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콜드체인 시장동향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콜드체인(Cold Chain, Refrigerating or Freezing Equipment)

[짱가]

인도 콜드체인 시장동향

2018-05-25 박영선 인도 콜카타무역관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콜드체인(Cold Chain, Refrigerating or Freezing Equipment)

    - HS Code 841869

□ 시장 규모

  ㅇ 인도 콜드체인시장은 2022년 72억3000만 달러(4700억 루피)에 다다를 것으로 인도의 시장조사기관 Ken Research에서는 발표

    - 인도의 냉장보관시설의 규모는 2012~2017년 중 1.2배가 증가했음

    - 인도의 콜드체인시장은 아직까지 전통 방식의 체계화되지 못한 시설들이 대부분으로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다대함.

□ 시장 동향

  ㅇ 현재 인도의 콜드체인시장은 시장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

    - 시장에 있는 대부분의 기기가 낡았으며 개별적 상품들의 냉동냉장 보관에 특화돼 있음.

    - 대형 유통업의 급속한 성장, 정부의 지원정책, 가공식품의 수출수요 증가 등으로 콜드체인시장은 계속 확대발전 전망

  ㅇ 농상품의 비효율적인 유통

    - 인도는 세계에서 농산물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 중 하나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의 15%는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음.

    - 인도 전체적으로 농산품은 넘쳐나지만 비효율적인 공급체인으로 제품의 운송, 보관, 유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

    - 이에 따라 인도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40%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버려지는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40억 달러에 달함.

  ㅇ 낙후된 인프라

    - 인도 정부기관(National Horticulture Board)에 따르면 인도의 냉장 및 냉동 저장고 시설은 특정 지역에만 집중돼 있기 때문에 인도 전체적으로 심각한 부족현상을 겪고 있음.

    - 현재 인도 농민들이 생산하는 과일 및 채소의 수준에 맞추려면 냉장 및 냉동 저장고 시설에 약 85억 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져야  함.

  ㅇ 미래 트렌드

    - 인도 신정부의 지원정책과 변화하는 유통방식에 따라 인도의 콜드체인 네트워크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음.

    - 식품산업뿐만 아니라 의약품 유통에도 콜드체인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 인도의 백신시장은 1억8000만 달러인데 연간 25~30%가  성장하고 있음. 백신은 초기 생산단계부터 최종 유통까지 온도를 통제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외 콜드체인 기업들에 잠재적인 사업기회를 제공함.

□ 수입 현황

인도 콜드체인 제품 수입동향(HS Code 841869 기준)

순위	국가명	수입규모(천 달러)			점유율(%)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	세계	134,033	137,905	140,738	100.00	100.00	100.00
1	중국	70,615	75,950	73,026	52.68	55.07	51.89
2	이탈리아	6,587	9,281	11,063	4.91	6.73	7.86
3	프랑스	6,731	8,694	8,657	5.02	6.30	6.15
4	미국	16,693	9,603	8,020	12.45	6.96	5.70
5	말레이시아	6,597	6,029	7,527	4.92	4.37	5.35
6	독일	4,766	4,624	6,673	3.56	3.35	4.74
7	UAE	199	169	3,488	0.15	0.12	2.48
8	싱가포르	1,809	1,759	3,208	1.35	1.28	2.28
9	베트남	3,359	4,302	2,971	2.51	3.12	2.11
10	덴마크	2,139	3,041	2,459	1.60	2.21	1.75
11	스위스	2,369	234	1,954	1.77	0.17	1.39
12	한국	1,538	1,111	1,616	1.15	0.81	1.15

자료원: Ministry of Commerce, Government of India

□ 경쟁 동향

  ㅇ Lamilux India

    - 뉴델리 소재 기업으로 GRP (glass-reinforced plastic) 기술을 활용해 콜드체인 트럭에 쓰이는 샌드위치 패널을 생산

  ㅇ Clinisafe Courier and Logistics

    - 벵갈루루 소재 기업으로 의약품산업에 물류서비스를 제공

  ㅇ Sub Zero Insulation Technologies

    - 푸네 소재 기업으로 트럭용 냉동박스를 제조. 이스라엘기업 Isi Yogev와 기술협력

  ㅇ Thermo King

    - 트레일러, 트럭, 버스, 컨테이너 등의 운송 온도조절 시스템을 제조

  ㅇ DIAB

    - 스웨덴 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에 필요한 다양한 원재료를 제공

□ 유통구조

인도 콜드체인 기자재 유통구조 

□ 관세율

HS Code	841869
품목명	Refrigerating Or Freezing Equipment, Nesoi(Truck Refrigeration Unit)
수입관세	28%
관세구조	Basic Duty(BD) 0%*, Social Welfare Surcharge 10%, IGST 28%, Compensation Cess 0%(Not Applicable)
기타	수입규제 없음. 인증 규제 없음 * Basic Duty Exemption: Indian Govt. offers basic Duty Exemption for Truck Refrigeration Unit and therefore the BD is 0%. For any other product under this heading the BD will be 7.50 % and Total duty will be 38.56%

□ 시사점

  ㅇ 인도 콜드체인산업은 정부의 지원정책과 기술의 발전 등으로 향후 유망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함. 해당 시장은 전통적인 냉동, 냉장 보관방식에서 벗어나 통합된 콜드체인 프로젝트로 발전할 것임.

  ㅇ 특히 수산물, 낙농제품과 과일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주요 기업들이 다양한 기온에서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저장시설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함.

  ㅇ 인도 정부가 콜드체인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는 정책으로는 SAMAPADA(Scheme for ago-marine processing and development of agro-processing clusers) 가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람.

    - 링크: http://pib.nic.in/newsite/PrintRelease.aspx?relid=161512

  ㅇ Amul, Haldiram Group, BigBasket 등 주요 소비재 유통기업들은 정부로부터 101개의 콜드체인 설립 승인을 받았으며 4억7000만 달러(310억 루피)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ㅇ 인도 정부가 최근 도입한 통합간접세(GST), 아다하르(Aadhar) 카드와 연결된 세금 징수 및 기타 디지털 혁신은 인도 전역에 물류의 원활한 이동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The Hindu Business Line, Ken Research, Motor India Online, Infrastructure Today, KOTRA 콜카타 무역관 자체조사 및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