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이 그케 듣구 싶어 하는 오빠야 소리...눈 한번 딱 감구 오빠야..해줬네여..^^치사빤스...ㅎㅎㅎ
울 신랑 저와 한살 차이 나는댕...연애 할때부터 친구처럼 대해와서...오빠..자기 여보..이런 호칭 못하겠어여..^^
그래서 친구처럼 대하는댕..어른들 하구 친구들 있을때만 누구씨 해주구...
단둘이 있음 완전 친구...
울 신랑 내가 임자보다 한살위인댕..오빠라구 부르라구...ㅎㅎㅎ
그럼 전 항상 그러져...사회에 나가믄 3살까정 친구 묵는다구...ㅎㅎㅎㅎ
암튼...울 신랑 비위 마쳐 가믄서..오빠야...나 내려 가는김에...일주일만 있을께...
맨날 혼자 있으니까 밥두 안 먹게 되구...뱃속의 아이가 걱정두 안되냐며..
엄마집 가믄 친구들이 밥사주구...엄마가 있으니까 안 먹구 잡아두 먹게 된다구....
댕겨 오구 잡다구...편하게 쉬구 오고 잡다구...했더니..
그러자구 하네여...ㅎㅎㅎㅎ아무래두 "오빠야"하구 불러준게 큰 도움이 된거 같아여..ㅎㅎㅎ
그 말 떨어지자 마자 보따리 대충 쌓네여..ㅎㅎㅎ
넘 신나여...^^넘 늦은 시각이라 친구들 한테는 애기 못해줬는댕...^^
이번에는 유모차랑 처네랑 포대기랑 다 챙겨 가야 겠어여...
그래야 이리저리 마실 댕기져...^^
저 일주일 프맘 결석 할꺼 같아여...넘 아쉽다는....
저 친정서 친구들하구 외도 좀 하구 오께여....ㅎㅎㅎㅎㅎㅎ
첫댓글 ㅋㅋㅋ 오빠야 자주불러주세요 ㅎㅎ 효과만점인걸요~~ 친정 잘다녀오세요~~^^
ㅋㅋㅋ 남편분이 넘어오셔서 다행이여욤ㅋ 친정잘다녀오세요^^
따랑해님~~가서 즐겁고 잼나게 놀다가 오세용^^
ㅋ저두 남편이랑 한살차인데,오빠란 말 정말안나와요,전그냥 편하게 영감이라고 불러요,ㅋㅋㅋ 애교가 통하셔서 다행이네용,^ ^
대박인데용^^ 오빠야~ 처럼 통하는 것 있으면 좋겠어용^^ 조심히 잘 댕겨오세용~^^ 마실 댕기실때도 날씨 추워졌으니까~ 싸고 또 싸서 다니세용~^^ 감기걸리믄 약도 못드시잖아용 요즘 감기 독해용..ㅠㅠ
전... 오빠야라고 절대 할 수 없네요...ㅠㅠ 저희 신랑이 저보다 연하라서...ㅎ 어쩔 땐 오빠야... 하고 싶은데... 차마 안 나와요ㅎㅎ
ㅎㅎㅎ오빠라는 말에 기분이 넘 좋으셧나보네여^^잘댕겨오시구 제몫까지 맛난거 많이 드세염 ㅎㅎ
기술 좋으세요~ 전 죽었다 깨나도 현영 흉내는 못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