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다고 겁주고 축구구경땜시 일찍 돌아오려 만만한 고대산-금학산이나~~~
오래전 가본 표범폭포가 있는 3코스로 가렸는데 걍 가다보니 얼마전에 갔던 2코스로~~~
가다가 본 연천역 - 잼나게 꾸몄더군요
신탄리
말등바위
3코스 주변의 암봉
땅나리
보개지맥이라고도 부르는 능선상의 지장산쪽 조망
주라이등 능선
갈 금학산
되돌아본 고대산(831.8)
거시기
보개산(752)에서본 지나온 고대산 능선
대소라치와 올라갈 금학산(거리는 1.2km의 급경사)
도깨비부채
금마타리(전엔 환경부 보호종이었으나 흔해서 해제되었다고)
궁조팝
금학산에서 나도 점심을~~~
동송시가지와 학저수지
요넘도 도깨비부채
얼굴바위???
매바위
양벚(벚나무에 달려있지만 보통 벚나무보다 열매가 훨씬 커서 앵두만한게 먹을만 하겠더군요)
동송에서 하루 9번있는 신탄리가는 39-2번 시내버스로 되돌아 갑니다.
비온다더니 다행히 비는 안오고 조금씩 비가 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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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만 비온다하여 전철로 양평으로 가서 택시로 양평읍 세월리와 여주 전북리의 경계인 전북교에 내려 무조건 치고 올라가면 등로가 나타나는군요...
오후 2시경까지 간간이 내리는 비로 더위는 잊었지만...
조망이 없으니 그저 지도찾아 독도하는 재미로 진행합니다.
<지도> 천덕봉-원적산은 산수유축제로 유명해졌지요...
세월리 옆의 전북교/여주 경계
분기봉인데 누군가 스프레이로 세월이라고~~~
가야할 대렴봉
참외가 유명한 금사면과 산북면의 경계입니다.
대렴봉 정상(418.8)엔 아무것도 없네여
여주 주록리와 송현리의 경계입니다.
노루발풀
천덕봉(632.1)입니다. - 앵자지맥때 정개산지나 왔던 생각이~~~
원적산 가는길에
바람불고 안개낀 사면의 나리들 보니 고산이 따로 없슴다.
원적산(559) 정상
가야할 완만한 찐빵같은 능선
낙엽송
영원사 위인데 임도에 석불을~~~
백사면 내려오니 날도 개이고 원적산이 보이네여...
길가의 백합이 예쁘네여....종일 빗물에 시달려 여기저기 쓰라립니다.
처음와본 백사면에서 이천으로~~~
이번주는 태백쪽으로 1박2일 가려는데 주말에는 비가 안왔으면~~~
첫댓글 빡센 산행대신 간만에 형님의 여유로운 산행기 접하네요^^
동송에서 바로 수유리로 나가면 차비가 꽤 비싸죠?
근데 동송에서 신탄리가는 건 한번도 안타봤네요.
근데 서울 들어오는 시간도 신탄리로 나가는게 더 빠른가요?
버스가 막히지 않으면 조금 덜 걸리지 않을까요?
잘 모르겠네
동송에서 9번있는 39-2번버스로 신탄리에서 다시 39-2번버스로 동두천 환승하여 전철로 오니 집까지 2500량 찍히더군요. 왕복 5000량으로 산행했슴다...다만, 차가 자주 없어 오는데 3시간반 가는데는 2시간40분 가량 걸렸슴다.
저 빨간 열매도 먹나요? 산에 종종 있던데...
국산이 아니라 산에는 없는 넘입니다. 사진이라 그런데 앵두보다 큽니다. 과일로 키운다는 "양벚"입니다. 아마 보신거는 산벚나무,야광나무나 콩배나무 등의 열매일 겁니다.
서울에서 아주 멀지 않아서 가볼만하네요.긴 능선들을 안가게 되면 이 길들을 꼭 가보아야겠습니다.
산악회도 많이 가는 코스지만 교통이 좋아 그냥가도 등로좋고 편안한 곳입니다.
아니 바로 우리집 앞인데(전북교까지 500m),,케이님 섭섭합니다. 그날 저는 비로 방콕,,,연락 주셨으면 뵈러 갔을 텐데요. (만난것도 많이 드리고)담에는 꼭 연락주세요. ^**^
안그래도 동그라미님 생각은 했지만, 비가 와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