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KAL 858기 폭파 사건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요?
최근에 KAL 858기 폭파 사건이 북한의 테러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조작된 음모라는 주장을 편 책이 발간되기도 했고...
(갠적으로 그 작가분 참 용감하다고 생각해요..^^+ 국정원에서조차 쉬쉬하는 얘기를 용감하게 책으로 써내셨으니....)
저번주 'PD 수첩'이랑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이 소재를 다루었지요.
사건이 벌어졌던 당시엔 워낙 어렸던 지라 잘 몰랐었는데.. 요즘에 다시 보니 참 어이가 없더군요.
어쩜 이렇게 얼렁뚱땅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건지..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폭파되었다는 비행기는 잔해조차 전~혀 남아있지 않고...
(이 사람들 어디에 감금이나 되어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만일 정말로 김현희라는 북한 공작원에 의해 벌어진 잔인 무도한 테러 행위라면
김현희는 150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인 중범죄자인데..
마땅히 사형을 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형 선고까지 받은 후 대통령령으로 풀려나다니....
그리고 지금은 다들 아시다시피 결혼까지 해서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 있으니...
참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국민들을 무슨 바보로 아는건지.. 어쩜 이렇게 어설프고 허술하게 사건을 허둥지둥 마무리 지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퍼온 동영상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보면, 다른 의혹들도 많이 다루고 있거든요..
일본의 한 저널리스트는 사건이 일어난 당시부터 일본이랑 한국이 이 폭파 사건을 북한의 테러라고 무조건 몰고가는게 이상했다면서 의문을 조사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분은 신문이나 여러 자료들도 스크랩 해놓으시고... 직접 김현희가 밝힌 루트대로 흔적을 밟아보시기도 했답니다.
호텔 이름도.. 투숙했던 호텔의 객실 번호도.. 김현희가 진술서에 밝힌 거랑 이후에 발간한 자서전이랑 다르고...
심지어 기내에 폭탄을 설치한 시간도 애초에 진술할 때 밝힌 거랑 이후 자서전에 밝힌 거랑 다르더라구요.
무슨 비행기 폭파가 장난도 아니고...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어느덧 16년이 지났습니다.
수지 김 사건이 그러했듯 이젠 진실을 밝혀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엄청난 음모들....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끔찍한 음모가 벌어지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진실을 밝히겠단 의지가 있다면
결국 진실은 밝혀질거라 생각합니다.
비록 그게 10년이 걸리든.. 20년이 걸리든 말입니다.
이럴수가.. 저도 이거 지금 읽고 상당히 놀랐네요.. 여러가지 의혹들이 이렇게 숨겨져 있을줄이야... 수지김사건도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서 그 진실이 밝혀졌었죠..정말 진실을 밝히겠단 의지가 있다면 그런 의지가 있다면 결국에는 진실이 밝혀지리라는 생각에 저도 동감합니다..
정말 상당히 놀랍군요. 그리고 우리 나라도 정말 무섭습니다. 왜...저런짓을 해야 했는지....그걸 알 수가 없네요. 저런 엄청난 일을 ......입이 딱 다물어 지는 사건입니다. 허긴 김현희가 결혼한것도...짜여진 스토리에 의한 것이라는 설이 있긴 했지만......정말 세상이 무섭네요.
전 '그것이 알고싶다'는 못보구요...pd수첩만 봤었는데요...정말 기가 막히더군요...하지만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의혹을 갖고 투쟁하는 분들이 있다는게.....레슬리 생각도 나면서...저에겐 참 위로가 되더군요....정말 진실은 언젠가는 꼭 밝혀질겁니다....
전두환에서 노태우로의 군부집권의 연장을 위한 안기부의 조작이라는게 맞는 것 같네요. 제 친구 아버지는 그때 현대에 다녔는데 원래 그 비행기를 탓어야 했는데 갑자기 빨리 출국을 하라고 해 화를 면했다네요. 원래 예정에 없던..아마 안기부에서 대기업에는 미리 알려준 모양이래요. 그러니 불쌍한 중동근로자만 죽고.
언론에서 사건의 의혹을 만든것은 아니기 때문에 친북적 언론이라 못믿겠다는 건 잘못된 것 같구요. 객관적으로 느끼기에도 kal기 사건에 의혹이 많은 것은 사실이니까요. 어쨌거나 김현희가 150명을 죽였는데 마치 짜여진 시나리오처럼 잘살고 있다는 건 (요즘 잠적했지만) 좀 납득이 안가죠.
첫댓글 헉? 지금 얘기 카발라님한테 처음 들어여....그때 김현희를 살려(?)준게 좀 거시기 했는데..맙소사...그런 음모가 숨겨져 있었다니 너무 놀랍네요..도대체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휴..무서운 세상이네요.
이럴수가.. 저도 이거 지금 읽고 상당히 놀랐네요.. 여러가지 의혹들이 이렇게 숨겨져 있을줄이야... 수지김사건도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서 그 진실이 밝혀졌었죠..정말 진실을 밝히겠단 의지가 있다면 그런 의지가 있다면 결국에는 진실이 밝혀지리라는 생각에 저도 동감합니다..
정말 상당히 놀랍군요. 그리고 우리 나라도 정말 무섭습니다. 왜...저런짓을 해야 했는지....그걸 알 수가 없네요. 저런 엄청난 일을 ......입이 딱 다물어 지는 사건입니다. 허긴 김현희가 결혼한것도...짜여진 스토리에 의한 것이라는 설이 있긴 했지만......정말 세상이 무섭네요.
전 '그것이 알고싶다'는 못보구요...pd수첩만 봤었는데요...정말 기가 막히더군요...하지만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의혹을 갖고 투쟁하는 분들이 있다는게.....레슬리 생각도 나면서...저에겐 참 위로가 되더군요....정말 진실은 언젠가는 꼭 밝혀질겁니다....
전두환에서 노태우로의 군부집권의 연장을 위한 안기부의 조작이라는게 맞는 것 같네요. 제 친구 아버지는 그때 현대에 다녔는데 원래 그 비행기를 탓어야 했는데 갑자기 빨리 출국을 하라고 해 화를 면했다네요. 원래 예정에 없던..아마 안기부에서 대기업에는 미리 알려준 모양이래요. 그러니 불쌍한 중동근로자만 죽고.
김현희 그여자 북한녀 아닌 듯해요. 어릴 때 자기라고 한 것도 아닌 걸로 뽀록나고ㅡㅡ; 베스트셀러내고 강남아파트에 백화점 고급옷 사치에 수사관들도 혀를 내둘렀다고 하네요. 이제 수지김 사건처럼 이 사건도 진실을 밝힐때가 되었나보네요.
언론에서 사건의 의혹을 만든것은 아니기 때문에 친북적 언론이라 못믿겠다는 건 잘못된 것 같구요. 객관적으로 느끼기에도 kal기 사건에 의혹이 많은 것은 사실이니까요. 어쨌거나 김현희가 150명을 죽였는데 마치 짜여진 시나리오처럼 잘살고 있다는 건 (요즘 잠적했지만) 좀 납득이 안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