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월, 금리인하 한걸음 더
◇물가는 최근 안정세 보이지만...고금리 여파로 고용 크게 냉각
◇실업률 오르고 소비 둔화 조짐
◇경기 위축 신호 곳곳에서 감지
◇파월, 금리인하 경로 진입 확인
◇시장선 "9월 인하 가능성 73%"
2.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10개월만에 최대폭으로 불어났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세에 불이 붙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올해들어 매달 늘면서 집값 상승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주택공급 추가 확대와 대출 규제 강화 방침을 내놓고 있습니다.
◇작년 상반기 증가폭의 1.6배
◇지난달에만 6조3천억 몰려
◇상반기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작년 4조에서 올해 20조로
◇은행권 주담대 관리 강화 이어...KB·우리 전세대출 금리 올려
3.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차기 대표직 출마를 선언한 자리에서 “금융투자세 시행 시기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권 플랜을 본격화한 이 전 대표가 내년 1월로 예정된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에 대해 사실상 ‘유예’ 입장을 내놓으면서 당내 일각에서 제기돼온 금투세 도입 신중론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시장에 굴복한 野…금투세 폐지 수순
◇당대표 출마 나선 이재명...금투세 시행 추가 유예 시사
◇개인 투자자 반발에 물러서
4. 금융당국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에 정책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KDB산업은행의 수권자본금을 현행 30조원에서 50조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자본금 20조원을 늘리면 산업은행은 반도체, 인공지능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추가로 최대 200조원의 대출·보증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 산업은행 수권자본금 30조→50조 증액 추진
◇"첨단산업 정책 금융지원 확대 필요"
5. 홍콩, 싱가포르가 파격적인 세제 혜택으로 글로벌 ‘슈퍼리치’들의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10일 홍콩, 싱가포르 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홍콩의 패밀리오피스 법인 수는 2700개에 달합니다.
홍콩, 싱가포르 패밀리오피스 총운용자산은 각각 5500조원에 달합니다.
세금 부담이 큰 한국의 시장 규모는 선진 시장의 2%에 불과합니다.
홍콩 금융의 심장 ‘센트럴’의 전경. [차창희 기자]
6. "외환시장 불안 더 커질 우려…8월 금리인하 쉽지 않다"
■뉴노멀 된 고환율
◇10명 중 7명 "10월 이후 인하"
◇'美보다 먼저 인하' 여부엔 팽팽
◇절반 "집값 상승 등 부작용 우려"
◇반대편선 "내수 부진 대응해야"
◇90% '환율고점 1390원 이상' 전망
◇"한·미 성장률 격차 반영한 것"
7. 플립6, 카메라 5000만 화소…폴드는 역대 가장 얇고 가볍다
삼성전자가 10일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폴드·플립6를 공개했다. /연합뉴스
◇폴더블폰·링·워치…'AI 갤럭시 군단' 파리에 떴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4'
◇더 가벼워지고 더 똑똑해진...갤Z폴드·플립6 등 7종 공개
◇"AI 생태계 주도권 잡겠다"
◇폴드6, 접히는 부위 주름 없애고 플립6, 배터리 기능 10% 개선
◇한쪽은 영어, 한쪽은 즉시 번역…폴더블 듀얼스크린에 AI 최적화
8. 대만·美·日과 반도체 전쟁 중… 삼성전자 노조는 무기한 파업
지난 8일 총파업을 시작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10일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다.
전삼노는 8일부터 사흘간 1차 파업을 진행한 뒤 15일부터 닷새간 2차 파업을 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돌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현재 삼성전자에는 총 5개의 노조가 있으나, 전삼노만 파업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 전체 직원 약 12만5000명 가운데 전삼노 노조원은 3만1000여 명이며, 반도체를 만드는 DS(반도체 사업부) 소속이 약 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앞에서 열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여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8일부터 사흘간 파업을 벌인 데 이어, 10일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다. /연합뉴스
9. 글로벌 원전 생태계 장악한 러시아…추격 나선 美
◇바이든 '美원전 발전법' 서명
◇푸틴은 모디에 원전 세일즈
◇AI열풍·이상기후에 전력수요↑
◇美, 자국 원전 생태계 재건 나서
◇인허가 간소화·인력 지원법 통과
◇러, 인도에 원전 6기 건설 추진
◇동유럽·아프리카 등서 시장 장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