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주말한글학교
2020년 입학 및 개학식>
타슈켄트주말한글학교는 지난 2월 1일(토)에 2020학년도 개학식 및 입학식을 가졌다.
그 동안 한인회의 지원단체로 운영되던 주말한글학교는 올해부터 한인회에서 독립하였다.
2020년 신임 교장으로 취임한 하성백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교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주말한글학교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을 자랑스러운 한국인, 정의로운 사람, 정직한 사람, 세계를 품는 사람으로 길러내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전임 한글학교 교장인 김도윤 교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한인회 박상우 부회장은 한글학교가 한인회로부터 독립하였지만 주말한글학교의 발전을 위해 한인회가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는 이임인사를 전달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강재권 대사는 내일이 오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음이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말과 함께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한글학교 학생들을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말로 한글학교 학생들을 격려했다.
개학일 당일까지 등록을 마친 2020학년도 주말한글학교 전체 학생수는 새로 입학한 유치원 14명, 초등학교 1학년 13명, 중학교 1학년 20명을 포함하여 현재 130여명에 이르며, 추가 등록을 희망하는 학생이 있어 향후 학생 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한글학교 제공]
<에너지부, 수르한다리아주
태양광발전소 건설 입찰 발표>
2월 1일 에너지부는 수르한다리아주 쉐라바드 지역내 태양광발전소 건설 1차 시범 사업을 발표하였다.
우즈벡 정부와 ADB은행이 추진하는 1GW 태양광발전시설 건설사업중의 하나인 해당 사업은 200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 외 수르한 변전소까지 220kV 송전선 52km 구간을 건설하게 된다.
관련 민자사업 입찰과정은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sputniknews.ru)
<우즈벡항공,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
중국과 타슈켄트간 전세기 운행 관련
공식 발표>
우즈베키스탄 항공 공보팀은 2월 4일과 5일에 중국과 전세기편 운영 및 정부대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타슈켄트-베이징간 정기 항공편 중단을 재확인 했다.
항공사측은 북경에서 타슈켄트간 2편이 운항될 예정이며, 항공권은 평균가격보다 저렴하며, 우한발 타슈켄트행 전세기는 무료로 운행될 예정이다. (gazeta.uz)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중국 시진핑 주석에 위로 표명>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사태로 인한 비극적 사태와 관련해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위로를 전했다. 서한을 통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의 상황 보도에 큰 우려를 표명한다고 언급하면서, 수많은 인명 피해에 우즈베키스탄 민족 및 개인적으로 깊은 애도와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정부는 해당 질병 감염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중국과 긴밀히 협력할 용의를 언급하면서, 시진핑 주석의 결단력 있는 대응으로 중국 민족은 단기간 내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putniknews.ru)
<우즈베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
신장 문제 거론한 미 국무장관 맹비난>
우즈베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은 2월 3일 가졌던 브리핑에서 언급한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의 의견을 비난하였다.폼페오 장관은 중국 신장지역 거주 무슬림-위그르인에 대한 탄압문제에 대해 중앙아시아 국가 외교장관들과의 논의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이와 관련 중국 대사관은 미 국무장관을 '세계의 문제 선동자'라고 부르면서 중상모략 시도라고 비난하였다.
중국의 투자, 영향, 특히 5G를 구축하는 화웨이사에 대한 위협과 우려를 종종 언급한 바 있는 폼페오 장관에게 AP 통신사 기자가 중국 신장지역에 체류중인 위구르족, 카자흐족 등 소수민족 문제를 C5+1에서 논의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폼페오 장관은 '미국은 이 국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실행 되는 것을 확인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중국 대사관은 중국 내부 문제를 중앙아 국가 외교장관과 논의하길 희망하는 폼페오 장관을 비난하면서 중국을 훼손하기 위해 거짓말을 일삼고
모든 상황을 이용하는 그의 능력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해당 이슈의 논의 여부를 떠나서
모든 참가자들이 폼페오의 행동과 협박에 극도의 혐오감을 우리와 공유하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gazeta.uz)
첫댓글 얼마전에 알마티에 갔을 때 전기버스가 운행되고 있던데, 어서 우즈벡도 태양광으로 전기 충분히 생산해서 전기차가 돌아다니는 광경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