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직접 캡쳐 함
드라마 오프닝
"그래~1학년때 그 학회장~ 그형이 우리 기합 겁나 줬었잖아"
(야 그형이 널 왜 찾아와? 뭐 보험 팔아달라는거 아니야?)
"에이~설마! 건축가 되겠다고 대학내내 설치고 다녔는데
뭐라도 됐겠지 뭐~ 야야 다 온 거 같다. 이따 전화할게."
내가 뭐라 그랬냐 누군가 불현듯 연락이 오면
그건 백발백중 보험이나 다단계야!
"에휴 누가 알았냐 그형이 그렇게 됐을지..."
야 그형 예전에 건축가 된다고 온갖 육갑 다 떨었었잖아.
"야 사람 사는게 다 똑같지. 우린 안그랬냐? 우리 영화감독 된다고 설쳤잖아. 기억안나?"
학기초에 썼던 레포트 돌려 줄게요.
갖고 있다가 20년후에 꼭 한번 읽어보도록
아쉬운데 몇명만 발표 해볼까?
20년후 제 모습은 오랜 꿈이었던 건축가의 꿈을 이루고,
대한민국에서 단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친환경 건축건설에
힘을 쓰고 있을 것 같습니다.
오 벌써 건축가 다 된거 같은데?
꼭 이루겠습니다!!
(교차편집ㅠㅠ)
정말 좋은 상품이야.한번만 부탁 좀 할게.
정말 고맙다.
"아니에요. 저도 어짜피 보험하나 들라고 했어요."
어서 먹어! 이거 진짜 맛있어!
잘먹겠슴다!
학교 사람들은 연락 좀 하니?
"아이 그럼요. 형님 연락도 뚝 끊고 저희 토목과 의리빼면 시체잖아요~ 연락하면 애들 다 들어 줄텐데."
그러게. 후배들 보기 창피해서. 이런일 한다고 하기도 좀 그렇고해서 연락도 못했어.
"아이 뭐가 창피해요~"
대학때 건축가 된다고 얼마나 나댔냐. 이런거 부탁하는 거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아 뭐 대학때 꿈하나 없던 사람도 있었나?"
그러네~ 근데 말이야~
자식이 생기니까 .. 못할게 없더라!
"아들이에요?딸이에요?"
아들!! 보여줄까?
"오!"
너도 애있어??
"세살인데 잠깐만"
"너무 이쁘지?"
청춘들에게 꿈과 희망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면
우리에겐 어떤 세상과 맞서도 지지 않을 더 거대한 무기가 있다.
"서진아~ 내가 아빠야 아빠"
정말 우리 애기다ㅠㅠ
"하 정말 너무 신기하다 ㅠㅠ"
최반도 우리 진짜 잘하자. 평생 우리애기 지켜주자ㅠㅠ
"서진아 아빠가 평생 지켜줄게"
첫댓글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그렇게 울어놓고 캡쳐보니까 또 눈물이나려고...ㅠㅠ 진짜 꿈이 있던 대학때 생각도 나고ㅠㅠ드라마 넘 현실적이만 재밌고 좋아요..내가 다시 20살이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도 생각해보고..요즘 제일 몰입해서 보는 드라마..
진짜 이 드라마 뭔데 마음을 계속 울린채로 멍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아 정말 뭐지...... 왜이렇게 띵하지
좋아요 버튼같은게 있으면 수만번 눌러주고싶네요 ㅠ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눈물나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대박ㅠㅠ 이 드라마 안 보는데 에필로그 최고네요
에필이 참 현실적이네요...ㅠㅠ
너무 감동이었어요 ㅠㅠ 그리고 전 진주가 아가 보면서 엄마가 너무 보고싶었어 하며 울컥하는데 정말 슬프더라구요 ㅠㅠ작감배우음감다 너무 완벽해요 ㅠㅠ
ㅠㅠㅠㅠㅠ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이거 봐야겠어요 영업당해따 ㅠㅠㅠㅠㅠㅠ손호준 넘나 잘생 ㅜㅜㅜㅜ
와 캡쳐 잠깐봐도 눈물나요 ㅠㅠㅠ
ㅜㅜㅜㅜㅜㅜ 또 눈물나네요 이 드라마 진짜 최고예요
아 ㅠㅠㅠ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ㅠ
에필로그 너무 좋아요ㅠㅠ 소향 바람의 노래 나오는 순간 눈물 줄줄ㅠㅠㅠㅍ
또 눈물나요ㅠㅠ 진짜..이 드라마는 그냥 아좋다 이게 아니라 제자신에 대해서도 다시 느껴보게 해주는 드라마에요 저는 20대라 제 꿈, 현재,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게되고 엄마아빠 부모님의 감사함, 사랑을 다시 느끼게해주고.. 아 너무 최고에요 이 드라마ㅠㅠㅠ
캡쳐만 보고 울었어요 진짜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
고백부부는 진짜 에필로그가ㅠㅠ슬퍼요ㅠㅠㅠㅠ
저 이 드라마 안보는데... ㅠㅠㅠ 눈물나요 ㅠㅠ드라마 끝나면 몰아서 봐야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마지막에 진짜 소리내서 울었어요ㅠㅠㅠㅠ
고백부부 인생드라마에요. 모두에게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웰메이드드라마...😭
하 진짜 저거보고...서브남주가 아무리 멋지고 잘생기고 다해도 18년 부부사이에는 절대 낄수없겠구나 라는걸 뼈저리게 느꼈어요..그리고 둘사이에 아기라는 존재는 정말 그 무엇보다 강하다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글 너무 잘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족에피 이렇게 신파없이 감동적이게 잘그려내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것도 이거고 어제 조혜정일하는곳 친구들 찾아가서 장나라가 말하는데 부모는 다그러는거야!!부모는 힘들게 돈벌고 자식은 팔자좋게 공부하는거야! 이러는데 얼굴은 20대고 마음은 38살 엄마마음인 진주가 그말할때 얼마나 가슴이 미어졌을지 상상가서 더 슬펐어요ㅠㅠㅠㅠㅠ
아까 재방보고 울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캡쳐만 봐도ㅠㅠ 드라마 꼭 봐야겠어요..
아 이거 진짜 눈물나요ㅜㅜㅜㅜㅜㅜㅜㅜ
눈물 나요ㅠㅠㅠ 이거 재밌다고들 하던데 봐야겠어요 훌쩍훌쩍ㅠㅠ
진짜 현실적이고 공감가고ㅠㅠㅜㅠㅜ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정말 좋은 드라마에요 최고최고
보다가 엉엉 울었어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