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모두 종북이잖아... ㅎㅎ ... 종북을 넘어선 '기쁨조'라고 불러야 되나? ...ㅎ
김정은 사랑한다는 김용옥, 그의 책 추천한 文
文대통령 "금요일에 휴가 내고 주말 동안 김씨 책 3권 내리 읽어"
그중 한권인 金·유시민 대담집 "천안함 규명 안돼" 등 내용 논란
文은 "국민 인식·지혜 넓혀줄 책"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490595
김용옥 曰
"이명박이 대통령 된 지 얼마 안 돼 관광객 아주머니 한 분이 출입금지구역에서 돌아가신 아주 개체적 차원의 사건을 빌미 삼아 순식간에 금강산 사업을 백지화했다"
-- 우리 관광객의 금강산 피격 사망 사건에 대해
"정확한 진상 규명이 안 된 천안함 침몰 사건을 빌미로 대북 제재를 발표했다"
"북송선에 전혀 강제성은 없었다" "냉전 체제에서 자본주의 국가에서 사회주의 국가로 민족 대이동이 이뤄진 유일한 사례"
-- 조총련의 재일교포 북송(北送)에 대해
"1995년 경수로 사업만 서방세계가 확실히 밀어줬다면 북한은 결코 핵을 택하지 않았을 것"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
"한마디로 (북한을) 개무시하는 것이다"
--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대북(對北) 정책인 '전략적 인내'에 대해
"너(트럼프)도 시간을 끌다가는 네가 가장 싫어하는 오바마의 개무시로 끝난다"
-- 트럼프 대통령에게
"남과 북이 도망가서 애를 낳으면 세계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 남북통일을 부모 반대 속 남녀 결합에 비유하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
"너 두 번 다시 문재인 같은 사람 못 만난다"
김정은은 너무 순진해 문재인 같은 사람은 항상 있을 줄 안다"
-- 김정은에 대해
"대중보다 한발 먼저 나가라"
"지소미아(파기)도 통쾌한 일이지만 그 몇 배 되는 것도 치받을 때는 치받아야 한다"
-- 문재인에 대해
"노무현이라는 존재는 우리 시대의 '예수 사건'"
-- 노무현의 죽음을 예수와 비교하면서
유시민 曰
“김정일 탁월한 예술적 감각, 고영희도 보통여자는 아니었을 것”
"김정은은 성장 과정에서 매우 소박하고 정상적 과정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