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농막에서 생활한 지가
벌써 한 달이 되어 갑니다
잠자리가 조금 불편하고
모기 벌레 때문에 고통은
뒤따르지만 그래도 마음은
편안해 태평 같은 세월입니다
간혹 친구들이 놀러 와
막걸리 파티를 자주 갖고
밤이면 올림픽 중계방송
보느라 세월도 잘도 갑니다
어제부터 두꺼비가 주변에
얼씬 거리더니 오늘은 아예
저 옆에서 친구 하자 하니
행운이 올 것 같은 예감에
내일은 시내에 나가 로또
복권 한 장 살까 합니다
친구님들 폭염의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카페 게시글
◐―――토끼띠동우회
농막생활 한달째
기우
추천 0
조회 210
24.08.11 16:57
댓글 8
다음검색
첫댓글 좋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날씨에 더위는 어떻게 해결하는지요? 지하수나 콸콸 나오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고기나 사다 굽고 텃밭의 파나 정구지 뜯어서 전 만들어 안주삼아 좋은 친구들과 막걸리 파티하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지요.
사택 아파트에서는
고기 굽는 것도 눈치 보였으나
여기서는 마음껏 고기 굽고
친구들과 고성으로 노래 부르고
마음껏 즐기니 살판 납니다
두꺼비와 어우러져 한 세상?
꽤나 잘 어올릴 듯 하오이다^^ ㅋ..
힘!
친구님 고맙습니다
두꺼비가 이렇게 잘생겼군요
귀엽기도 하고
눈 맞춤에 시간 가는줄 모르시고 까꿍 까꿍 하시며 놀았나요?^^
두꺼비가 스타병이 있나봐요
카메라앞에서 폼 잡을줄도 알고
궁딩이도 보여주고^^^^
솔직히
뚜꺼비가 귀엽지 않고
징그럽습니다
특히 만지면 독이 있다고
하니 접근금지입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
잘 지내시나요?
오래전 수원 통닭거리에서
고로쇠와 통닭 먹고 수원성
구경한 추억이 생각납니다
두꺼비가 돈꺼비 일거같은 예감ㅡ
복권 마이 사 보세요~.
가까운데 계시면
고기 쐬주들고 귀차나즘
하실때꺼정 찾아갈 분위기네요.ㅎ
귀찮다니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애주가는 년중무휴
방문을 대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