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를 잘보면 작년의 롯데 말고
대어 FA를 잡은 팀은 거의 삼성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강철, 김동수, 박종호, 마해영, 심정수, 박진만 까지
더 있는진 기억이 ;;
삼성을 돈성이라고 부르는건 야구부터 된것이 아니라
배구도 넣고 생각을 해야합니다.
삼성화재 배구단
싹쓸이 드래프트로 배구판 자체를 키웠다고 말했지만 결과적으론
배구는 망했습니다.
돈 써서 스포츠시장의 판을 키우는건 좋습니다.
허나 전체판을 흐리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물론 야구판의 연봉은 선동렬이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매년 연봉 기록을 갈아치우는...
잘했습니다.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죠
막말로 돈값했죠(-_-);;; (기분 나빠하지 마세용)
선동렬 다음 현대의 정씨형제
정명원, 정민태
둘 다 부상으로 신음하다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처럼 불꽃처럼 야구사를 기록했습니다.
정명원은 그렇게 기록적인 연봉기록을 못했지만
정민태...
입단 당시만 해도 엄청난 기대를 받았지만
부상으로 매년 볼수가 없었죠
그러다 부활해서 몇년 잘했는데 그랬는데....
일본 갔다오면서 돈 받는게 장난이 아니죠
기록적이죠 판을 엄청 튀겨버린 장본인으로 봅니다 전.....
그리고 이상훈도 MLB 잠깐 다녀온 이상훈도 마찬가지고
2004년 연봉 총액 순위도
현대 - 기아 - 삼성 순이죠
삼성 라인업에 삼성 선수가 더 많죠
결론적으로 삼성이 연봉 총액 시장에서 주도적으로 나가기 시작한건 얼마 안됩니다.
FA의 시작과 현재까지 공격적으로 투자를 했습니다.
최초의 투자는 우승한번 해보겠다는 일념으로 시작 됬습니다.
처음에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더 투자하면 되겠지 하고 더 투자했습니다.
그래서 했습니다.
우승해보니 좋습니다.
그래서 그냥 있었습니다.
너무 강하다고 해서 선수들도 그냥 놔줬습니다.
그런데 우승 못했습니다.
그래서 또 우승하기 위해 투자했습니다.
문제될거 없이 간단한 프로세스로 진행된겁니다.
틀리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FA 돈 주는건 좋습니다만 판을 흐리면 안됩니다.
쟤도 저만큼 받는데....팀이 날 인정해주지 않는다......금액차가 너무 크다....
지금껏 몸바쳤는데 거저 먹으려고 한다....................
라는 말 나오면
안주는 팀이 이상한거죠
신문과 방송 팬사이트 야구단 게시판 불바다 됩니다.
잡아라! 아니다 보내버려라
팬으로써 실망이다 등등
줍니다.
근데 보통 FA들 돈값 못했습니다. 극히 일부만 돈 값했죠
그런데도 FA 가격 자꾸 뜁니다.
쟤는 얼마 받았는데 올해 이만큼 했다
그러니 난 더 주라 더 잘할 자신 있다.
자꾸 커집니다.
야구단 운영하는 구단중에 이 엄청난 돈과 보상선수까지
부담할 수 있는 팀이 몇 팀 입니까?
다른팀이 하면 투자고 우리가 하면 돈질이냐! 편파적으로 보지마라
내가 할수 있어서 하는건데 머라고 하지마라고 하는데
투자라고 생각하십니까?
판이 깨집니다.
독점하는 기업에 의해 시장이 무너집니다.
잠깐은 투자일지 몰라도 결론적으로는 시장이 무너집니다.
전 이래서 삼성을 돈성이라 부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