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간의 dollar index 입니다.
1985년경에 첫봉이 나왔는데 그때 달러인덱스가 꺽이면서 첫봉이 나왔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플라자합의 [ Plaza Accord ]
1985년 G5(프랑스·독일·일본·미국·영국) 재무장관들이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외환시장 개입에 의한 달러화 강세 시정'을 결의한 조치로 이를 통해 미국의 경상적자가 감소하였다.
일본의 대미 무역흑자로 일본과 유럽, 미국 간의 무역마찰이 심해져 있던 1985년 9월 G5 재무장관들이 뉴욕 플라자호텔에 모여 '미국의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의 평가절상을 유도하며, 이것이 순조롭지 못할 때에는 정부의 협조개입을 통해 목적을 달성한다'내용의 합의를 한다. 이것이 이른바 '플라자합의'이다.
미국은 80년대 초 레이건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개인 소득세를 대폭 삭감하고 재정지출은 유지함으로써 대규모 재정적자를 발생시켰다. 이러한 재정정책은 대규모 무역수지 적자를 가져왔고 특히 대일(對日)적자는 85년 4백29억 달러로 확대됐다. 또한 미국의 고금리에 의해 미국으로의 자본유입이 중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달러 강세 기조가 계속되었다.
재정적자 및 무역적자의 확대를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된 미국은 85년 9월 22일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프랑스·독일·일본·미국·영국의 이른바 G5 재무장관 회의에서 당시 제임스 베이커 미국 재무장관이 달러화의 가치상승이 세계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의 하나라고 지적하고, 달러 강세 현상을 시정해 줄것을 요청한다.
결국 G5 재무장관들은 △환율이 대외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서는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점, △이를 위해 환율은 펀더멘탈을 지금보다 더 잘 반영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 △ 펀더멘탈의 현상 및 전망의 변화를 고려하고 달러를 제외한 주요 통화의 대 달러 환율을 상승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 그리고 이 모든 사안을 위해 보다 밀접하게 협력해 간다는 것들에 대해 합의하였다.
'플라자 합의'가 채택되자 독일 마르크화는 1주만에 달러화에 대해 약 7%, 엔화는 8.3% 각각 오르는 즉각적인 변화가 나타났고, 이후 2년 동안 달러 가치는 30% 이상 급락했다.
덕분에 미국 제조업체들은 달러 약세로 높아진 가격경쟁력으로 90년대 들어 해외시장에서 승승장구했으며,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찾아갔다. 반면 일본은 엔고로 인해 버블 붕괴 등 지금까지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 역 플라자 합의
95년 4월 G7경제장관 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이루어진 엔저유도를 위한 합의.
85년 9월 엔고 유도를 위한 플라자 합의에 반대되는 내용이라고 하여 역플라자합의로 부른다.
자료에 의하면, 플라자합의로 달러인덱스는 1990년대 초중반까지 하락하였고 그 이후에는 역플라자 합의로 다시 2002년까지 상승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2002년에 쌍봉(첫봉은 1985년)이 나오면서 다시 하락하였으니 지금까지는 하락추세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달러는 몰락한다' 고 합니다. 그 중에는 마크 파버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의 최근기사를 옮겨봅니다.
‘닥터둠’으로 불리며 증시 비관론자로 유명한 마크 파버가 미국 국채나 현금 대신 주식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마크 파버는 18일(현지시각)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만약 미국 국채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주식에 투자할 것”이라며 최근 혼란을 겪고 있는 금융시장에서의 대처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파버는 먼저 미국 국채 투자를 당장 그만두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국채의 가치는 정크본드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지금 미국 국채를 사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말했다.
파버는 미국 국채의 투자가치를 부정적으로 바라본 이유로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 문제를 들었다. 그는 “경기가 둔화된 상황에서 미국 정부는 세수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계속 국채를 발행하게 될 것”이라며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의 가격은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국채 뿐만 아니라 달러화도 다른 외국 통화에 비해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파버는 현금도 ‘쓰레기’와 같다며 보유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인플레이션 문제가 더욱 심화되면서 돈 가치는 지금보다 더욱 떨어질 위험이 크다는 이유 때문이다.
파버는 “주식과 금,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지 않고 현금을 보유하겠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며 “미국이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돈을 더 찍어낼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현금을 보유하지 말아야 할 이유”라고 설명했다.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증시가 저점에 가까운 상황이라며 주식이 미국 국채나 현금에 비해 보다 안전한 투자가치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했다는 말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미국국채는 정크본드 수준이므로 당장 팔아라', '달러화는 가치가 하락할 것이다', '현금이 있으면 주식에 투자하라' 입니다.
미국의 막대한 부채로 달러가치가 하락할 것이라고 보는데, 그의 예상대로 갈지 그래프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아주 큰 파동이 깨져서 하락추세에 있는 것은 맞습니다. 2002년에 쌍봉이 나왔고, 대략 2020(+/-)년경에 삼봉이 나오면 아주 크게 마너질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무너질 무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보는지를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글을 올리면서 '상승하는 것은 저점이 오르는 것이고, 하락하는 것은 고점이 낮아진다' 라고 정리하였는데 이 기준으로 보면 85년부터 93년까지 하락한 것은 삼봉이 나왔기 때문이며, 95년경에 쌍바닥(93년보다 저점이 높아진 모습)이 나와서 2002년까지 오른 것입니다. 2002년부터는 4 봉이 나온 모습인데 이것때문에 74 까지 하락한 것으로 봅니다.
지금의 바닥이 2008년에 나온 바닥보다 높으니 여기서 바닥만 나온다면 삼중바닥이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삼중바닥이 나오면 '상승하는 것은 저점이 높아진다고 하였으니 달러인덱스는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또 역플라자 합의로 인위적으로 달러를 끌어올린 기간을 제외한다면 인덱스가 하락하는 기간중에는 다우가 상승하였으며, 인덱스가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다우는 대체로 하락한 것입니다. 그간 다우와 인덱스는 역의 상관관계에 있다고 보여지는데, 다우가 연말경에 연차트가 무너진다면 인덱스는 오른다는 것입니다.
다우 월차트입니다.
이번달의 모습은 2008년 1월의 위치와 비슷해 보입니다. 왜냐면 2008년 1월에 처음으로 다우지수는 20 이평선을 깼는데 이번달에도 처음으로 20 이평선을 깼다는 것입니다. 2008년 1월에 macd/o(추세지표)에서 처음으로 음의 값이 나왔는데 이번달의 그것은 음은 아니나 지난 수십개월의 양의값중 가장 낮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내달쯤에는 음의 값이 나올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내달에 macd/o 에서 음의 값이 나온다면 1개월 정도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이번달이 2008년 1월의 위치라면 2008년 5월에 중간고점이 나왔으니 이와 비슷하게 움직인다면 다우는 올해 12월에 중간고점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2008년 5월에 결국 20 이평선(생명선)을 오르지 못하고 무너졌으니 그 이전에 금이 갔던 다우 연차트는 5월이후에 완전히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무너진다면 다우 연차트는 올해 12월경에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다우 연차트가 무너지면 2000년 들어와서 세번째 무너지는 것이므로 대공황이 시작되는 것으로 봅니다. 대공황이 시작되면 디플레이션도 시작될 것이고 타의든 자의든 디레버리지도 될 것입니다. 이때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빚이 정리되는 수년간은 인덱스는 오를 것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인덱스의 큰 파동을 보면 아주 큰 하락추세입니다. 현위치에서 인덱스가 몇년 오른다고해도 하락파안의 조정파입니다. 많이는 오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85년과 2002년의 고점의 추세선을 대충 그어보면 100 을 넘기는 쉽지않아 보입니다. 다우 연차트가 연말경에 완전히 무너지면 달러인덱스는 몇년동안 100 까지는 오를 것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하락중의 기술적인 반등으로 보는 것입니다.
님인덱스가 어디로 가ㄴ는지가 중요한 것이, 파버의 예상대로 곧 무너진다면 다우지수는는 다시 강하게 오른다는 것이 됩니다. 다우가 오르면 코스피도 강하게 오를 것이고, 다우나 코스피가 강하게 오른다면 원달러 환율은 급락을 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파버의 예상과는 반대로 다우가 강하게 무너진다면, 원화는 올해 연말을 기준으로 1-2년후에 1 달러에 2,000원은 훨씬 넘을 것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현재 1,000원대의 환율이 배이상으로 뛴다는 것입니다. 환율이 1 달러에 2,000원이 넘는다면 우리 경제는 어찌 될까요? 그런 일은 없어야 하는데...
다우 주간차트입니다.
'오르는 것은 저점이 높아지는 것이라' 고 하였는데 2009년의 저점은 높아지지 않았습니다. 2009년의 저점은 이후의 상승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며, 수십년간의 상승추세가 꺽이고 아주 장기하락추세가 나온다는 신호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파동은 무너지면 파동이 시작한 지점까지 하락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우가 무너지면 2,000을 깨고 1,000대까지 하락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80년대초에 그곳에서 시작하였으니...
만약에 다우가 무너진다면 다우만 무너지는 것이 아니고 전세계의 주식시장과 지수와 관련된 모든 파생시장과 외환시장, 원자재시장, 채권시장에도 소용돌이가 몰아칠 것입니다. 연말경 다우가 무너지면 대붕괴가 시작됩니다.
첫댓글 주식과 체권, 세계 권력관계가 한 데 같이 놀지 않고,
따로따로 노는 모습이지 않나...생각이 듭니다...
기술분석적이라기보다, 차트분석적인..관점이....라는 생각이 강하군요...
뭔가 일관성이 없어보인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연말에 다우 무너져서 대붕괴되면 카페 회원들에게 떡 돌리겠슴
경사니까
드디어 2000 년부터 카페가 주장하던 집값(아파트값)하락이 본격화 될테니
그런데 그간 10 배는 올랐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