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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 종자나눔
 
 
 
카페 게시글
――――――――――그대향기 뒷동산에 호랭이는 뭣묵고 사끄나~~ 저~ 인간좀 안물어 가불고...
송산 추천 0 조회 116 07.08.02 10:08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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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8.02 10:34

    첫댓글 지금이나 그때나 아들은 울 이라고 힘이된다하시던 부모님에 말씀에 별의미을 몰랐는데 지금에삶에서 않이다하여도 나자신도 아들에 힘을 느껴봅니다. 오래만에 하모니카소리에 향수에 젖어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 07.08.02 10:48

    맞다,우리집도 딸만 다섯인데 아들이 없다가 늦게 아들을 낳으셨는데,진짜 귀남이가 따로 없었지요. 우리 어렸을때 꼭 하시는 말씀 니 에미는 떡장사하고 니 에비는 엿장수 하는 사람이고 넌 다리밑에서 주워 왔다는 말씀, 우린 진짜로 그런줄 알고 언제는 엿장수를 졸졸 따라 가는것을 엄마가 발견하고 빗자루로 얼마나 때리시던지 기억이 살아나네요

  • 07.08.02 10:49

    ㅎㅎㅎ 잼나네요~!!!

  • 07.08.05 19:3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07.08.02 11:27

    칠남매중에 가장 못생긴 나,유독 갈치를 좋아한 내게 언니 오빠들이 울엄마는 갈치장사라고 놀려서 장날만 되면 울엄마찾아 나섰었는데...

  • 07.08.02 11:47

    그말,,참 오랫만에 들어 보네요.. 지금생각하면 그말이 왜그리 그리운지... 지금은 아무리 들으려 왜를 써 봐도 해줄 사람이없네요.. 우리 어머니가 가끔쓰셨는데... 오빠들 여섯에 중간중간에 딸이 끼워있으니 얼마나 힘드셨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마음만 울적하네요...

  • 07.08.02 12:17

    ㅎㅎㅎ 주워왔다는 말에 울 막내여동생이 다섯살때 지엄마한테 간다고 집나가서 한바탕 소동을 벌였던 기억이납니다...

  • 07.08.02 13:08

    그시절~ 문둥이가 사람잡아먹는다해서 밀밭을 지날때는 정신없이 달려가고...ㅎㅎ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 상상만 하면서...) 동내사람들이 너는 다리밑에서 주워왔다고 하는데 어째 우리엄마랑 나랑은 그렇게 닮았는지 ㅎㅎ 어렵고 힘든시절이었지만...살아오면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아닌가 싶습니다

  • 07.08.02 15:45

    지금 생각하면 참 아련한 그리운 추억이지만 그땐 그 말을 믿었으니 얼마나 그 소리가 듣기 싫던지......

  • 07.08.02 13:18

    히야 어쩌면 ...나도 오늘 우리엄마 아부지 생각 많이 했는데 ...

  • 07.08.02 13:43

    난 호랑이보다 곶감이 더 부섭던데...

  • 07.08.02 16:41

    어린 시절 엄마들께서 많히 했던 말이 아닐련지요...호랑이는 뭐하는지 모르겠다 저년 안물어가고...지금은 듣고싶어도 들을수가 없네요..

  • 07.08.02 17:32

    요즘 청계산 중턱에 호랑이가 있다고들 야단이등만.ㅎㅎㅎ

  • 07.08.02 18:25

    한참 생각하게 앵글구만.....

  • 07.08.02 19:44

    하모니카로 들려주는 고향 노래와 함께 어릴적 추억에 잠겨봅니다...나 언제나 사랑하는 내 고향에 다시 갈까.. 아~~ 내 고향 그리워라~~~

  • 07.08.02 22:54

    그저 두눈을 감고 있을수 밖에 없네요... 아련한 옛추억을 생각하기위해서....

  • 07.08.04 21:16

    어린 시절 생각 많이 나네요.집집마다 7명 8명 자식 많은집은 9명 부모님 목소리가 크실때가 좋았었는데 지금은 목소리가 작아지셔서 조용 조용 말씀하시는 어머니 생각납니다.

  • 07.08.05 19:42

    난 어려서 엄마하시는 말씀 - 넌 우리집에 딸이 없으니 아버지가 시냇가 논에 가시다가 시냇물에 떠내려오는 널 주워와서 키웠단다.- 하셨기에 난 주워왔어도 귀한 딸로만 ... 오라버니 동생들 못해본 것 모두 누려가면서 자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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