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말씀 : 미가 6장 8절
미가서 6:8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주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미 말씀하셨다.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말씀묵상
(1) 오늘 나에게 다가온 말씀(한 단어, 한 구절)이나 내 마음에 걸리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2) 묵상하는 동안 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위로, 격려, 도전, 거부감, 회심, 깨달음 등등)
* 말씀나눔(출처 : 위험하고 따뜻한 사랑,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어 있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통령이나 국회 의원이 반드시 그리스도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편협하고 위험합니다. 정치인이 특정 종교에 특혜를 주거나 또는 반대로 불이익을 준다면 시민사회의 지탄을 받아 마땅합니다. 좋은 종교인이 반드시 좋은 정치인인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오늘의 정치인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치를 하면 좋겠습니다. 미국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자기 재능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일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고 고통을 감소시키고 인권을 향상시키는 것”임을 믿었다고 합니다. 카터는 퇴임 후에 더욱 빛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보수적인 남침례교 일원이면서도 정의와 평화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고, 남침례교 교회가 여성 차별적 입장을 계속 고수하자 교단을 떠나기까지 했습니다. 한국 정치인이 종교가 있든 없든 카터처럼 기도하듯 정치를 한다면 한국사회는 지금과 같지 않을 겁니다. 이번 선거에선 정의와 자비를 겸손히 실천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치하는 사람들을 선택해야겠습니다.
** 말씀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한 줄 기도를 댓글로 달아보세요.**
첫댓글 주님, 세상을 사랑하며 정의와 평화, 생명의 가치를 품는 일꾼들이 선택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