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파회장님의 카톡에서]
우리가
최고의 축구선수로 기량을 발휘하는 리오네 메시(35세)를,
아직도 월드컵에서 볼 수 있는 것은,
한 여교사의
편지 덕분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메시에게 보낸' 《여교사의 편지 》
과거에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으로 나가면,
언제나 월드컵에서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었다.
2016년, 결국
메시는 죄책감과 많은 사람들의 비난 때문에,
자포자기 상태에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였다.
이때
그의 조국 아르헨티나의
작은 시골마을 초등학교 여교사가,
메시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고, 이 편지는 삽시간에 아르헨티나와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결국 메시는
6주만에 대표팀 복귀를 선언하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리오넬 메시에게,
당신은 아마
이 편지를 읽지 않겠죠.
하지만 저는
오늘 축구팬이 아닌 한 사람의 교사로서, 당신에게 편지를 전합니다.
저는
비록 교사이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저를 향한 아이들의 존경심이,
당신을 좋아하는 마음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그만큼 아이들은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이들은,
영웅이 포기하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당신을
지치게 만든 일부 아르헨티나인들의 어두운 면을
저도 잘 압니다.
그러나
대표팀 은퇴는, 당신을 욕하고 깎아내리는 이들에게,
굴복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들처럼
승리에만 가치를 두고,
패배를 통해 성장하는 것을 무시하는 어리석음에, 넘어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이들에게
'이기는 것만이 우선이고,
유일한 가치'라는 선례를 남겨선
안 됩니다.
아르헨티나 어린아이들의 인생의 목적이,
다른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이
어린 시절부터
어떤 어려움을 이겨내며,
오늘의 메시가 되었는지 잘 압니다.
'성장 호르몬 결핍' 이라는 희귀병을 앓은 당신이,
어린 나이에 고통스러운 주사를 얼마나 맞으며 자랐는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은퇴하면
이 나라 아이들은, 당신에게 배웠던 노력의 가치를
더 이상 배우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 당신처럼 졌다는 이유만으로 포기한다면,
오늘도 하루 하루를 어렵게 살아가는
이 나라의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가치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당신을 얘기할 때,
당신이 얼마나 멋지게 축구를 하는지
얘기하지 않습니다.
프리킥으로
단 한 골을 넣기 위해 ,
당신이 같은 동작을 수천 번이나 연습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당신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벗어선 안됩니다.
모든 팬들이 당신에게 승리와 우승만을,
트로피와 메달만 바라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제발
우리 아이들에게 2위는 패배라고,
경기에서 지는 것이 영광을 잃게 되는 일이라는 선례를, 남기지 말아 주세요.
진정한 영웅은, 패했을 때 포기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영웅이라면 이길 때는 같이 이기고,
질 때도 혼자가 아니라는 진리를 알려줘야 합니다.
당신이 우리나라를 대표할때 만큼은, 리오넬 메시가 아닌 아르헨티나
그 자체라는 마음으로
대표팀에 남아 줬으면 합니다.
결과에 관계없이, 사랑하는 일을 해서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위대한 우승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세요.
진심을 담아ᆢ
비알레 초등학교 교사,
요아나 푹스 드림.
===============================
=================================
[소망교회 어느 권사님 이야기이다]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아이들은 다 유학 보냈다.
경제적으로도 넉넉했다.
그러나 이렇게 의미 없이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호스피스 병원에 간병인으로 봉사했다.
호스피스는 3개월 이내에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이 모여 있는 병동이다.
이런 분들을 위해 호스피스사역 공부를 하고 시험에 합격해 간병인으로 섬겼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맨 먼저 만난 환자분은 80대 할아버지였다.
이분은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음식을 입에 넣어드리고, 목욕도 시켜드리고, 화장실에 모시고 가고, 온갖 궂은일을 성심성의껏 봉사했다.
어느 날 이 할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시켜야겠다는 마음을
품었다.
그래서 순간순간 찬송도 불러드리고, 성경도 읽어드리며, 그분을 위해 기도했다.
그랬더니 이 할아버지께서 너무 기뻐서 할머니에게 뜻밖의 요청을 했다.
“간병인 아주머니, 나하고 결혼합시다.”
며칠 후면 죽을 영감이 결혼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이 권사님 대답이 더 재밌다.
“그래요. 까짓 거, 결혼합시다.
한 번 과부나 두 번 과부나, 과부는 어차피 과부지 ~~ ”
그래서 바로 변호사를 통해 혼인신고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권사님은 처음 품었던 초심의 사랑으로 열심히 섬겨 주었다.
그리고는 얼마 후 이 할아버지가 임종을 하면서 권사님 손을 꼭 잡고 신앙 고백을 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사 당신 같은 천사를 보내주셔서 구원해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권사님 감사합니다.
나는 세상에서 당신처럼 마음씨 예쁜 여자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손을 꼭 잡고 행복하게 세상을 떠났다.
그러는 사이에 할아버지의 현금통장에 있는 29억이라는 돈이 권사님 앞으로 이체되었다.
할아버지는 이 돈을 누군가에게 주고 싶은데, 따뜻한 사랑으로 자기를 간병하는 권사님에게 주고 싶어서 결혼하자고 했던 것이다.
석 달 만에 29억 원이 들어왔다.
그 권사님의 간증이 참 감동적이다.
“나는 연애도 해보고, 결혼도 해보고, 자식도 낳아봤지만 이 할아버지와 보낸 3개월이라는 시간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잘못 살 뻔 했습니다.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웠습니다.”
*소망교회 원로목사님의 설교에서 옮긴 글입니다.
이들을 위해 읽으시고 어떤 소감이 드시는지요?
...............................
🍒 소실대득(小失大得)
미국의 어느 작은 슈퍼마켓이 갑자기 정전으로
불이 꺼졌습니다.
그 슈퍼가 지하에 있었기 때문에, 주위가
칠흑 같이 어두워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계산기가 작동하지
않는 것 이었습니다.
언제 다시 전기가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 인지라,
어둠 속에서 계산을 기다리던 손님들이 웅성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슈퍼마켓 직원이 이렇게 안내 방송 했습니다.
“정전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전기가 언제 들어올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바구니에 담은물건은 그냥 집으로
가져가십시오! 그리고 그 값은 여러분이 원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해 주십시오.
모두 안전하게 나갈 수 있도록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조심해서 따라 오십시오.”
이 사건은 언론을 통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손님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직원의 조치에 대하여
칭찬이 잇따랐습니다.
얼마 뒤, 슈퍼마켓 본사 감사팀이 그곳으로
조사차 나왔습니다.
그날 나간 상품 금액은, 대략 4천 달러였습니다.
그런데, 일주일간 언론에 노출된 회사의 긍정적인 이미지로 인해서 얻은 광고효과는 4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뭘 얻고자 욕심을 부려서 더 많은걸 잃게 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기꺼이 손해를 감수해서
더 많은 걸 얻게 되는 경우가 적잖습니다.
우리 사회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