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는 부진한 3분기 영업이익 130억원 발표
* 4분기 성수기 효과 기대
*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25,000원 유지
WHAT’S THE STORY
예상치 하회하는 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4,820억원, 13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1.5%, 20.7% 증가.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 부문별로는 1) 제빵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4.0%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287.1% 증가. 전년 MERS 효과 및 CVS향 냉장 디저트류 등 HMR 제품 매출 증가로 인하여 양호한 수익성 기록. 2) 식품소재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5.6%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18.2% 감소하였는데, 이는 밀다원의 라인 증설에 따른 비용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증가와 유제품 파동으로 인한 유제품 관련 소재 비용 상승에서 기인. 3) 식품유통 부문 및 기타 부문은 전년대비 각각 82.5%, 15.3% 증가. 단, 매출 증가에 따른 판관비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3Q15 17.0% -> 3Q16 15.0%), 재료비 증가로 인한 매출총이익률 악화로 인해 (3Q15 20.0% -> 2Q16 17.6%),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2%pts 감소.
폭발적인 GFS 매출 성장률: 2Q16까지 그룹의 물류통합 작업이 마무리되며 삼립 GFS의 매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6,863억원으로 전년대비 77.0% 증가하였으며, 올해 예상매출은 9,900억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할 것으로 전망. 안정적인 Captive 매출을 기반으로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Non-captive 매출을 증가시키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어 수익성 훼손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4분기 성수기 효과 기대,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25,000원 유지. 4분기에는 호빵 판매 호조 및 Captive 채널향 매출 증대 등 성수기 효과로 인한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 또한 SPC 그룹의 해외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여, 이를 통한 삼립GFS의 매출도 빠르게 늘어날 것. 현재 중국 파리바게트 매장 수는 180개인데, 올해 말까지 가맹점 위주의 출점 전략을 통해 200개까지 늘릴 것으로 계획하고 있음. 한편, 쉑쉑버거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호점이 연내 오픈할 것으로 예상. SPC그룹의 외식부문 매출 규모가 현재 250억원 수준에서 10년뒤 2,000억원 규모로 커진다면, 삼립GFS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되고, 삼립식품의 그룹 내 역할은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삼성 조상훈
무료)) 실시간 리딩방
클릭=> http://band.us/n/aba4rfq9jb0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