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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안절경 영도팔경을 아시나요
영도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오랜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섬이자 부산의 자랑입니다.
영도를 역사적으로 볼 때 신석기시대의 유적 '동삼동 패총'이 있는 곳이며 한국 전쟁때
많은 피란민이 유입되었고 지리적 특성으로 선원이 많이 살고 선박관련 제조업 및
기자재업체가 경제를 이끌어가는 곳입니다.
지금은 해양국제도시로 발돋움하며 첨단 해양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한국의
제 2도시 부산의 육상, 해상의 교통 허버 역활을 하는 중요한 곳이 되었습니다.
영도는 신석기시대의 유적지와 패총이 발견되어 아주 오래전 부터 사람들이 살아온
곳이며 영도의 옛 이름은 절영도(絶影島)였습니다.
육지와 인접한 섬인 영도는 신라시대 때부터 명수가 없어 말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고
방목하기 좋아 국마장(國馬場)이 있었으며 명마가 많았고 조선시대 중기까지 말을
방목했다고 기록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천리마가 있어 빠르게 달리면 그림자가 못따라 올 정도라고 하여
'끊을 절(絶) 그림자 영(影)'을 붙여 절영도로 불렸으며 광복 후 행정구역을 정비하면서
옛 이름 절영도를 줄여서 현재의 영도로 부르게 됐다고 합니다.
부산의 아름다운 섬 영도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영도팔경에 대해 사진을
보며 간략 설명을 올려봅니다.
영도 8경(影島 八景)을 나열해보면
*.제 1경: 태종대
*.제 2경: 영도대교
*.제 3경: 절영해안 산책로
*.제 4경: 봉래산
*.제 5경: 아치섬(조도)
*.제 6경: 75광장
*.제 7경: 동삼패총
*.제 8경: 감지해변 산책로
영도일대를 돌아보며 촬영해둔 사진들을 모아 모아서 올려보는 영도팔경을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영도구청을 방문하게 되어 입구에 있는 조형물을 담아봅니다.
영도구는 부산광역시장을 배출한 구청이기도 하여 더욱 발전 하리라 보며 지역 특성을 잘 살려
영도대교와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면 멋진 관광자원이 만들어 질듯 합니다.
부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지닌 섬 영도팔경을 아시나요?
지금부터 함께 둘러보도록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1경 태종대
종 목 명승 제17호
면 적 1,640,063㎡(지정구역)
지 정 일 2005.11.01
소 재 지: 부산 영도구 동삼동 산29-1 등
영도해안의 최남단에 자리한 태종대는 최고봉 250m로 중턱에는 폭7m의 순환
관광도로가 4.3km에 걸쳐 있으며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와 일본의 대마도가 보인다.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이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룩한 후, 전국을 순회하던 중 이 곳의
해안 절경에 심취하여, 활을 쏘며 즐겼던 곳이라 하여 태종대라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태종대 등대 풍경
태종대 전망대에서 보는 송림과 바다풍경
태종대 신선대바위 주변 풍경
태종대 등대에서 보는 주전자 섬 바람을 피해 낚시어선들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태종대 자갈마당 풍경
제 2경 영도대교
종 목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6호
지 정 일 2006.11.25
소 재 지: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영도구, 대교동
시 대 일제강점기
1934.11.23 개통된 영도대교는 부산 최초의 연육교 로서 길이가 214.63m로
내륙 쪽의 31.30m를 도개교로 하였으며 당시 총 공사비가 360만원이었다 합니다.
6.25 동란 당시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던 시절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피난민들의 애절한
사연이 얽히는 무대가 되었고, 이때 영도출신 가수 현인선생의 「굳세어라 금순아」라는
대중가요가 부산시민의 심금을 울렸다고 한다.
그러나, 영도의 인구증가 및 교통난
등으로 인하여 1966.9.1 도개 식 영도대교는 그 들림 기능을
멈추게 되었고, 조선업체의 물동량 증가등으로 인한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1980년도에
부산대교가 완공 되므로서 영도대교의 명성은 잊혀져 가고 있는 실정이었죠.
영도대교 부근에는 당시 부산 제일의
명물이었던 도개식 영도대교의 역사적 사실을
전하기 위한 「도개식 영도대교 기념비」와 6.25 당시 피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었던
대중가요「굳세어라 금순아」의 시대적 배경을 담아 건립된「현인 노래비」등이 있어
지나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봉래산에서 보는 영도대교와 부산대교 주변 저녁무렵 풍경
지난 2011년 기존 4차로 영도대교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도개 기능을 갖춘 6차로 새 다리를
2013년 12월 8일 개통하였으며 길이 214.8m 너비 25.3m규모로 도개 부분 1천톤급 규모의
선박이 지나 갈 수 있도록 75도 각도로 들어 올릴 수 있게 하여 1천100억원의 사업비를
롯데그룹이 전액 투자해 부산시에 기부 체납했다고 합니다.
47년만에 재가동한 영도대교는 매일 정오(낮 12시)에 15분간 들어올리며 새로운 부산의
명물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절영해안 산책로 풍경
제 3경 절영해안산책로
소 재 지: 부산 영도구 영선동1가
영도의 관문인 영도대교, 부산대교를 지나 영선동 아랫 로타리에서 제2송도
바닷가 쪽으로 500m정도 가다 보면 반도보라아파트가 나타나고 산책로 입구에
위치한 관리동 및 휴게시설이 산책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에는 지형이 가파르고 험난한 군사보호구역으로 접근이 어려웠으나
시민들의 해양관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공공근로사업으로 조성한 산책로로서,
대마도와 송도 쪽으로 드넓은 바다 풍경을 배경 삼아 연장 3㎞의 해안산책로를 2시간
정도 굽이굽이 거닐 때마다 경치가 달라지고, 파도 곁으로 내려서면 자갈소리가
합창을 하며 곳곳에는 장승과 돌탑, 출렁 다리, 장미터널, 파도광장, 무지개 분수대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전국 어느 도시에서도
느낄 수 없는 꿈과 낭만이 가득한 해안산책로에서 바다를 마음껏 품어 볼 수 있습니다.
제 4경 봉래산
소 재 지: 부산 영도구 동삼동 1번지
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봉래산(해발 395m)은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예로부터 신선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종대를 포함한 부산 앞 바다를 끼고 도는 주변 경치가 한 폭의 풍경화같이
일품인데다
중구, 서구, 동구, 사하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등 부산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산으로 정상에는 우리나라 토지측량의 기준이 되는 삼각 점이 있더군요.
일출 및 일몰의 장관을 지켜볼 수 있는 등 태종대와 더불어 자연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의 명소인 봉래산은 사시사철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대마도가 보이는 곳이다.
봉래산에서 보는 서구와 사하구, 중구와 아래 남항대교주변 영도구 일부와 일몰 풍경이다.
유명한 봉래산 일몰과 멀리 가덕도 와 거제도가 조망됩니다.
봉래산에서 보는 부산항대교와 멀리 부산 시가지 가운데에 있는 황령산이 보이는군요.
더욱 멀리 담아보니 부산시가지와 우측에 해운대 일대와 장산 까지 조망됩니다.
봉래산 야경모습 KBS, MBC송신탑이 보입니다.
제 5경 아치섬(조도 朝島)
소 재 지: 부산 영도구 동삼동 1번지
아치섬은 영도의 동남 단 상이말 북쪽
1.8㎞에 위치한 섬으로서 해발 141m의 첨봉을
떠 받고 있는 둣이 보이는 아름다운 섬이다.
아치섬은 이곳이
부산에서 제일 먼저 아침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하는 의미도
함축하고 있어 조도(朝島)라고도 불린다.
아치섬 이라고 하는 지명의 유래에 관한
것으로 또 다른 설들이 있다.
예쁘고 작은 것을 표현할 때
「아지」라는 말을 쓰는데 이 섬이 동생같이 작고
귀엽다는 뜻으로 아지섬→아치섬이라 부르게 되었을 것이라는 설이 있으며,
부산포 해전 때 이 곳에 주둔했던 적의 기치를 끌어 눕혔다 해서 와치섬 또는 와치도라고
불렸으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변음되어 아치섬이 되었다고 하는 추리도 있다.
1974년 이곳에 거주하는 103세대의
주민들을 동삼동 하리에 집단 이주시킨 후
해양대학교를 설립하였으며, 지금도 동삼동 하리 선착장에는 각종 생선을 파는
새벽 어시장이 열려 아치섬 사람들의 애틋한 향수를 달래주고 있다.
봉래산에서 보면 아치섬과 오륙도 일자 방파재 와 크루저선 터미널 국립해양박물관등이 보인다.
아치섬에 있는 국립해양대학교와 그 앞에 자리한 국립해양박물관의 야경
제 6경 75광장
소 재 지: 부산 영도구 동삼동
절영로를 따라 가다보면 목장원 앞의 해안쪽으로 돌출된 작은 광장이 나온다.
75년도에 조성되었다 하여 75광장으로 불리며, 정자, 놀이공원 등이 있어 절영로를
걸어온 나그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맑고 푸른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달빛에
어우러져 출렁이는 보름밤의 바다 야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로움에 빠지게 한다.
75광장 인건에 있는 해안절경을 전망 할 수 있는 절영 전망대.
발아래 가 낭떨어지다.
75광장 주변 아래 해안 산책로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보는 해안풍경
75광장 아래에서 보는 일몰 풍경입니다.
밤이면 이렇게 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조명이 펼쳐지는 풍경도 좋습니다.
제 7경 동삼동 패총
종 목 사적 제266호
면 적 8,158㎡
지 정 일 1979.07.26
소 재 지: 부산 영도구 동삼동 750-1
시 대: 석기시대
패총은 선사시대에 인류가 먹고 버린
조가비와 생활쓰레기가 쌓여 이루어진 것으로
조개더미 유적이라고 한다.
이곳은 동삼동 바닷가 언덕 비탈에 위치하며 신석기 시대 전 기간에 걸쳐 쌓인 층이
드러난 곳이다.
층위는 5층이며, 이곳에서 석기, 짐승뼈, 조가비들로 된 살림살이 유물과 농사짓는데
쓰이는 연장이 나왔다.
문양 없는 원시무문토기, 신석기시대의 대표적인 토기인 빗살무늬토기가 출토되어
당시의 생활상과 문화상 들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곳 입니다.
동삼동 패총 전시관 앞에서 보는 동삼 포구와 등대 밤 풍경
제 8경 감지해안산책로
소 재 지: 부산 영도구 동삼동
천혜의 관광자원인 태종대 감지해변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약3㎞의 산책로로서
빼어난 해안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산책로변 에는 벌개미취 등 우리꽃 10종 24,000본을
식재하여 청소년들의 자연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시설, 전망 정자등의 부대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절영해안 산책로와 연계한
도심 속의 쾌적한 산책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감지해변 끝부분 팔각정 주변은 많은 식물들과 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감지해안 산책길 살짝 넘어 에서 보면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 와 태종대 입구 한국전쟁 의료참전 기념탑이 보이고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영도팔경은 태종대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면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영도 9경에 넣어도 손색이 없는 봉래동에서 보는 부산항대교의 밤 품경을 올려봅니다.
아름다운 부산항대교 영도를 육상, 해상 교통의 허버지역으로 완벽하게 만든 동맥입니다.
아름다움을 만끽 하기에 충분하고 바다위를 달리는 느낌도 좋은 곳입니다.
부산항대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7년만에 완공되어 2014년 5월 22일 개통하였습니다.
아름다운 해안절경 영도팔경을 아시나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출처] 아름다운 해안절경 영도팔경을 아시나요 |작성자 kn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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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