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누구랑 싸우자는거도 아니구요..
어디까지나 그냥 제 견해니까요...뭐 아니라면 반문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가끔 이런저런 매물 올라오는거 보면...
자기 타는 애마에 애정을 가득 들이붓다 보면 말도 안돼는 몬스터 튠 하신 분들 계시던데...
그 정성들 보면 감탄해 마지 않습니다...저도 뭐 끝판왕이라고 할정도로 이것저것 해봤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E814C563223A22C)
뭐 암튼...
이전에 레이스 할때 디오 한대를 사서 차대는 알미늄으로 다시 짜고..
실린더를 세라믹으로 하고..볼트나 심보 이런건 듀랄루민으로 깎고..
엄청난 경량화를 실현했던적이 있습니다..
생 난리를 쳐서 만들었던거 까진 좋았는데...
결국 팔때는 디오 신차값 좀 더 받고 팔았던거 같네요...
워낙 말도 안되는 튜닝을 했었고..
뭐 디오니 그나마 가능한 얘기인거 같네요..
이후에도 이런저런 바이크들 차들 탔지만 거의 비슷한 결과였던거 같습니다..
튜닝 하는거 까진 좋은데요...
암튼 대게의 바이크던 차던...
나중에 문제는 팔때입니다...
요게 튜닝에 발라놓은 돈은 어마어마 한데...팔때는 솔직히 원하는 가격 받기가 어렵다는거죠..
들인돈은 지금 나오는 신차 가격 넘는 가격인데...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신차 가격 보다 더 주고 구형 모델의 풀튠 차를 사는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현재 나오지 않는 또는 완전 다른 모델로 나오는 그런게 아니구요..
(우리가 말하는 화석 바이크 이런거? 이런거 풀 신품 파츠로 풀리스토어 해서 풀튠 한차들은
솔직히 발매당시 신차 가격보다 더하기도 합니다만..우리나라에선 거의 없다 판단되므로 열외네요..)
그런 예외의 상황이 아닌이상..또는
구하기 힘든 보어업 킷트 또는 그이상의 어려운 그런 작업을 해서 그차가 아니면 절대 안되는 그런차요?
그런거라 해도 요즘엔 제값받기 힘들던데...
공들인 바이크에 대한 애정이나..열정...또는 금전적인 투자...등을 모르는건 아니지만요...
역시 돈들인 바이크들 그만큼의 시세를 받긴 힘든거 같아요...
정말 팔마음 들때정도면...그거 풀상태로 그냥 시세 맞춰 팔게 되던듯 하네요..
경험상....튜닝이라는건...껴안고 죽을각오로 해야 할듯 싶네요...아니믄 팔때 다 주던가...
그도 저도 아니면 각개전투..(요건 저는 못하겠더군요...
다 떼내는순간에 내가 타던 그녀석 같질 않아서 저는 그냥 다 껴서 넘깁니다.).
물론 그 들인만큼의 가격이라는거....아주 못받는다...라고는 말 못하죠 역시 주인을 만난다 라는건 모르는거니까요...
하지만 튜닝 파츠라는거도 각자의 취향이라는것이 걸리는 부분이라...내가 해놓은 튜닝이 꼭 최고라는 법은 없습니다..
고로 필요없는 부분도 돈을 주고 사야 하는게 되는거니까요...
암튼...다들 어떤 생각들이신가요...
그냥 아랫분 글 보고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물론 정말 많은 돈을 들이신건 한눈에 보입니다만...
사는이들에게도 그 셋팅이 백프로 맞는다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또는 그 파츠를 모두 사고 싶어한다면
그냥 구형사서 자기가 필요한 만큼의 파츠를 사고자 하는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프라모델 사면 처음상태의 킷트 상태는 팔리지만 조립 다 해놓고 팔면 팔리기야 하겠지만..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즐거움은 빠진느낌....이런 느낌 아닐까요..
저도 저 바이크를 보면서 얼마라고..딱 책정을 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제가 사는 입장이라면...상태 좋은 구형 가격에서 그냥 플러스 알파 정도선 생각할듯 하네요..
(위에 말씀드렸듯 이건 그냥 제 가치판단 기준선에서 쓰는 글입니다...)
물론 사는분 있다면 또 그 모든것에 만족을 하신다는 뜻이니..그 가치를 주고 구매하시리라 생각합니다만
다른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7BA4C5632232A1F)
뭔가 리플보니...제가 글을 알기 어렵게 썼나봅니다...
긍까...화석급 말도 안되는 튜닝 리스토어 이런거 된거 말구요..
(화석급은 뭐..신차만 있어도 손 안대도 당연한 대답인지라 그냥 예외입니다..)
나름 그나마 요즘급 바이크중에서의 풀튠요..(좀 애매한 기준입니다만..화석이라 들을 정도는 아닌..중고 바이크요..).
정말 이빠이 (순수하게 파츠로만..) 풀튠된 바이크를 신차값 이상주고 살것인지...
(이경우도 보어업이나 정말 어디에 누구누구하면 알만한 누구누구씨가 풀로 작업한 한대밖에 없는 이런거 말구요..
이정도 돼도 신형 신차하고는 생각좀 해보고 싶습니다만...이런건 그래도 퀄리티 여하에 그럴수도 있다 두고요.....
암튼 설명이 길었습니다만...
단순 예...; 구형 PCX에 머플러 인젝컨트롤러...서스 휠 그립 카본 풀카울...등등등..
악세서리 이런거 하다보면 뭐 한대값 그냥 나오죠..요런거 신차값 플러스 알파...주고 산다..
이거랑 그냥 방금 박스 깐 신차..PCX 요런식..
어느거를 택하시나요? 이런 질문이었음ㅁ..ㅡㅡ;
요아래 말하셨듯...스천알...풀튠에 신차값이상을 원하시는듯 하여...
마음은 알지만 어렵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써본 글이었습니다..각개전투에 한표를 던지며...
저가 그냥 동네바리 스쿠터도 아니고 하니...각개전투 해서 팔아도 어느정도 건지지 않을까 이런 마음도 들고..
아니믄 끝까지 끼고 가는...마음..
암튼 보통은 풀튠된거 사기보다는 순정이나 약간 된거에서 하나씩 해나가지 않나요..
암튼 좋아하는 바이크 뭐좋아하시나요?? 이질문이 아니었습니다,.ㅠ.ㅠ;
구형 풀튠에 한표 던집니다. 15년식 신차도 몇년 지나면 구형되는데 이미 15년 이상 넘은 화석은 몇년 지난다 해도 .......화석입니다 -_-; ................... 이상 98년식 화석 오너였습니다
백번 넘게 말하지만....화석급 빼구요,,,10년 에서 15년 정도의 글케 오래 안된 구형하고의 차이요 현행 발매 되고 있는 모델의 구형요..참고로 900알알과 1000알알은 다른 모델인거 아시져? 한마디로 루트가 다른 모델입니다...제가 말하는건 루트가 같은 모델에서 말하는거..
@Time_to_Die!! 이런 본문을 잘 안읽어봤네요 ㅠ 그렇다면 더더욱 구형 풀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