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아줌마입니다.
한2년 단체 산행을 하지못했네요. 건강상의 이유로 운동을 줄이면서. 근무시간도 바뀌어 주말산행도 어려워져
개별로 산을 다녔습니다.
지난겨울 한자사범시험을 합격하고 , 올해는 좀 일을 쉬려고 했다가 여의 치않아 일년치 휴가를 모두사용해
배낭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원래는 한달정도의 넉적한 일정을 준비하려다 남편 현빈일정도 고려하여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두고 퇴근하면 운동하고, 조사하고 열심히해서 떠났습니다.
이 글은 자랑을 하려고 한것도 아니고, 제가 여행을 준비하면서 젊은이들은 자기의 시간을 찾기위해 떠나기를 서슴
치않는데 우리50을 바라보는 세대는 자식뒷바라지에, 또 이것 저것 생각하다보면 선뜻 나서기도 힘든다는것을 보았습니다.
꽃보다 할배...
늙으면 다리힘도없고, 아프면 돈이 있어도 못갑니다.
그리고 더욱 큰 사실은 우리는 서진이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눈요기도 하시고, 노르웨이 3대 하이킹코스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려 합니다.
전체일정중 핀에어 항공을 이용한 헬싱키는 스톱오버를 통해1박을 한곳이다.
항공일정은 1월경 노르웨이로 가는 항공권이 그나마 싼기간을 이용해 스톡홀름 인,오슬로아웃 발권(일명 인아웃을달리한다는말)을 하였고,
나머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덴마크 코펜하겐,런던 게트윅그리고 노르웨이 토르프까지는 노르웨지안항공을 이용했다( 노르웨지안 항공은 유럽저가항공사중 하나인 노르웨이소속)
보통 젊은이들은 유로스타즉 철도를 이용해 이동한다. 그나마 긴 시간이 걸리지만 비용이 싸기때문이다.
그리고 보통은 스페인, 이탈이아,스위스.동유럽,파리,런던을 배낭여행의 코스로 잡는다.
북유럽은 살인적인 물가때문에 거의 굶다시피다니거나 아예 포기해서 자료를 찾기위한 블로그도 별로 없어힘들었다.
핀란드 헬싱키는 작고 아담한 도시로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들리는 나라로 알고 있었다가 혼줄났다
왜냐 입국한다는것이 환승구역으로 들어갔다가 보안검색에 걸리고 세관에 걸렸다.
문제는 내가 가져간 돈때문이었다.
왠만한것은체크카드를 쓴다고 생각했지만 워낙물가가비싸기로 유명한 노르웨이는 일주일을 머무를 예정이라
인터넷으로 고속버스,기차,호텔,투어를 다 예약을 해두었지만 현금이 필요할것같아 들고갔었는데,
이날 따라 현금을 복대에넣어 차지않고 어깨가방에 넣어두었다가 걸렸다.
보언검색대 " 어디어디 가느냐" 핀란드,스웨덴,덴마크,런던들러 노르웨이 일주일간 간다"
" 니돈이냐" "그래"
"모두 니돈이냐"" 아니 남편이랑 전체여행에 사용할돈이고 노르웨이크로나는 호텔,기차등교통편,투어예약지불금이다"
이돈모두 써야 한다.
그랬더니 여기저기 전화를 해댄다.
당연해 열외...피를 말리는구먼. 그 사람은 우리가 헬싱키에 머무르려면 환승구역이 아닌 저문으로 나가야 한다며
입구까지 데려다주었다.
당연히 세관도 신고할것없다는 셍각에 그린라인으로 당당히 들어서는 순간
이쁜 아가씨 이룰와요 한다. 어쩌구리 웬일. 저쪽에서 연락받았나?
다시 짐을 하나하나 검색한다. 전투식량을 분해해서 부피를 줄었더니 고추장소스를 보고 이거뭐냐?
뭐긴" 스파이시 소스" 웃으면서.약 한알까지 다말해야하고,우리 현빈이 옆에서 묵묵부답.
다시 돈이야기다. 니돈이냐.
아니 우리의 돈이다.한국에서 출국할때 미화 만달러까지 된다고 했다.라면서 당당하고 불쌍한 눈빛을 보였다.
왜 문제가 되느냐?
이유인즉은 미국은 상관없이 유로국가안에서는 천유로가 넘어가는 현금을 지니고 다른나라로 갈때
반드시 세관신고를 해야한단다. 난 몰랐다. 이제껏 누가 이야기해주지도않고 처음듣는 일이라고 당당히 서있었더니
아줌마한분이 이제 규정을 들었으니 됐다. 앞으로 알고있으란다.그리고 짐싸는것을 도와주고 좋은여행되라네.
벌써 진다뺐다. 다시 생각해보니 유로화나 파운드는 괜찮았는데 노르웨이 크로나가 좀많았던것같다.
중앙역으로 오는 615번을 무슨정신으로 탔는지 모른다.
긴장이 풀려 공항 인포메이션에서 관광지도를 얻는다는것이 깜박했다.
결국 좀은동네에서 길을 잃고 호스텔가는곳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나저나 여행일정은 소화해야한다.
내가 누구냐 하면 한다는 호호아줌마가 아닌가


우스펜스키사원. 성당안은 예배중이라 문을 조용히 닫고 나왔다

캄피쪽을 가야한다. 시간이 얼마없다

저 오렌지색 통이 캄피고요의 교회라는데 석양이 질때아름답단다. 음 햇빛이 있을때와 확연히 차이난다

지난번에 외관만 봤는데 오늘은 안을 본다. 관람은 공짜이나 화장실은 각1500원의 사용료를 받고 있다.
유럽은 화장실이 돈이다. 그것도 인당이다 사무실로 카드체크기까지 갖춘곳은 오슬로 중앙역에 있으며 길을 가다가
당장 볼일이급하면 맥도날드라도 가서 버거를 사야한다. 그러나 버거가 세트두개에 17000원.헬싱키라서 싸다
영수증에 화장실출입번호가 찍힌다. 햄버거 결제할때까지 무조건참아야한다. 작은것은 남자들이라면 500ML병을 추천한다.
외국은 PET병은 구입한나라에서 리사이크링(환불)가능하다는점도 알려드린다. 기계에 넣으면 돈이 카드에 저장되어요.
볼일본것을 채워환급하면 안됩니다

헬싱키 현대미술관인키아즈마

키아즈마앞의 오렌지색건물이 우체국이다.2층에 있는데 너무 예쁜 엽서와 편지지들이 있었다. 그리고 비싸다

근사한 점심을 사줄려고 했더니 메뉴를 볼줄몰라 마켓시장에서 한접시에 18000원하는 고기를 먹는다. 값을 듣고는 꿈적놀란다. 니가오는데는 싼덴줄알았다나 뭐라나. 레스토랑에 메뉴판을 노인들도 다보는구먼

에스플라나디 공원-날이좋으면 많은사람들이 잔디에 앉아햋빛을 즐긴다

헬싱키의 유명한 아카데미아 서점- 현빈이가 제일 싫어하는곳인데 추워서 들어왔다. 2층의 알토라는카페도 유명하다.지하는문구류와 선물포장지를 살수있다

에스플라나디를 걷다가 여자들이 미친듯이 좋아한다는 L사의 럭셔리한 물건들을 보았다. 얼마나 하나. 나는 배낭이 좋던데

입국시에 지쳐 헬슥하다.거리는 생각보다는 지져분하고... 참 미리 밝혀둔다. 나는 3벌의 못만 들고 왔다. 2주일동안 계속빨래를 해서 호텔 라지에터에 말렸다. 여기는 반팔티,거위털파카, 고어텍스점퍼, 바람막이등 4계절의 옷이 모두필요하다
노르웨이의 일정을 보면 놀란다

다음날 오전6:20분 수오마린나요새로 가는 작은 페리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현빈. 1일투어리스트카드가 있으면 왕복10유로의 요금이 공짜. 내가 누군가! 가졌지.

요새에서 왕이 출입했다는 문이다. 왕이 도착하면 전용출입구를 쓴다네요. 요새가 상당히 넓어 식전산책으로는 허기가진다

얼릉 가서 밥먹어야지. 한국에서 가져온 햇반과 3분 뭐였더라 미트볼이었나. 암튼 푸짐하게 먹었다. 원래 계획은 인당8.8EUR주고 식사를해결하려고 했는데 둘이 합치면 26000원. 아침식사비용치곤 너무 비싸.
유로호스텔은 7만원이 안되는가격에 깨끗한 트윈룸(시트교체비포함인).멋진공용욕실(개별칸이 있는),각종장비들이 있는 부엌을 갖춘 가격대비 훌륭한 호스텔이었다. 추천하고파 길만알면 쉽다
물론 한국에서 예약하고 간 호스텔이었다.
첫댓글 현빈님과 오붓하게 좋은곳에 다녀 오셨네요.. (현빈말고 다른건 없슈~~~ㅋ)
오랜만에 방가운 얼굴 봅니다..
쉐펠님이신지. 누구신지요?
위에는 쉐펠님 맞습니다... [관리자]저는 관리자입니다.. 개인산행방에 올리셔야하는데 여행/트레킹방에 올리셔서 이동해드렸는데... 오류가 나서 지워졌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아주 오랜 시간 올리신거 같은데..어쪄조..다시 부탁드려도 되는건지요..다시 올리실때 개인산행방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시는 힘듭니다. 저 그거 작업하느라 4일간 36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시차적응에 힘든데 퇴근해서 잠도 안자고 올린 글을 오늘 다른 친구가 보여달라고 해서 복사이동할려고 왔더니 날벼락이네요. 제시간 돌려주세요. 급 화남!!
아~~그런일이 있었군요! 올리신 여행기중에 찾아볼게 있어 들렀더니 몽땅 사라지고 없기에 우째된 일인가 했네요 정성을 많이 들이신 사진, 글 이던데~~ㅉㅉ
누군가가 그쪽으로 배낭여행을 떠난다면 참 좋은 경험치가 될듯햇엇는데...정성스럽게 올린 경험담들이 오류로 모두 삭제되어 넘 안타깝습니다...ㅠ.ㅠ 호호아줌마님의 노고에 넘 감사드립니다...
오류로 삭제되기전에 모두 정독해서 다 읽어봣엇는데...호호아줌마님의 열정에 상당히 감동 받앗습니다...저도 훗날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더군욤...힘내시길 바랍니다...빠팅욤...!!
헬싱키대학 앞 광장에 높은 동상 옛 러시아황제 동상은 아직 있던가요?
건너편 높은곳 흰색 교회는 한번 들어가본 곳이네요 루터교회라고 했던거 같은데..
지하동굴 교회 파이프오른간 큰곳 그곳도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