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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펌] 시오니즘의 태동을 낳은 프랑스 드레퓌스 사건
미르팡 추천 1 조회 253 24.07.14 09:4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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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4 10:47

    첫댓글 색깔론 이전에는 이런식으로...
    그래도 약 반세기 이후 지구 반대편 한반도에서의 색깔론보다는 해피엔딩에 가깝군요
    적어도 재판받자마자 사형당하진 않았으니까

  • 작성자 24.07.14 11:02

    드레퓌스 사건 이전에 러시아 포그롬이 있었고 예방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최악 엔딩은 면한거죠

  • 24.07.14 12:15

    유대인 혐오는 뭐 유럽의 유구한 전통일려나... 나치들이 그걸 체계적으로 해놔서 그렇지

  • 24.07.14 14:53

    유대인들이 서구 사회에서 오랫동안 미움 받아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대교 교리와 구교/신교 교리의 차이 때문에?
    자기들끼리만 어울려사는 배타성 때문에?(화교와 차이나타운 같이)
    예수를 배신한 유다와 그 핏줄이라는 원죄때문에?

    한국사람들이 중국인, 일본인을 뙤놈, 짱개, 왜놈, 쪽발이 등으로 부르며, 특히 차이나타운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들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주류 사회에 녹아들지 않으려 하는(주류가 그들을 받지 않으려할 수도 있겠군요) 소수집단의 배타성 때문에, 그들을 향한 멸시가 더욱 강화된다고 보거든요?

    근데 배타성을 띄는 데는 최소 두 가지 요인이 있다고 생각해요.

    공동체 소수 입장에서, 자신들의 문화가 주류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선민의식.

    공동체 다수 입장에서, 섞이려 들지 않으려는 소수파의 콧대높은 오만함에 역겨움을 느낀것.

    맞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한국인들이 한국 내 차이나타운 사람들, 중국인들, 화교들과 맺는 관계, 인식의 출발점은 저기서 기인한다고 생각해요.

    제 짐작이 서구사회와 유대인 둘의 관계와 어떤 차이점, 공통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예 개똥 분석이라면 고쳐주세요.

    쓰고나니까 주류파 입장에서의 자기변론만 했네요

  • 24.07.14 20:00

    흡수소멸이 안되는 기분 나쁜 소수파+기득권의 희생양 만들기 아닐까요?

  • 24.07.14 20:23

    서구사회에서 형성된 민족국가라는건 유대인과 같은 소수자에 대한 배척과 혐오를 수반했기 때문.

  • 24.07.14 20:37

    성경의 이 구절이 유대인을 핍박하는데 엄청난 정당성을 주었죠.

    마태복음 27장
    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영화 패션오브크라이스트에서도 이 구절이 나오는데, 그것때문에 멜깁슨이 반유대주의자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24.07.15 00:28

    @花美男 답글 달아주신 으흐흐 님, 너클 님, 花美男 님 감사합니다!

  • 24.07.15 06:36

    나라없이 떠돈게 컸습니다. 가나안을 떠나 신천지에 신국가를 세운 것도 아니고 빌붙어사는 주제에 지독하게 배타적이고 선민의식 뿜뿜댔는데 재수없게도 거기서 유행하는 종교는 먼 옛날 죽여버린 개혁분파의 수장이자 자기네 경전에서 갈려나온 이단..

  • 24.07.15 19:39

    만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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