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사
트럼펫 소리 맑은 하늘에 울려 퍼지듯
우리네 가슴 활짝 열리는 계절
오케스트라 큰 잔치가 벌어지려나 봅니다
나뭇잎새도 현악기가 되어 잔잔한 흔들림으로
가을바람을 연주하는 밤
일상의 번뇌는
큰북 작은북 심벌즈 드럼을 두드려
저 먼 지구 밖으로 날려버리고
우리네 마음들은
청정한 기운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이 복된 터전에 지하철이 연장 되는 기쁨을 하나 더 보태게 되었습니다. 우리 경산시민의 생활은 더욱 편리해지고, 경산 문화예술의 질은 향상 되며, 삶은 한층 복되리라 믿습니다.
이 뜻 깊은 때 경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제 17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음악회”를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음악적 기량 향상과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기치로 걸고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고 계시는 권오흥 단장님과 김혜경 상임지휘자님을 비롯한 모든 단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또한 경산문화예술회관이 하루빨리 지어져서 귀 단원의 멋진 공연이 펼쳐질 날을 우리 경산시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원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빌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 10. 11.
한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경산지회장 박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