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다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30:26
앗수르가 유다를 공격 하려고 하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과 동맹을 맺은 유다나라에 대한 말씀을 보며 환난 중에 내가 하는 행동을 돌아보게 됩니다.
잠잠히 하나님을 기다리는가?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려고 기다리시는데 기다리지 못하고 늘 우왕좌왕하였던 것 같습니다.
부르짖는 소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듣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상처를 싸매주시는 하나님.
엉뚱한 곳을 기대고 싶어하는 마음이 말씀의 위력으로 산산이 부서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시작되어야 하는 건축.
이번 건축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가라고 이사야서 말씀을 통해 제게 계속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오고 가는 교사
오고 가는 학생들.
신경 쓸 많은 것들…..
기도하게 만드는 귀한 것들이라 생각을 바꿔주시니 감사합니다.
‘그가 네 부르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그가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큰 위로를 얻습니다.
애굽의 도움은 헛되고 무익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을 가만히 앉은 라합이라 일컬었느니라 (사30:7)
'라합'은 떠벌리는자, 자랑하는 자, 힘 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떠벌리기만 하는 이집트가 유다에 아무런 힘도 유익도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나는 무엇에 의지하고 있을까?
보기에 좋은 것, 물질, 사람 이런것에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나를 돌아봅니다.
환난 중에 나는 무엇을 바라보며 살고 있을까?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이 부족한 내 자신을 살핍니다.
더 많은 하나님과의 시간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눈앞의 문제 앞에서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는 마음의 힘이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선견자에게 "다시는 환상을 보지 마라" 하고, 예언자에게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진리를 말하지 마라. 듣기에 좋은 말만 하고 달콤한 말만 하여라."(10절)
위기를 맞은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으로 도움을 청하러 달려갑니다. 선지자를 보내주셔도 거룩함을 이야기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말씀이 뜬구름 같은 얘기로만 들려집니다.
저도 현실의 문제 앞에 놓여질 때에 하나님이 없어져 버리는 무신론자가 되어 버리지는 않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잠잠히 하나님께 아뢰며, 하나님만 의지하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18절)
자신의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면 응답하시고 복을 주실 것을 약속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마음을 슬프게 해드리지 않는 기쁨의 딸이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이사야 30장 18절)
무엇을 하든, 무엇을 생각하든 모든 것을 움직이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이유가 있으신 하나님!!
내 삶에 모든 이유가되신 하나님!
하나님이 원하신는 뜻과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더 낮은 자로 세상을 보며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고 나보다 더 나약한 사람들을 섬기며 사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오늘도 은혜를 주시며 저를 사랑하심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3.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들의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펴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9. 앗수르는 칼에 엎드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켜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그의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의지하지 말며 사람을 믿지 않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함을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없어도 나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두려워해야 함이 마땅하지만 보이고 들린 다는 이유 하나로 사람의 말, 사람의 힘, 언제고 없어질 수 있는 것들을 더 믿고 의지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사람일 뿐이며 말은 말일 뿐이며 무기는 무기일 뿐, 돈은 돈일뿐인 것을 믿고 의지 하지 않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언제 넘어져도 이상하지 않고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것을 믿고 의지하기보다 영원하시며 늘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한분만을 믿고 의지하는 온전한 믿음의 백성, 자녀 되기 원합니다.
생각해 보면 결혼 전에는 부모님을 의지하고 결혼 후에는 신랑을 의지하였습니다.
가족이기에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 함은 맞지만 그들을 믿고 신뢰하며 의지함이 하나님보다 크지 않고 앞서지 않기 원합니다.
늘 내가 먼저 바라보고 늘 먼저 구하고 의지하며 순종해야 할 이는 오직 우리 주 하나님 한 분뿐이심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내게 가장 크신이도 하나님이시며 내가 가장 사모하는 이도 하나님 한분뿐이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가진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분주하지 말자.
돌이켜 잠잠하고 하나님만 신뢰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얻자.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시다.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시다.
그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기의 백성들에게 상처를 싸매시며 맞은 자리를 고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애굽에게 도움을 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시며 나에게 먼저 도움을 구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거역하고 거짓말을 하기에 급급한 백성에게 심판을 내리십니다.
하지만 심판을 내리고 끝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그들이 돌아오기를 또한 기다리십니다.
패역한 길에서 돌아올 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기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고 주님께 돌아가 조용히 기다리면 주님이 손을 내밀어 우리를 반겨주시고 의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런 주님을 잠잠히 기다리는 복된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