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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제주도 렌트카 스크랩 부처님 손모양의 괴상한 감귤을 아시나요? 제주도여행 `감귤박물관`
원시(제주) 추천 0 조회 271 12.03.08 13:3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제주도여행 '감귤박물관'

 

 

부처님 손모양의 괴상한 감귤을 아시나요?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런 신기한 감귤들이 있을 수 있는거죠?

감귤, 한라봉, 천혜향 그나마 모양이 변형된 하트귤까지는

본적이 있어도 이런 괴상한 모양의 감귤들은 감귤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어요.

어찌나 신기하던지.. 사람 손 모양의 귤이라던가

완두콩만한 크기의 귤, 또는 축구공만한 크기의 귤 등

정말 신기한 진귀명귀 감귤들이 가득했던 감귤박물관은

입장료 단돈 1,500원에 이렇게 뿌듯하게 보고 올 수가 없었어요. ^^

 

 

 

 

 

 

* 감귤박물관 기본정보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효동 산1

- 전화 : 064-767-3010

- 시간 : 09:00 ~ 18:00 (제주특별자치도 운영 관광지)

 

 

감귤박물관에서 매표를 하고 나서

감귤의 역사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전시관을 1층부터 둘러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감귤 과수원이 어떠했는지,

고서속에서 감귤에 대하여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감귤의 재배과정 뿐만 아니라 발전 과정에 대한 자세한 기록들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는 곧 제주의 역사의 전시라 할 수 있었어요.

 

 

 

 

 

 

 

 

 

 

 

전시관을 둘러보고 나면 체험실이 나오는데요.

감귤 향을 맡아보거나 3D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던가

감귤 디자인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이라던가..

이렇게 알찬 박물관을 저는 보지 못했던것 같아요.

 

교육과 체험이 공존했던 감귤박물관에서의 원시의 체험 현장!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체험관이 따로 있었는데요.

사진 인화를 하려면 천원의 별도 요금을 내야 하더라구요. ^^

재미와 더불어 추억의 사진을 갖는거라 개인적으로 아깝지 않았습니다. ㅎㅎ

 

 

 

 

 

 

 

 

2층.

2층에는 제주의 전통 민속 마을을 재현한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어릴때 친구네 집에서 한번 본적이

있는 똥돼지 모형과 그 옆에 화장실을 똑깥이 만들었더라구요.

재미삼아 한번 앉아봤답니다.^^

 

 

 

 

 

 

 

 

 

 

자, 이렇게 전시관을 돌고 나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세계의 귤들이 모두 모인 리얼리티 감귤 전시관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는 거라 약간 후끈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의 공기,

박물관과는 다른 공기였습니다.

어찌보면 이런 감귤에 관심이 없다면 그냥 지나쳐버릴 수도 있는 곳이겠지만

나무에 달린 감귤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우와~'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올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캬, 이렇게 큰 감귤 본적 있으신가요?

이 감귤은 '만백유'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습니다.

무게가 무려 2kg에 달한다고 하네요. ㅎㅎ

 

 

 

 

평범해 보이는 감귤이지만 이 감귤들은 저마다의

이름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감귤은 '감자'라는 감귤이었어요. ^^;

 

 

 

 

 

이건 아무리 봐도 신기하지 않나요?

이 감귤의 이름은 '불수감'입니다.

과실 모양이 부처의 손과 같이 생겨서 그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음, 아쉽게도 이 감귤은 관상용이에요. 대신 분재용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니깐

집에서 키워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

 

 

 

 

 

 

이렇게 작은 감귤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 감귤의 이름은 두금감이에요. 완두콩보다는 약간 크다고 하던데..

제가 보기엔 완두콩이나 두금감이나 도토리 키재기가 아닐까 합니다.

만약 가족여행객들이 제주를 여행한다면

실제 이런 신기한 감귤들을 보여줄 수 있으니 교육상으로도 좋지 않을까요? ^^

 

 

 

 

 

 

 

서귀포에 위치한 감귤박물관.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이렇게 다양할 줄은 몰랐습니다.

서귀포 시내와는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아마 제주도민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알찬 제주특별자치도 운영의 관광지는 필수로 가서 제대로 보고 느끼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

 

아, 서귀포 감귤박물관에서는 천원부터 다양한 감귤

묘목을 판매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지금 서귀포 강정마을에서는 해군기지로 인해 긴장감이 넘쳐나고 있어요.

같은 제주하늘아래 안타까움만 있을 뿐이에요. ㅠㅠ

부디 아무도 다치는 사람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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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08 14:27

    첫댓글 감귤박물관안에 식물원도 있지요. 거기도 나름 볼만 하더라구요. 예전 갔을때..왕만한 식용 달팽이 직접 봤다는거~~~~~~

  • 12.03.08 15:49

    와.. 다음에 갈땐 여기 꼭 가봐야겠어여

  • 12.03.08 16:54

    전 여름에 갔어서 쪄죽는줄 알았는데 그래도 좋았어요 사진도 찍고 감귤아이스크림 꼭드세요 쮸쮸바가 더 맛나요ㅋㅋ

  • 12.03.08 19:38

    아니 세상에 저런 감귤들이...감귤박물관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

  • 12.03.09 12:51

    와 - 제주사는 사람으로서 여기는 정말 필수코스네요! 감귤박물관!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 12.03.09 14:33

    여기 찜~^^

  • 12.03.09 15:05

    쿠키 만들기 체험을 할수 있다길래 4살짜리 울딸램이랑 만들어 보려구여~~~^^

  • 12.03.09 15:29

    3월초에 제주도 갔다왔는데~ 감귤박물관은 못가 봤네요~ 불수감(부처의손)은 여미지 식물원에서 본거 같은데.. 담에 시간내서 꼭 가봐야 겠어요^^~

  • 12.03.23 14:38

    불수감은 언제봐도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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