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은 물의 날이다.
우리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은 물의 날을 맞이해서 명장 정수장에 갔다.
명장 정수장에 가기전에 우리는 상수도원에 들렀는데, 그 곳에서 나는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알아냈다.
첫째 물 속에 있는 이물질을 가라앉힌다.
둘째 정수장으로 그 물을 보낸다.
셋째 물에 오존(O2)를 접촉시켜 색도, 맛, 냄새등을 재거하고, 유기물을 산화시킨다.
넷째 물에 정수처리재를 섞어 부유물질을 가라앉힌다.
다섯째 침전지에서 가라앉지 않는 미세한 물질을 모래로 거른다.
여섯째 입성활성탄의 처리효율을 높인다. - 남아있는 유기물처리, 미생물 처리
일곱째 최종 염소 살균을 한다
이렇게 정수된 물은 야간에 물을 저장했다가 주간에 각 가정으로 물을 보낸다.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된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
우리 나라 최초의 정수장은 대나무를 이용한 정수장이다.
명장정수장은 낙동강물을 정화시키는데, 다른 정수장과는 달리 명장 정수장은 작아서 원형 정수장을 사용한다. 이 원형 정수장은 밑에서 물을 찌꺼기가 떨어지는 속도보다 느리게 쏘아올려서 정수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이 정수장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작은 정수장이고 제일 큰 정수장은 덕산 정수장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미국에서 물 부족국가로 선정한 나라이다. 비를 잘만 활용하면 ‘물 부족국가’ 라는 이름을 떨쳐버릴 수 있을 탠데하는 생각이 든다. 비는 7,8월에 많이 온다. 이 물은 강으로 모이는데 이 물들이 너무 빨리 바다로 흘러가버려서 모을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도안한 방법이 댐을 설치하는 방법인데, 댐을 설치하자니 주민들의 반대도 심하고, 환경오염도 심해서 댐을 설치하는 방법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바닷물을 정화해서 쓰는 방법을 연구중이다.
우리 부산사람들은 물의 94%를 낙동강물을 정화시켜 먹는다고 한다. 낙동강의 시발점은 강원도 태백이고, 부산 말고도 낙동강물을 사용하는 지역은 울산, 마산, 대구, 구미 등이 있다. 이처럼 많은 지역사람들이 사용하는 낙동강물은 꼭 보존되어야 한다, 좀 덜 오염된 물은 정화하기도 쉽다고 한다. 울산의 태화강처럼...
울산의 태화강은 모래여과지 까지만 정화과정을 거쳐도 먹을 수 있는 물이 된다고 한다.
나는 이번 탐방을 계기로 이렇게 여러 과정을 거쳐 정화된 수돗물은 아끼고 오염시키지 않도록 노력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물은 후손에게 물려 줄 훌륭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민성이, 청와대 기자단에 선발된 것을 축하해~~우리 꿈나무 기자단을 대표해서 열심히 활동하기 바란다...첫취재인데 열심히 잘 했구나~~~너의 활약을 기대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