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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관심없는 영역인데
아기랑 가고싶더라구요 ㅋㅋㅋ
둘째 15개월되서 이제 좀 가볼수 있지 않을까해서
토요일에 가려고합니다!!!
37개월 15개월
그리고 디스크환자
이셋을 데리고 갑니다.
저의 고생길이 뻔하지만
가고싶어요ㅎㅎㅎ
첫째 가슴장화옷 2년전에 사둔거 지금 따악 맞네요.
어른 장화 필요할까요? 가슴장화 옷 살까요…?
아니면 신발은 뭐가 좋을까요..
몽산포 해수욕장 가려는데
그냥 장화랑 바구니 호미 주는 체험장으로 갈까요?
맛조개캐려묜 맛소금 있어야 한다해서 맛소금 가져가려 하고요
마구마구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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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아빠어디가 때부터 몽산포 다녀본 사람으로 기대만큼은 맛조개 못잡아요
체험장이 낫긴하져ㅠㅠ
근데 몽산포 자체가 너무 넓어서 파보는 재미는 있어요
헉.. 저는 솔직히 말리고 싶습니닼
일단 애기들이 넘 어리고요. 뻘에 엄창 푹푹 빠져서 움직이기 쉽지 않고 지렁이? 뭐 이런 보기에 무서운 징그러운 보고싶지 않은 생명체들 되게 많이 나와요;
가시려면 입고 버릴 옷만 가져가시면 나머지는 다 체험장에서 대여 가능했어요.
물때가 중요합니다..가슴장화는 물따라 나가면서 물 안에 들어가실거 아니면 없어도 됩니다 낮에만 하시는거죠? 그럼 별로 필요없어요 저는 장화신고 다니거든요 조개는 장화로도 충분해요 모자쓰시고요 맛은 꼬챙이 같은거 있어야 되는데 이거는 좀 보는 눈이 필요하더라고요 애기들 어리니까 그냥 논다 생각하시고 가셔요
15개월은 좀... 그냥 바닷가 까페 에서 시원한 음료수 드시고 잠깐 갯벌 나가보시는 정도만 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가지마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
느ㅡㅡㅡㅡㅡㅡㅡ므 힘들어요ㅡㅡㅡㅡㅡㅡㅡㅡ
저 빠른포기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애들 그냥 놀이한다고만 생각하려고요 ㅋㅋㅋ
37개월 15개월..... 어찌 감당할려구....했는데 포기하셨네요.
포기하신걸 박수 치기는 처음 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