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토론자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주 의원은 "이게 군에서 사망 사고이기 때문에 아마 국민 여러분들도 굉장히 가슴 아프시고, 저희도 굉장히 가슴 아프고, 저도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만약에 이게 사망 사고가 아니라 여러 명이, 예를 들어서 군 장비를 실수로 파손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가정해 보자"라고 말했다. "군 장비를 파손을 했는데 군에서 조사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일주일 만에 조사를 한 다음에 한 8명을 다 '군 설비에 대해서 파손 책임이 있으니까 너희 집에 다 압류를 해 놓고 일단 소송을 진행하겠어'라고 한다면 당하는 군 입장에서는 그 결과에 승복하기 어렵다"라는 논지였다. 그는 "왜냐하면 충분한 조사 기간과 본인이 항변할 기회를 주지도 않고 무조건 파손 책임을 물어가지고 본인 집에 대해서 압류를 한다라고 하면 누가 승복할 수 있겠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주 의원은 "물론 이거는 파손 사건이 아니라 사망 사건"이라면서도 "하지만 사망 사건이든 파손 사건이든 조사의 체계라든지 형평성이나 이런 것들은 같은 기준으로 적용이 되어야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댓글 장비랑 사람이 같나?
대한민국 기득권들이 군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네요.
더이상 저들은 우리를 대표하는 이들이 아닙니다 가증스러운 기득권들 동포의 고통에 무관심한 족속들에게 어찌 나라의 대권을 맡기겠습니까?
22222
33333
사람ㅅㄲ가 아닌듯
고위직이든 선출직이든
군미필자는 등용이나
임명제외시키는
특단조치가 있어야됩니다
그래싸면 재매이햄에서 걸려요.
콧털매국노해병들이 모여서 했던 말과 비슷하군요.
"군인은 전시나 작전중에 죽는건 당연하다
채해병은 이제 그만 잊고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자"
그렇게 따지면 연평도 포격 전사자들 추모는 왜 하냐?
정말 분통 터진다! 썅.. 설국열차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