지는 것이고,
반대로 성과가 좋다면 또 하나의 대형급 레전드가 탄생하는 것일 수도 있구요.
그래서 말그대로 도박..
@응무새 그래도 아스날 호구진들이라 쉽게 경질은 안당할듯...ㅠ ㅠ
@꼰티고 근데 오히려 이제부터는 경질이 쉬워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는 벵거라서 못 한것이지, 이제는 챔스에 한 번 더 못 나갈때마다 재정적으로든, 위상적으로든 엄청난 타격이기에
아니다 싶으면 바로 칼을 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아스날 보드진이 인내심이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요.
@응무새 그렇다면 팬질하면서 감독 경질하는 아스날은 처음보겠네여... 근데 솔직히 벵거이후의 아스날이라.. 어떻게 돌아갈지 잘 모르겠음ㅋㅋㅋㅋㅋ
아르테타 장점 : 감독직 경험이 없는 인물 중에선 포텐이 가장 높은 인물 중 한 명임
아르테타 단점 : 감독직 경험이 없음
ㅎㅎㅎ
아르테타를 좋아하지만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줬으면....
본인을 위해서라도
분명 본인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일겁니다.
이런거만 보면 충분히 능력있고 잘 이끌거 같고 현재팀원들과 시너지효과 충분히 낼거 같ㅇ ㄴ데
일단 주장으로서 멘탈 케어 능력, 그리고 맨시티에서는 코치로서 선수 개인지도 및 비디오 분석 능력 정도는
어느정도 증명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
감독으로서 전술적 유연성, 판 짜기, 대처능력 등의 능력 같은 건 아직 보여준게 전혀 없긴 하죠.
잘했으면 좋겠는데 결국에 요즘 축구는 머니싸움 아닌가 싶은데.. 어째 암흑기가 오는듯한..
어찌보면 현재의 아스날은 돈 싸움이 가장 심한 프리미어리그에서
너무 낭만을 추구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죠.
하지만 전 글에서 돌문팬분이랑 이야기 나눴듯 아스날이 분데스리가 식 자생구단 형태를 본보기로 해서
3인체제를 구축하고 이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것 자체는 나쁜 결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과를 얼마나 내고, 다른 탑6와의 경쟁력을 얼마만큼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그 마지막 퍼즐로서 가장 중요한 감독 자리에 아르테타라는 도박 수를 두는 것은 저도 사실 좋은 선택이라고 보지는 않아요.
그냥 아르테타라는 인물을 높이 평가해서 만약 되면 응원한다 이정도일뿐..
@응무새 좀 뭐라해야되지 그 AC 밀란에서 레전드들 감독으로 돌려막던 그림 느낌이라 좀 석연치가 않네여
성적 안나왓을때 욕먹는 구도도 결국엔 보드진 문제라봐서
아르테타 선임돼도 믿고 응원할거지만
지금 아스날은 심하게 말하자면
독이 든 성배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아르테타 본인 선택이지만 아스날에서
감독으로서 실패했을때 떠안아야되는 상황이
너무 속상할거같아서 진짜 선임된다면
일단 무조건 지지해주고 응원해보렵니다
실제로 감독되기 전 코치나 선수,축구계 종사자로서
감독 된다면 하는 가정으로 인터뷰할땐
다들 이상과 현실이 적절히 섞인 대답을
잘했고 네빌도 그랬었지만 실패했고
아르테타는 그래도 감독 경험은 없지만
펩 밑에서의 수코경험과 아스날에 대한
바탕지식이 풍부하고 관계가 좋다는 차이점이 있으니
좋은 결과가 되길 기대해봐야겠어요
왠지 아르테타가 될거같아요
저도 아르테타가 바로 감독이 되는 그림을 그다지 찬성하지는 않지만, 만약 된다면 무조건 지지합니다.
감독 포텐 없는 사람도 아니고, 벵거, 포체티노, 펩이 모두 칭찬하고 높이 평가할만큼 인물 자체는 경험을 제외하면 아주 크게 흠 잡을게 있는 사람은 아니니..
코치로 인빈시블 멤버를 코치로 데려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아르테타가 감독으로 있고 앙리가 코치로 있으면 뭔가 그림이 신기하고 이상할 것 같은...
일단 레만은 있는 상태고, 융베리는 u23 감독으로 오는게 확정됐고, 메르테사커는 아카데미 총 감독으로 부임하는데
과연 앙리는 코치로 올 지..? 잘 모르겠네요.
@응무새 아까 리쉬 보니 융베리와 같이 앙리도 코치로 합류할 것이다라는 기사가 있더라구요.
메트로이긴 했지만...
@은케티아 아 루머가 있었군요..메트로면...ㅋㅋ
어쨌든 웬만하면 앙리를 감독직말고 코치직으로 아스날에서 유혹하기는 쉽지는 않을 듯 해요.
@응무새 오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한데 ㅠㅠ
한번 믿어봤으면
직접 믿어달라고 하시니 믿어봅니다 ㅋㅋ
@응무새 ㄴㅋㅋㅋㅋㅋ
@응무새 잘할게요 아시잖아요 제 수비할때 영리함 후훗ㅎ
하게된다면 응원은하겠지만 걱정이 큼
아마 대부분의 구너들이 딱 이 스탠스이지 않을까 싶네요.
@응무새 물론 선수시절 정말 좋아했지만 현재로선 아르테타를 주장경험, 주변의인정, 펩의 제자 등 현재 이쁘게 포장한게 다라서 그걸 이제 직접 어떻게 증명하냐, 마냐의 문제인듯 ㄷㄷ
철학 중요하지만 당장 성적과 실제 감독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은 철학은 공허하고 안좋은 쪽으로 흐르게 되니
하위팀이나 하다못해 챔쉽 감독이라도 해서 성적에 상관없이 순간순간 경기중 판단과 변화 그것이 가져오는 위기,감독으로 무게를 2시즌만 딱 경험해 봤으면 최상인데 아쉽네요.
맞습니다. 결국 실제 경험이 가장 중요한 것이죠.
다만, 전술철학이 존재하고, 주장일 때의 선수 관리 능력 등은 적어도 감독으로서의 '포텐'은 있다고 평할만한 근거가 되겠죠.
여하튼 조금 이른 감은 분명 있지만, 만약 정말 온다면 벵거, 펩, 포체티노가 모두 칭찬했던만큼의 포텐을 펼쳐주면 좋겠네요..
성적도 성적이지만 아르테타가 팬들한테 욕먹고 안좋게 떠날까봐 걱정이네요. 성공한다면야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실패한다면 팀 레전드라는 이미지까지 망가질까봐...
혹여나 기대 이하더라도 아르테타에게 너무 엄격한 잣대를 팬들이 들이대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ㅠㅠ
최고의 주장이고 너무나도 사랑했던 선수라 더더욱 모든 부담을 짊어지고 욕먹는걸 원치 않네요 ㅠ 그래도 온다면 끝까지 응원할겁니더
선수들을 하나로뭉치는것엔 참좋은 주장이었죠
알레그리가 안올것같은데 알주장 믿고가야죠
아니구나 알감독
아르테타가 다른 것보다 무너진 수비 조직력을 재건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좋은글이네요... 아르테타는 진짜 몇년...지나면 포체티노급이 될것같은데
아르테타가 자신이 영향을 받았다는 인물로 벵거와 과르디올라를 들었지만, 왠지 스타일은 무리뉴 유형에 가까울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빅6 사이에서 경쟁 밀리기 시작한 아스날이 앞으로 한동안은 상대의 전력을 고려해서 상대의 약점을 괴롭히며 싸울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데,
이런 유형의 지도 스타일을 원하긴 합니다.
물론 제일 원하는건 클라스 증명된 알레그리 이지만..ㅠ
ㄱㄷ
쓰시는 글마다 퀄리티가 후덜덜하네요.
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진짜 이러니안좋아할수있나..
대단한 멘탈이었네요 ㄷㄷ 멋있
아르테타에 대한 좋은 자료
이 글 혹시 퍼가도 될까요? 쪽지를 못보신 거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출처 명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