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일 월요일
매일 아침 희망찬 란딩의 목표는 80대로 시작하지만 결과는 91타.오늘 보조한 캐디는 충청도에서 전자부품공장에서 4년간 일하다 온 32살 초보캐디로 우리말과 글을 읽고 쓸 줄 안다고 해서 고정으로 써보기로
구름낀 카오캬오산을 배경으로
이슬 내린 그린
1월25일 화요일
낮기온이 33도로 더워지기 시작한다 버디2개잡고 87타
점심 돼지갈비로 바쿠테 끓임
B6번홀 파5에서 버디 잡고
1월26일 수요일
전반전 끝나니 스포츠데이 할인행사로 유럽인들이 많이 보인다 91타로 끝나고
방파 사우나에서 안동 김사장과 점심.
1월27일 목요일
새벽시장에서 장 봐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골프장으로 89타
점심 북어와 새우넣고 계란탕
평택 여씨는 오늘 귀국
저녁에 해변공원 산책후 부산 황씨 콘도에서 보이차 한잔하다
거북섬에서 본 해변공원쪽 시내
1월28일 금요일
아침 안개가 걷히니 더워지고
낮기온 33도 땀에 팬티까지 젖는다 87타
점심 숙주넣은 돼지갈비 육개장 끓임
새벽시장 푸줏간
해돋이 보며 티샷
첫홀 파로 시작
1월29일 토요일
주말이라 아침부터 붐빈다
200여명의 캐디들 중 인기있는 캐디는 주말 단골들에게 예약을 받는다. 우리 캐디들도 단골들에게 가고 90타
1월30일 일요일
오늘이 50라운드 째 91타 .
9홀 끝나니 김원장과 두 황사장 C코스 1번홀에 나타나고.
구정 잘 쇠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한세형 부러바요!남은 1달도 좋은 시간 보내고 건강하게 귀국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