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족 제주도 나들이 서부권을 지나 서귀포 중심부까지 돌아보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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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제주도 나들이 서부권을 지나 서귀포 중심부까지 돌아보고 왔어요 .

집에서 출발해서 제일 먼저 도착한 여행지는 [ 방주교회 ] 였습니다 .

잠시 내려서 사진 찍기 좋은곳으로 핑크뮬리 시즌에 더 많은 분들이 모이기도 하는데요 .

예~ 전에 최수종 하희라씨가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했던 곳이기도 한데 , 현재는 이곳에서의 웨딩촬영이 금지되었습니다 .

안으로 들어갈수도 있는데 한평 남짓 된 공간만 이용할수있으며

이용시간도 정해져 있으니 방문하시기전에 꼭 체크해서 가세요. ^^

방주교회를 지나 ~ 방문한곳은  [ 약천사 ]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았다면 내려서 조금 더 걸어보고 싶었으나

칼바람이 매서워서 일단 밥을 먹으러 가자며 ㅎㅎㅎ

그렇게 중문을 지나 서귀포 중심부로 향했답니다 .

점심을 먹기위해 방문한곳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불로초흑돼지 식당이였는데요 .

요즘 경기가 많이 안좋아서 다들 힘들다며 1인분에 18,000원 이던 흑돼지 가격을

일시적으로 17,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셨더라구요 .

에고 우리도 힘들지만 사장님도 힘드실텐데 .. 하며 .

암튼 흑돼지 참 맛있게 먹고왔어요 .

불로초흑돼지는 위치도 좋아요 . 주차장에서 걸어서 몇분 되지도 않는거리다보니까 더 편하게 이용가능하구요 .

일단 뭐니뭐니해도 맛이 좋아야죠 ? ㅎㅎ 고기의 질도 좋아서 여기만 가게 되네요 .

연말 모임이라던가 단체는 꼭 예약하고 방문하시구요 ^^ ( 그래야 기다리지 않겠죠 ㅎㅎ )

저희는 밥을 든든히 먹고 솜반천도 잠시 구경했어요.

여기 물 정말 차가워요. 한여름에도 이곳에 들어가면 몇분 안되서 입술이 파~ 래질정도 ^^;

우리 여름에 여기와서 뭐했지 이랬지 하며 ,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차에 올라타서 방문한곳은 새연교 였어요 .

밥을 먹고나니 그래도 추위가 덜 느껴져서 실외로 많이 돌아다녔는데 나중엔 추워서 ^^;;ㅎㅎㅎㅎ

그렇게 저희들의 서귀포나들이는 끝났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서 보일러 틀고 이불속에 들어가서 후. 역시 집이 최고야 했던날 ^^;;

그래도 너무 춥다고 계속 집에 있는것보단 잠시 나들이도 즐기고 하니

더 활기차게 주말이라도 보낼수 있는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