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8회 장군봉(956m) 2026. 9. 12(토)
* 참가자 : 조성식, 황영옥, 백귀순, 박치용, 정철효, 김복남, 김종식, 표정숙, 이주영(9명)
* 코 스 : 고견사 주차장(11:00)-바리봉(세신봉)-장군봉 정상(13:30)-점심-장군샛길-하산 완료(15:30)
* 거 리 : 5.2km / 4시간30분 / 12,000보
정소장이 합천 고향에 벌초(벌초는 대행업체에 맡기고 사실은 친족 모임) 간다 하여 가조 장군봉으로 일정을 잡았다. 9월 들면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산행이 한결 수월하다. 바리봉을 거쳐 장군봉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 오르막이 많아서 땀은 좀 흘렸지만 가조 들판과 바리봉, 의상봉 풍광을 내내 감상하며 걸었다.
스님들 밥그릇을 엎어놓은 모양과 꼭 닮은 바리봉의 정상석이 세신봉(洗身峰)으로 바뀌어 있어 좀 의아했다. AI 설명에 따르면 <우두산은 대한불교 조계종 고견사가 자리한 곳이자 신라의 의상대사가 수도했던 의상봉(義相峯)이 있는 유서 깊은 불교성지입니다. 거창군이 항노화 힐링랜드와 Y자 출렁다리 등을 조성하며 관광자원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등산로 진입부에 위치한 이 봉우리에 “산에 오르기 전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는다”는 종교적, 수양적 의미의 ‘세신(洗身)'이라는 이름을 새로 부여했다>고 하는데...!! 새 이름이 기억되고 입에 익을려면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할 것 같다.
대장님이 안나푸르나 등산 일정을 지도로 자세히 소개해 주시니, 감이 잡히면서 설레임이 솟는다. 남은 기간 동안 건강 관리와 준비 잘 하여 뜻 깊은 대장정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장군샛길로 내려온 하산길은 거의 흙길이라 걷기에 좋아 빠르게 내려옴. 온천물에 몸 담구어 깨끗이 씻어 세신(洗身)하니, 오늘도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