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B-07, 08, 09 구역 위치도. News1
울산 중구는 주택재개발 예정구역인 중구 B-07(학산동), B-08(학성동), B-09(반구동)구역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이 지난 9일 열린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중구 B-07, B-08, B-09 구역은 2006년 5월 주택재개발 사업 예정구역에 지정된 후 2007~2008년 각각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역으로, 이번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향후 조합설립 등 주택재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서 조합이 설립된 중구 B-04(북정·교동), B-05(복산동) 구역은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에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B-07, B-08, B-09 구역은 조합설립을 위해 동의서를 받는 등 이제부터 본격적인
재개발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의 정비구역지정 구역은 기존 B-03(우정동), B-04, B-05등3곳(71만5100㎡)에서 이번 중구 B-07, B-08, B-09 구역이 추가돼 총 6곳(102만6000㎡)으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