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를 김도훈, 서정원, 변병주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봤을때 이근호의 플레이 스타일은 최순호와 비슷하다고 보여진다.
최순호와 이근호의 공통점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첫째, 큰 키에 좋은 신체 조건
둘째, 몸동작이 큰 플레이
셋째, 강슛을 선호하며, 강슛으로 연결시킨 골이 다수.
넷째, 기복이 없는 꾸준한 활약
다섯째, 흙속의 진주에서 서서히 부각이 된점.
(지금보다 파벌이 더 심했을 한국축구계에서 '광운대' 출신으로서 최순호는 명실상부 80년대~9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한국 최고의 공격수였고, 부평고 출신인 이근호 역시 인천에서 빛을 보지 못하다고 대구에 와서 제 기량을 만끽하고 있지.)
최순호는 몇년간이나 유벤투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끝내 가지 못했고, 바르셀로나로부터 입단제의를 받았던 홍명보, 벤피카로부터 등번호 9번까지 받으며 거의 입단직전까지 갔던 서정원 등은 한국축구가 다운그레이드해버린 안타까운 재능들로 기억된다. 2000년대 초반 진출했던 안정환 역시 실력보다 정작 고전해야 했던 것은 한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었다.
반면에 2002월드컵 성공 이후 선수들의 유럽 진출이 늘어났고, 실력만 되면 유럽 진출을 할수 있는 가능성이 90년대에 비해서는 어느정도 높아졌고 K리그 구단들 역시 팬들의 눈총때문에 함부로 발목을 잡지 않는다.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등 한국선수들의 팀내 공헌도가 어느정도 있다는 것이 증명됨에 따라서, 한국선수에 대한 시각 역시 많이 좋아지고 있다.(이동국이 전성기때의 컨디션을 잃어버린 상태라는 것은 또 하나의 재앙이자 아쉬움이다.)
따라서, 최순호의 플레이스타일에 야심 역시 있는 이근호 선수가 계속 좋은 모습 보여줘서 2010월드컵에서도 한건하고 유럽 주요리그까지 갔으면 한다.
첫댓글 이근호 175인데 ㅡㅡ;;; 키에비해 떡대는 좋은듯
시민구단인 고담FC의 희망 ㅋㅋㅋ
ignore
태양의 아들 이종범인데 시발럼아 ㅇㅇ
이근호 178이다ㅇㅇ 참고로 내친구의 친구라서 아주 예전부터 난 이근호를 응원해왔음.. CM할때도 부평고에 있는 이근호를 영입해다가 쓰고.. 아잉ㅋ
175 맞는데염.. 이라고 쓰려고 보니 네이버는 176이네... 티비중계는 175던데 ㅡㅡ;; FM에서는 178 이고... 이뭐병 다다르네 ㅋㅋㅋㅋㅋㅋㅋ
으흠 그러고보니 다 다르군하.. 근데 예전에 인천 경기 뛰는거 볼 때 이근호 175라고 하기엔 좀 커보였는데, 175보다는 크지 않을까? 모르겠다. 이근호 경기 실제로 본 건 딱 한번이라서 ㅇㅇ
왠지 이근호는 크게 될거 같아염.
얘드라 이근호 좆밥이고 유망주 김병지 크게될놈이다 이새끼 주목해라 ㅇㅇ
좆 잘라버리기전에 닥쳐 씹쌔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