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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 너무도 바쁜 하루 하루 였습니다.
정기산행 공지를 올리고 40분의 정원을 올렸지만 이렇게까지....
그래도 정기산행을 몇번했다고 절반 정도의 우리 회원님을 알기에 두려움보다는 기쁨마음 뿐이 였습니다.
현지답사 몇번을 하며 우리 부산에도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길이 있구나.....
우리 회원님들과 함께 할수있다는 설렘뿐이 였습니다.
정기산행전 맨먼저 걸려온 전화....[청얼]님 제주도 밀감 2박스를 우리 회원님 드리기위해 가져간다는
아름다운 마음의 연락.한마디로 감동 이였습니다.
약속장소에 20분 일찍 도착하니 벌써 절반이상의 회원님이 도착하셔서 역시나...쵝오!
각 팀을 나눠 팀장님께 수고의 말씀과 함께 [튜브]님의 1팀 출발....[[동희조아]님의 2팀 줄발....
[박하욱]님의 3조 출발......[풍경하나]님의 4조 출발......[tony0179]님의 5조 출발.....
정말 많은 인원의 정기산행이라 출발부터 긴장을 했네요.
수영천에 1차 집결지로 모두 모여 책임 운영자이신 [baltong]님의 사회로 주최자 [jobeo]소개,[사자왕]님 소개.
수영천을 따라 본격적인 추억산행을 시작했네요.
11시 30분 수원지 넓은곳에서 잠시 쉴려고 하다가 회원님들의 요청에 의해 각조 팀별로 자연스럽게 나눠서 점심식사.
식사후 12시 10분 다시 출발 오륜대를 지나 수원지땜을 향해가다 윤산 이정표를 따라 윤산으로해서 부곡동 초원의집 앞.
일단 정기산행의 마지막 지점을 후미기준 오후 3시 20분 도착했습니다.
당일 정기산행 출발부터 몇분의 체력을 걱정하였으나 모두가 마지막 산행 종점까지 안전한 산행을 해주셔서 어찌나 고마운지...
2차 뒤풀이 장소인 킹크랩 대게 할인마트에 도착하여 차려놓은 상차림은 한마디로 진수성찬.
지난 12월 응봉산 산행후 후포에서 맛보지 못했던 대게와 킹크랩을 원없이 먹고 그것도 모자라 고등어회(?)를 너무도 맛있게 먹었고
마지막 뒤풀이에서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즐거워하는 회원님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힘들어도 내색하지않으시고 도리어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회원님의 모습에서 더큰 보람과 감동을 느꼈습니다.
산행이 어느분의 기준을 가지고 산행을 해야할지 할때마다 힘들고 어렵지만,
나름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계획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맛집기행 정기산행에 시간을 내어주셔서 참석하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가정에 행복과 행운과 건강이 언제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추신 : 넉대의 전설, 양치기 소년의 전설은 계속 진행되어야한다면서......ㅎㅎㅎ
jobeo의 산행후기-
양치기 소년의 전설도 들려주면 좋을텐데.....언제나 함께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후미에서 회원님들 일일이 챙기시고 추억 사진 찍어주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고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