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중25시 그 시간은 재미가 아니라 인생 그 자체였다...영암중학교25회 동창회 인천 강화 교동도 찾아 힐링
영암중25 동창 37명 함께 떠난
인천 강화 교동도 힐링여행
화개정원.모노레일.스카이워크 체험
가을을 품다 교동도를 느끼다
모처럼 가을 핑계를 대고 강화도로 나들이를 떠난 사람들...
그들은 〈동창〉 이라는 것만으로도 인간관계를 넘어 ‘인생관계’ 로 여기며, 집안일을 잠시 접어놓고 일상에서 벗어나, 인천 강화도 어디론가 훌훌 떠났다.
교동도
북한과의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지역으로,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연백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모여 삶의 터전을 일구고 있는 섬이다. 이런 곳에 대륭시장, 관광플렛폼 제비집의 5개의 테마공원으로 조성된 화게정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화개산 모노레일, 8월이면 연꽃이 가득 피는 고구저수지 등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 포인트로 만들어 났다. 그리고 교동도는 고려시대부터 왕족들의 유배지로 활용되었으며, 특히 연산군의 유배지로 유명하다. 화개산(259m)은 교동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명칭은 산정의 형태가 솥뚜껑을 덮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화개산(華蓋山)’ 이라고 하였다.
시간이 멈춘 섬
옛 모습 간직한 곳
화개산 스카이워크에서 북쪽 황해도 조망이 가능한 교동도
항상 마음 한 구석에 그리움과 보고 싶음이라는 친구생각이 남아 있기에 결국 친구 찾아 삼만리 발걸음을 옮겼다.
“고고! 인천 강화도로~”
“적당한 마음이야 사라져버린 건 억울해하진 않아, 너를 만나게 된 건 중학교 때이지만 네가 언젠가는 내 곁에 떠나고 말았지만, 하지만 그 시간을 이런 나를 떠나지 않았어!”
“우리 다시 만나자!”
영암중학교25회 동창들이 그 때의 기억들을 소환하며 친구들에게 “우리 만나자” 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며, 친구들을 불러 모았다.
“친구야! 지하철 이수역 7번 출구로 와”
친구들은 너도나도 오전 7시 50분까지 나오라는 메시지에 하나 둘 얼굴을 보였다.
“우리 함께했던 그 하루가 참 고마웠어!”
인천 교동도 화개정원에 보낸, 강화에서 보낸 사간은 행복이었는데, 최고의 순간을 만들거나 작은 행복으로 매일을 채워나갔다. 동창들은 인생은 내가 채워가는 것이라고 이여기하면서 같이 함께했던 하루에 대한 감사와 행복을 노래했다.
“그 때 그 순간 나는 동기동창이라서 행복했어!”
“같은 반 짝꿍이어서 좋았어!”
인천 교동도, 화게정원입구에서 단체 또는 개인별 사진 한 장 남김, 모노레일 체험, 스카이워크 뷰, 그리고 정원의 꽃 등 풍경과의 그려낸 그림, 이동해 전등사 근처에 있는 ‘가경’ 에서의 맛점 등...
교동도 풍경 내 마음 속의 풍경
단풍이 물들어가는 사색의 계절 가을, 인천 강화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인 교동도 화개정원이 자연의 생명력으로 물들었다. 화개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방문객을 맞이하는 것은 〈교동도의 풍경, 내 마음 속에 풍경〉 이었다. 가을 향기 가득한 화개정원 입구에서부터 펼쳐지는 각종 꽃 풍경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한 숨구멍을 틔워준다. 영중25 동창들은 자연을 매개로 사람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예술가라도 되련 듯이, 영중25회 만의 서정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영중25회 동창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들꽃, 풀잎을 동창회 화폭의 주인공으로 소환했다. 화개정원이 그랬듯이...
내 마음에 머문 풍경과 같은 주제로 여행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만나는 경험이나, 자연 속에서 얻는 삶의 깨달음을 다루는 에세이를 써냈다.
진짜이야기를 만들어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친구의 이야기를 들은 친구의 진심 어린 미소는 친구의 마음을 흥분되게 하고, 친구의 그리움을 달래지 못했던 과거와 꼬여버린 운명은 침구의 마음을 울렸다.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위로하고, 다독이면서 그들의 보고품은 기적처럼 찬란한 행복감으로 바뀌어갔다. 이제 친구는 스스로 불행 결심 따위는 할 수 없게 되고, 친구는 생애 처음 간절히 살고 싶어졌다. 세상에 친구 랑의 ‘사랑’ 이 있다는 것, 살아있다는 것의 기쁨을 알게 해준 서로가 더 없이 소중했다.
그러나 늘 마지막인 친구들의 만남...
매일 오늘이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안 되는 바램이 친구 마음에 가득 차오를 무렵, 친구들에게 허락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는데...
친구를 위해서 아낌없이 내어준 시간
사랑과 공동체 회복에 중요했다.
영암중25회(회장 신동일) 인천 강화도 나들이의 조이름은 〈들꽃 사이〉 로 정하고 떠나,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기억에 남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친구들과의 야유회에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물들어가다’ 라는 것을 주제로 처음 또는 오래간만에 만나 어색한 서이에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친밀해지고, 서로에게 물들어버린, 인천 강화 교동도 나들이의 영암중학교25회 동창 37명이라는 〈영중조 25시 37분〉 으로 표현했다.
인천 강화 교동도 가을여행 스케치 1조는 하이파이브를 정하여 사진의 주제도 동일하게 하이파이브를 촬영하였다. 하이파이브는 ‘친밀함, 어울림, 성공, 동의, 그리고 팀워크’ 의 상징이다.
동창들이 모여서 친밀감을 쌓고, 서로의 역할을 응원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것을 사진에 담아냈다. 하늘을 날 듯 한껏 기대감을 갖고 강화 교동도 거리를 거닐었다. 가을여행 앤 낭만스토리를 써내기 위해 교통도 〈화개정원〉 을 찾았다.
친구들을 사랑으로 대하기 위한 친구들의 우정을 나누는 경험은 오랜만에 나들이의 환기를 이룰 수 있었다. 이번 야유회가 멀리 나아가기 위한 도움닫기처럼 들꽃에서 만난 친구들과 같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
신동일 회장 등 함께한 시간
영중25시, 행복의 시간이 짤깍짤깍 흐르는 초침과 분침이 돌아가는 날이었다.
‘사랑’ 의 초침으로 ‘행복’ 의 분침으로 흘렀던 시간, 영중25시 시계탑은 함께한 친구들의 가슴에 걸어두었다.
여행칼럼리스트 김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