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19일부터 23일까지 복지관과 지역사회에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일환으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초중등 대안학교와 함께 수지꿈학교 재학생들이 장애인과 함께 사는 우리 마을을 그린다.
선정작은 기념품으로 제작해 장애인 및 가족에게 선물한다.
유튜브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채널을 통해 피플퍼스트 자기주장 말하기 대회가 열린다.
피플퍼스트는 장애인이 아닌, 사람으로 대해달라는 발달장애인권리옹호 운동으로 온라인을 통해 나의 삶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이미 사이좋은 이웃이다 캠페인은 지역주민을 만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지역주민과 지역 상점에 장애인의 날 취지를 알림으로써 장애인의 가능성이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외에도 장애인 이웃에게 장애인의 날 기념떡 나눔, 주간보호센터 작품 나눔, 한 살림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한근식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수지구 선별진료소와 인접해 있어 예전처럼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모이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의 가능성을 지역사회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담은 행사들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