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 이어 계속 이어 집니다...
드디어 대망의 도라산역을 향해 갑니다...2002년 10월 3일 이후 3년 20일 만에 드디어 도라산역으로 갑니다 ㅋㅋㅋ 이번에는 연계 관광 까지 갑니다...도라산역 개통 이후 하고 싶었던 연계 관광을 이제 하게 되는군요...열차가 연기를 뿜으며 임진강역을 출발 합니다...이제 도라산역을 향해 갑니다~!
가면서 임진각 관광지의 사람들과 손을 흔듭니다...그리고 독개 다리를 건넙니다!~
독개 다리를 건너는 것도,민통선 지대로 온 것도 3년 만 입니다...
도라산역에 완전히 도착 하기 전에 도라산역을 찍었습니다...
드디어 도라산역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3년 만에 와보는 도라산역,연계 관광을 하게 되었으니 감개가 매우 무량 합니다~~~발을 내딛고 나서 주변을 바라 보았습니다...
임진강~도라산까지 태워다 준 #4993 열차 모습을 담았습니다...
도라산역 표지판 입니다~~~이게 더 정겨워 보이고 어울리지 않습니까???
도라산역과 #4993 통근 열차~~~
제 친구가 빨리 가자고 신경질 내네요 ㅋㅋㅋ
개성 쪽 경의선을 담아 볼려 하였으나 헌병의 제지로 패스 ;;; 도라산역 승강장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도라산역 전경 입니다~~~
도라산역을 나와 역 안을 보고 가려 하였으니 친구가 빨리 가자고 보채는 바람에 ;; 나가서 버스 타는 곳으로 갔습니다...뭔가 짓고 있어서 찍었습니다...남북 출입국 관리소라 하네요...
제가 연계 관광 때 타고 간 버스 입니다 실제는 뒷 차를 타고 갔지요 ㅋㅋㅋ
버스에 거의 제일 먼저 올라 맨 앞에 앉았습니다...얼마 안 돼 버스는 첫 연계 관광 여정인 도라 전망대로 갑니다~~~ 연계 관광이 시작 되었습니다...
남북 출입국 관리소 현장을 지나 쭉 2차선 도로로 가더니 좌회전 하여 경사 심한 고갯길을 올라가니 도라 전망대에 이르렀습니다...
첫 연계 관광 여정 도라 전망대 입니다.안으로 들어 가서 강당 비슷 무리한 곳에 가서 의자에 앉아 앞으로 보이는 북한 쪽 풍경과 앞에 놔 있는 모형도를 보며 군인 분의 설명을 들었습니다...군사 분계선.개성시내.송악산.개성 공단 연결 도로.개성 공단 현장의 위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북한의 송악산과 그 주변 산들이 멋있더군요...연결 도로는 가느다랗게 보이고 개성 공단도 조금 보입니다.군사 분계선 주변은 야산들로 덮여 있고요.멀리 한강 하류와 감악산.문산 그리고 멀리 북한산도 보였습니다.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을 담아 볼려 하였지만 헌병 측의 제지로 GG 입니다~;;
망원경으로 더 자세히 보고 나서 다시 버스에 올라 다음 여정인 제3땅굴로 갑니다.어떻게 갔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얼마 안 걸렸던 것 같습니다.제3땅굴 주차장에 도착해서 먼저 영상관으로 갑니다.여기 영상관에서 DMZ에 대한 영상을 먼저 보여 주고 전시실로 가게 됩니다.영상 내용은 기억은 잘 안나지만 6.25-DMZ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내용이고 유인촌 씨가 나레이션을 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저기서 봤던 것이 YS 때 강릉 잠수함만 알고 있었는데 군사 분계선을 넘었다는 사실에 좀 놀랐습니다/
남북통일을 향한 노력을 전시하고 있는 패널 입니다.
전시실을 보다가 땅굴 들어갈 시간이 되어 들어 갔습니다.땅굴 입구에서 땅굴 가지는 예전에는 걸어 갔었으나 땅굴과 지상을 잇는 엘레 베이터가 개설 되어 엘레베이터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이 엘레베이터 만드는 동안 연계 관광이 잠깐 바꼈고 생기고 나서 관광료가 많이 오른 것으로 압니다.
조금만 기다리니 엘레베이터가 옵니다.엘레베이터 보다는 모노레일과 비슷한 궤도 열차라고 보는 것이 적당할 것 같네요.이름은 '통일호' 입니다 ;;; 돌아가신 통일호가 이 곳 제3땅굴에서는 살아 남아 있었습니다 ;;; ㅋㅋ 살아 남은 통일호를 타고 제3땅굴로 내려 갑니다~~ 땅굴 내려 가는 길은 5~6분 정도 걸립니다.중간에 높이가 제각각 달라서 머리를 숙여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중간 쯤 후부터는 경사가 더 급해져셔 조금 한창 내려 가더니 땅굴에 도착 했습니다.
땅굴 걷는 거리는 200미터 남짓 입니다.잠깐 고개 숙여야 할 곳을 빼면 그냥 동굴 입니다.이동용 땅굴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땅굴 답사는 10분 정도만 금방 이고 다시 통일호를 타고 올라 갑니다.
다시 지상으로 올라 왔습니다.올라 와서 기념 사진 남기고 영상관을 담고 관광 안내소로 갔습니다.
임진각 안내소보다는 팸플릿이 별로 없더군요 ;;
이리 저리 빈둥 빈둥 거리다 버스에 올라서 이제 마지막 여정 통일촌 직판장으로 갑니다.
통일촌 직판장 입니다.여기는 볼 것은 없고요.그냥 잠시 휴게소 쉬었다 가는 것으로 이해 하시면 됩니다.다만 휴게소 시간보다는 아주 길게 줍니다.한 30분 정도 주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여기서 식사 하고 살 거 있으면 사고 다시 버스 타고 도라산역으로 돌아 가는 거죠.
저희는 매점 안으로 들어 가서 잠시 때울 걸 찾아 보았습니다.찾아서 이제 친구가 계산 하는데 그 때 다른 곳을 보고 있던 중에 반가운 것을 발견 했습니다.
볼 수 없는 통일호 에드 몬슨 승차권 이더군요.임진각 판매점에도 있었습니다.이걸 다시 보니 반갑더군요.새우깡으로 때우고 나서 우측 도로로 나가서 주변 마을을 둘러 보다 빈둥 거리다 버스를 타고 다시 도라산역으로 돌아 갑니다.
갔던 길로 되돌아 가면서 경의선 철도에 대한 언급을 가이드가 해주셨는데 잘하면 이 해 겨울 말 내지
올해 초에 개성까지 시험 운행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지금까지 소식 없죠 -_-;; 아무튼 도라산역 연계 관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도라산역에 도착 했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었던 관광증 입니다.
사진 우측 하단 부에 있는 시간은 실제 보다 27~30분 오버 되었습니다.
저희가 돌아 갈때 타고 갈 #2024 입니다.
경의선 복원 침목 기증자 명단 입니다...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노선도 입니다...
도라산역 전경 입니다...
도라산역 내부 입니다...친구는 스탬프 찍으러 갔다 오고 저는 맞이방 내부를 둘러 보았습니다..철마 플래 카드 옆에 새로 KTX-2 사진 걸렸더군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명 했다는 침목 입니다.
다른 것도 찍으려 하였으나 디카 배터리가 사망 하셨습니다 ;;
도라산역에서 #2024 서울행 통근 열차에 승차. 서울역으로 돌아 갑니다...돌아 가면서 오늘 도라산역과 도라산역 연계 관광을 회상해 보며 친구와 잡담을 나누다 어느 덧 서울역에 도착 했습니다...
도착 해서 맞이방으로 올라 가려는 데 행선판이 있어서 한 컷을~~~!
이 이후로는 절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이리 하여 임진강.도라산.도라산 연계 관광 여행을 마쳤습니다...
긴 여행기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 합니다...
첫댓글 저도 울학교 개교기념일에 도라산역 가 볼 생각인데.. 친구하나 꼬셔셔 연계관광 해야겠군요 ㅎㅎ
친구인가???하여튼 매우 잘 생기셨습니다;;^^
저는 중1때 학교에 도라산에서 연락이 왔다죠-_- 한번 오라고. 그래서 갔다왔었습니다^^ 아쉽게 도라산역에는 들리지도 않더라구요..
전번에 갔을때는 임진강 완전 얼어 터졌었는데 -_- 녹았군요.
저랑 간데도 같으시고 버스도 같네요... 저는 임진각 휴게소에서 열쇠고리 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