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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종류 | 작업내용 | 횟수 | 2/4분기 | 3/4분기 | 4/4분기 | 1/4분기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 | 2 | 3 | |||
수목 손질 | 전 정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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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관손질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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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초 | 수 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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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비 | 기비중심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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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해 방제 | -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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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대책 | -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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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번식.................................................................
종자를 파종하여 묘목을 만드는 방법으로 소나무는 실생에 의해서만 증식된다.
파종
종자구하기 : 종묘상에서 구입하는 경우도 있으나 야생이나 정원수에서 직접 종자를 수집할 수 있다.
파종기
- 파종에 적당한 시기는 일반적으로 봄, 가을이다.
- 가을에 구입한 종자는 반드시 가을에 파종해야 발아율이 높으며 봄에 파종한 것보다 발육이 좋다.
- 소나무의 파종은 가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종자 저장법
- 수목종자는 대부분 건조시키면 발아율이 떨어진다.
- 1년간 땅속에서 지나야 발아되는 것도 있다.
- 종자는 따는 대로 깨끗이 씻어 모래와 고루 썪어 땅속에 묻어 두었다가 이듬해 봄 일찍 파내어 파종하든가 수집 즉시 파종해야 한다.
발아조건
- 발아조건은 적당한 수분과 온도 등 두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 발아의 적온은 물론 수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섭씨 22도씨 정도가 적당하다.
- 종자의 온도가 15도씨 이하거나 35도씨 이상이면 발아가 되지 않는다.
파종법
- 화분에 파종할 때는 비료분이 없는 깨끗한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 씨앗은 촉이 뜨는 배꼽을 옆으로 높이게 뿌린다.
- 빼꼽이 위로 가게 뿌리면 뿌리가 다시 밑으로 굽어진다.
- 종자는 종자 지름의 1.5~2배정도 되게 모래를 덮고 짚을 얇게 갈아주거나 비닐을 쳐준다.
- 그렇게 하면 습기를 보존해줌과 동시에 온도를 높이는 이중효과가 있다.
파종판 관리
- 종자를 파종하였을 때 종자는 저항력이 강하나 일단 수분을 흡수하면 발아가 시작될 온도, 습도에 매우 약해진다.
- 종자를 파종하였을 때는 건조하거나 온도가 급작스럽게 변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식적기
- 종자를 발아 후 1개월 정도를 자체 양분으로 자라게 되며 발아하면 적당한 시기에 이식해 주어야 한다.
- 가능하면 이른봄에 이식하여야 비교적 회복이 빨라 상처에 대한 실패가 적다.
뿌리 자르기[분재]
- 분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뿌리 자르기를 실시하고, 정원수로 키우기 위하여는 뿌리 자르기를 하지 않는다.
- 이식할 때 뿌리자르기를 하면 직근을 그대로 두고 잔뿌리의 발육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잔가지도 쇠퇴하게 되므로 수형이 나빠진다.
- 묘목의 뿌리를 잘라 버리면 죽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지만 발아 후 새싹이 붙어 있는 동안 어느 정도 상처가 나더라도 곧 새로운 뿌리를 내는
힘이 있음으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뿌리를 정리할 때는 대담하게 잘라내어서 새 뿌리를 많이 나오게 함으로써 튼튼한 묘를 기를 수 있다.
- 뿌리를 자르는 것은 소나무의 아래로 내려가는 뿌리를 자르고 옆으로 퍼지는 뿌리는 남겨 두어야 한다.
소나무의 심기...........................................................
좋은 소나무 고르기
소나무 심는 시기
나무를 심은 후 활착 정도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가 식재시기며 수종과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이른봄 얼었던 땅이 풀리면 될 수 있는 대로 나무의 눈이 트기 전에 심는 것이 좋다. 보통 3월 중순부터 4월 초가 좋으며 4월 5일 식목일이 지나면 나무에 싹이 터지고 가뭄의 시기가 올 우려도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가을에 낙엽이 지기 시작할 때 심으면 나무가 안정되어 좋다.
소나무를 심기 좋은 시기 : 3 ∼ 4월초 ( 10 ∼ 11월)
뿌리돌림
소나무 나무채취 시기는 한더위와 추운 겨울을 제외하면 어느 때나 가능하며, 작업시는 우선 아래가지를 수간 가까이로 유인하여 작업이 편리하도록 한다.
분의 직경은 근원경에 3∼5배정도 되게 하고 같은 깊이만큼 흙을 돌려서 판다.
돌려서 팔 때 나오는 측근을 모두 끊게 되면 수세가 약해지고 나무가 흔들리게 되므로 사방에 큰 뿌리를 3∼4개 남기되 환상으로 15cm 정도 박피하여 둔다.
소나무 이식할 때에는 많은 뿌리를 절단하게 되므로 이식 후에 지상부와 지하부와의 불균형을 덜기 위하여 사전에 뿌리돌림을 하여 세근의 발전을 촉진시켜야 한다.
뿌리돌림은 나무의 크기에 따라 이식 1∼3년 전에 실시한다.
귀중한 나무와 약한 나무는 일시에 파지 않고 1년에 2∼3회로 나누어 일부씩 단근하든가 2∼3년에 걸쳐 나누어 단근을 한다.
뿌리돌림이 끝나면 비옥한 흙을 원상태로 메운 다음 잘 밟아주되 관수는 하지 않는다.
뿌리돌림을 해 놓는 이유는 나무뿌리가 길게 뻗어서 잔가지가 멀리 퍼져 있어서 새뿌리가 묘목채취시 잔뿌리가 많이 붙어 있어 나무를 옮겨 회생율이 높다.
소나무 분뜨기[캐기]
굴취작업은 2∼3일 전에 충분히 관수하고 나무 밑의 잡초나 오물 등을 깨끗이 제거하며 큰 나무는 뿌리돌림을 한 후에 채취하는 것이 좋으며 나무를 캘 때에는 흙이 붙어 있는 상태로 캐고, 뿌리가 긴 것은 톱 또는 전지가위로 자른다.
분의 크기보다 약간 넓게 원형으로 파되 수직으로 파 내려간다. 굴취작업이나 운반시에 상처가 날 염려가 있으므로 수간이나 가지를 새끼나 반생 등으로 감아 보호한다.
뿌리는 잘 드는 칼이나 전지가위 등으로 깨끗이 절단하여야 되며 분이 깨지지 않도록 하고 새끼감기가 끝나면 밑부분으로 파 들어가 곧은 뿌리를 끊고 나무를 눕힌 다음 가마니나 푸대 등 다시 새끼나 반생 등으로 아래위로 돌려가면서 단면을 잘 다듬어가면서 새끼로 단단히 감아 감싸준다.
운반중 분이 깨지거나 흙이 쏟아질 염려가 있으면 가마니나 녹화마대로 싸고 다시 새끼로 단단히 감는다.
작은 묘목은 바로 채취가 가능하며 신문지 등으로 파낸 흙 중에서 속에 고운 흙(축축한 흙)으로 감싼 후 비밀봉지에 담는다.
주위할 점 : 소나무의 뿌리가 긴 것은 꼭 절단하여야 함. 뿌리를 뽑으면 뿌리 속심은 남고 뿌리를 감싸고 있는 물관이 늘어져 고사 확률이 99%이다.
소나무 묘목운반
묘목을 운반할 때는 뿌리가 햇볕에 쬐거나 건조되지 않도록 하고 비를 맞거나 오래 쌓아두면 부패되기 쉬우므로 조심하여야 하며, 묘목이 얼거나 어린순이 부러지지 않도록 다루어야 한다.
큰 나무는 가지가 뿌러지지 않도록 단단히 묶어야 하며 바로 이식이 불가능할 경우 가식을 하여야 한다. 보관시 마대나 보온덮게 등으로 뿌리부분을 덮고 옮기는 것이 좋다.
소나무 가식
가식할 땅은 배수가 잘되는 땅이어야 하며 밭에 가식 할 때에는 둔덕을 만들어 그 위에 가식하여 배수를 원활히 한다. 가식을 할 때는 끝부분이 북쪽으로 향하게 한 후 뿌리를 잘 펴서 열지어 묻어 준다.
묻는 깊이는 소나무 심는 방식대로 묻고 소나무의 잎이 묻히지 않아야 하며,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단단히 밟아주어야 한다. 가식 후 큰 나무는 지줏대나 나뭇끼리 대나무등을 사용하여 바람등에 흔들리지 않도록 세워주어야 한다.
소나무 조림지 식재방법
식재방법은 식재본수와 배열방법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다. 묘포는 양묘한 묘목을 산지에 식재하는 방법과 종자를 조림지에 직접 파종하는 방법이 있으며 식재조림은 일반적으로 정방형 식재로 하지만 성력화를 위하여 부분밀식 또는 군상식재를 하기도 한다.
묘목의 식재거리의 결정은 수종별, 수령별, 경영방식, 노동력의 집약도에 따라 달라진다. 조림지에서 장기수는 1ha당 3,000본을 식재하며 간격은 1.8m×1.8m, 구덩이크기는 너비30cm×깊이 30cm가 적당하다.
소나무 식재 예정지 선정
소나무는 햇빛을 좋아하고, 배수가 잘 되는 땅에 살며, 흙은 마사토와 적색토를 좋아하며 임지의 입지조건을 조사하여 적지적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나무를 심을 때에는 채광 배수 등의 환경이 중요하며 주위 건물과 다른 나무와의 조화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주변에 활엽수가 있으면 활엽수의 자람이 빨라 햇볕을 가려줄 것을 고려하여 입지를 선정하여야 하며 평소 물 빠짐이 잘 되지 않는 땅이면 언덕을 만들고 그 위에 심어야 장마철에 뿌리의 고사를 막을 수 있다.
소나무 심을 예정지 주변정리
주변의 잡목이나 풀 등을 제거하여 나무를 심는데 지장이 없도록 정리한다.
소나무 묘목의 식재거리
묘목의 식재거리의 결정은 수종별, 수령별, 경영방식, 노동력의 집약도에 따라 차이를 둔다. 조림지에서 장기수는 1ha당 1본당 년수와 수목의 퍼짐 정도 토질 등을 고려하여 식재하며 나무퍼짐의 3배 이상이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구덩이파기
조경수 등 큰 나무를 심을 때 식재 구덩이는 심을 나무 분의 크기보다 크고 깊게 파야 하며, 구덩이 직경은 분 뜨기 한 크기 보다 30㎝ 이상 크게 한다.
구덩이를 팔 때는 식승(눈금이 표시된 줄)을 사용하여 구덩이크기보다 넓게 파야하며 지피물을 벗겨내고, 구덩이크기는 수종에 따라 다르지만 규격에 맞추어 충분히 파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겉흙과 속 흙을 따로 모아놓고 놓는다.
구덩이는 살균제와 살충제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바닦 흙 펴기
척박한 토양인 경우는 비토(肥土)를 넣고 배수가 불량한 경우는 모래와 자갈을 바닦에 넣고 그 위에 흙으로 30cm이상 깔아 주는게 좋다.
소나무 넣기
주위 환경과 어울리게 나무의 자세를 바로 잡고, 분뜨기 할 때 감았던 끈을 풀어 준다. ( 이때 분이 깨어지지 않게 주의 ) 나무를 넣을 때는 원래 심겨진 높이보다 약간 깊게 심고 이식 전 장소에서 향하던 방향에 맞추는 것이 좋다.
흙 넣고 메우기
겉흙과 속 흙을 따로 모아놓고 돌, 낙엽 등을 가려낸 다음 부드러운 겉흙을 5~6cm 정도 넣은 다음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곧게 세우고 겉흙부터 구덩이의 3분의 2가 되게 채운 후 묘목을 살며시 위로 잡아 당기면서 밟아준다.
☆ 분 뜨기 하지 않은 나무는 구덩이 바닥에 흙을 반쯤 넣고 뿌리를 사방으로 뻗게하여 흙을 채워준다.
묻기
돌, 낙엽 등을 가려낸 다음 부드러운 겉흙을 5~6cm 정도 넣은 다음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곧게 세우고 겉흙부터 구덩이의 3분의 2가 되게 채운 후 묘목을 살며시 위로 잡아당기면서 밟아준다. 나머지 흙을 모아 주위 지면보다 약간 높게 정리한 후 수분의 증발을 적게 하기 위하여 낙엽이나 풀 등으로 덮어준다.
심는 깊이는 너무 깊어도 좋지 않고 너무 얕아서도 안 된다. 다만 건조하거나 바람이 강한 곳에서는 약간 깊게 심는 것이 안전하나 나무를 캘 때 부분만큼 묻어 주는 것이 제일 좋다.
2/3 정도 흙을 채운후, 물을 주면서 작은 막대로 흙을 다져준다. (뿌리와 흙 사이에 간극이 없도록 주의) 물이 모두 스며들면, 바닥 흙과 잘 섞어 준다. 겉 흙을 덮고 가볍게 밝아 준다.
흙 돋우기
복토는 지면보다 약간 높게 하고 물을 줄 수 있도록 주위에 골을 만들어준다. 둘레에 물이 흘러나가지 않게 둑을 쌓고, 건조 방지를 위해 낙엽이나 짚을 깔아준다.
지주세우기
나무를 심은 후 바람에 나무가 흔들리면 기둥을 타고 뿌리가 흔들린다. 소나무가 심어서 죽는 원인 중에 많은 부분을 찾지 하기도 한다.
소나무를 심은 후 작은 나무는 1m 이상이면 지줏대를 1개정도 세우고 그 이상이면 지줏대를 삼각이나 사각으로 세운다. 합식을 때에는 대나무 등을 이용하여 서로 서로 연결하여 고정시킨다.
나무가 커서 지줏대를 세우기 어려우면 로프 등을 이용하여 팩을 박은 후 매어 놓아도 효과가 있다. 지줏대를 세울 때에는 튼튼하게 고정시키고 나무가 닫는 부분은 마대나 가마니 등으로 감싸고 그 위에 반생이나 고무와이어 등으로 고정시킨다.
3년 정도 후 뿌리 활착이 되면 철거해도 된다.
심은 후의 소나무 관리
소나무는 뿌리가 다친 만큼 잎과 가지도 잘라주어야 한다. 소나무의 잎을 모두 자르면 잎 사이에서 나오는 소나무의 습성으로 다시는 소나무의 잎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잎을 남겨 두고는 자르는 것이 좋다.
과도한 물주기는 금물이며, 정원 토양의 상태, 배수의 상태, 건조하기 좋은 장소냐 아니냐, 물주는 시기 등을 생각하여, 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수 할 때는 가끔 잎에도 물을 뿌려서, 먼지와 흙 등을 씻어 주는 것이 좋다. 나무를 심은 후 영양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소나무 가지치기................................................................
소나무 전정[가지치기]이란?
소나무를 자연 상태로 방치해 두면 생장과정에서 여러 가지 장해가 생겨나고, 심을 때 생각한 모양이 틀려지고 그 기능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전정이란 그러한 모양을 유지시키면서 생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소나무 전정의 목적
= 미관에 중점을 두는 경우
- 자연수형의 충분한 수형 가치가 있는 수종
- 인공적으로 만든 수형
=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두는 경우
- 바람막이 등의 가지와 잎의 밀생을 요하는 경우
- 태풍에 가지가 부러지거나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가지를 잘라주는 경우
- 한정된 공간에 식재된 나무가 너무 클 때 그 공간에 맞게 크기 조절이 필요한 경우
-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곳에서 소나무 가지를 보호해야 할때
= 생리적인 면에 중점을 두는 경우
- 식재 이식시 많은 뿌리가 절단되어 흡수된 수분량과 증산량 사이의 불균형을 초래한 경우
- 병든 고목의 수세를 회복시키기 위한 경우
소나무 전정의 종류
- 생장을 돕기 위한 전정
- 생장을 억제하는 전정
- 갱신을 위한 전정
- 생리 조절을 위한 전정
소나무 전정시기
- 전정 목적에 따라 필요한 시기에 해야 한다.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는데 휴면기에 하는 휴면기 전정과 생육기에 하는 생육기 전정으로 나눌 수 있지만 온대지방 에서는 사계절 네 시기에 할 수 있다.
- 겨울 전정
: 효면기로 가지의 배치나 수형이 잘 나타난다.
: 전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나 동해를 입을 수 있다.
: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가지 발견이 쉽고 작업이 쉽다.
: 휴면 중에는 부정아의 발생이 없기 때문에, 새가지가 나오기 전까지 멋있는 수형을 오래 관상 할 수 있다.
소나무 수종의 종류나 지역에 따라 고려할 사항
: 새싹이 빠른 수종은 전정시기를 빨리 끝내고, 늦은 수종은 늦게 해도 된다.
: 같은 수종이라도 따뜻한 곳에 식재된 나무는 추운 곳에 심은 나무보다 봄에 새싹이 빨리 나오므로, 전정도 일찍 하는 것이 좋다.
: 눈이 많은 곳은 눈이 녹은 후에 하도록 한다.
- 봄 전정
: 소나무는최대의 생장기이기 때문에 순지르기나 눈따기 등 약 전정을 한다.
- 여름 전정
6-8월 사이에 하는 전정으로, 제1장기를 마치고 가지와 잎이 무성하게 자라 통풍이나 채광이 나쁘게되기 때문에, 도장지나 너무 혼잡하게 된 가지를 잘라주어 수광, 통풍을 좋게하여 준다.
- 가을 전정
수종에 따라 전정 시기에는 차이가 있지만 소나무는 한겨울을 피하여 봄에 새싹이 신장했다가 생장이 멈추는 3월경 초 가을에 또는 늦게 신장한 가지가 멈추는 10월경이 좋다.
- 전정 횟수
- 소나무 10월경, 이른봄 5 ~ 6월경 중 한번
- 소나무는 잎 안에서 새잎이 나무로 잎을 모두 자르면 안되고 그 잎에서 나온 새가지는 안쪽으로 자라 통풍, 수광을 나쁘게하고, 바깥쪽 위를 자르면 가지가 밖으로 자라 나무가 건실하게 자라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잎을 남겨 두고 자르도록 한다.
- 너무 잎과 가깝게 자르면 잎이 말라죽을 염려가 있고, 너무 비스듬 하면 수분 증발량이 많으며, 많이 남겨두면 양분의 손실이 생겨 좋지 않다.
- 나무 가지는 좌우 대칭으로 배치되도록 솎아 준다. 대상된 가지의 각도는 70。내외로 유지 시키는 것이 좋고, 어긋난 형태로 배치된 가지는 너무 좁으면 줄기와 가지 사이에 나무 껍질이 끼어 쪼개지기 쉬워 45。 정도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 가지가 대생(對生) 또는 호생(互生) 일 때 좌우 균형이 되도록 하고 좌우 가지의 길이도 균형 있게 하기 위하여 같게 해주는 것이 좋다.
- 자른 자리는 너무 많이 남기지 않도록 하고, 전정 후 남기는 가지의 각도는 수평으로 남기는 것이 좋다. 수평으로 남겨도 정아 우세 현상에 의하여 상향으로 자란다. 가지를 세워 놓는 것은 좋지 않다.
수관 다듬기
- 반송과 같이 잔가지와 좁은 잎이 밀생한 나무의 수관을 긴 전정가위를 가지고 일률적으로 잘라 버리는 방법을 수관 다듬기라 한다.
- 봄 새싹이 자랐다가 일시 생장을 멈추는 5-6월경과 여름에 새싹이 생장한 이후의 9월경이 적기가 된다.
- 위쪽은 강하게 부채모양으로 전정 하되, 한 해 자란 길이보다 다소 짧게 잘라 주도록 한다.
소나무 순지르기
적심(순따기)의 목적은 우선 수형을 아름답게 유지 존속시키는데 있으며 마디사이를 조절하여 가지의 간격을 적당히 유지시켜준다. 가지의 발생을 자연상태로 방치하면 마디사이가 길어지고 수형이 흐트러지므로 정기적 시행이 필요하다.
- 소나무는 잎 끝을 가위로 자르면 자른 자리가 붉게 말라 보기 흉하 게되므로, 잎과 눈이 아직 굳지 않고 연약한 5월 하순경에 순지르기나 잎 따기를 행한다.
- 특히 소나무류는 가지 끝에 눈이 여러 개가 있어, 봄이 되면 초(candle) 모양의 순이 여러개 나온다. 그냥 놓아두면 중심의 가지가 길게 자라고 주위에 바퀴 살 모양의 여러 가지가 나와 모양이 나빠진다.
- 모양을 만들려면 5-6월경에 손 을 2-3개 남기고 중심 순을 포함한 나머지는 제거하고, 남긴 순은 ½ - ⅔를 손으로 꺽어 순지르기를 한다.
- 소나무류는 묵은 잎을 뽑아 투광을 좋게 하면서 생장을 억제 해거리를 막기 위하여 순따기와 가벼운 뿌리 끊기를 하여 주면 화아 분화가 촉진된다. - 잎을 따주는 것은 생장을 억제시키기 위하여 하는 전정법의 일종이다.
강전정과 약전정
- 어린 나무와 생육이 왕성하고 새 가지 발생이 잘 되는 나무는 강 전정을 해도 되지만, 늙고 쇠약 하며 새 가지의 발생이 나쁜 나무는 전정량을 적게 한다. - 강 전정을 하면 대체로 세력이 강한 가지가 나오게 되므로 부드러운 감을 주는 수형이 필요한 경우 심한 강 전정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소나무는 부정아가 나오기가 어렵기 때문에 잎을 꼭 남기고 전정 하는 약 전정을 해야 한다.
영월에서 태백으로 향하는 31번 국도 곁 중동면 솔고개의 보호수 소나무 모습
소나무의 병충해.............................................
소나무 해충 방제
해 충 명 | 가 해 상 태 | 방 제 약 명 |
굼벵이류 | 뿌리를 식해하여 고사시킴 | 지오락스분제 3% 폭심분제 5% |
거세미나방 | 지면 가가운 부분을 땅속으로 끌어들여 식해 | 지오락스 3%분제 |
땅강아지 | 지표면 부분을 항도를 만들어 어린 뿌리를 들뜨게 하여 고사 | 지오락스 30%분제 다이아론 2%분제 |
응애류 | 액을 빨아먹어 반점이 생기고 오래두면 고사 | 메치온 40% 유제 1000배액을 6일 간격으로 2~3회 살포 |
짚시나방 | 잎을 식해 | 나크50% 수화제 800배액 |
솔잎혹파리 | 잎을 식해 | 호리마트 50%액제 포스팜 50% 유제 |
모잘록병 | 1, 땅속에서 종자가 부패고사 2. 뿌리부분이 갈색으로 변하여 고사 3. 선단부가 부패 4. 뿌리가 흑색으로 변화 부패고사 | 종자소독-티시엠유제 토양소독-다찌가렌 양제살포-다찌가렌 |
흰색곰앞이병 | 잎과 줄기가 갈색으로 변화 | 배수 통기를 양호하게 개선하고 비배관리철저하게 한 후 프로파 수화제 : 발병전 8-8식 브로도액 살포 |
삼나무 붉은잎 마름병 | 잎, 줄기가 갈색, 암갈색으로 변색 | 만크시 수화제 다이젠 M-45 보르도액 4-4식 |
잎녹병 | 잎을 침해 황색-황백색 주머니가 나란히 형성 | 만코치 수화제 다이젠 M-45 |
흰가루병 | 흰가루 모양을 형성 | 석회유황합제 만디캡 수화제 만코치 수화제 아크러짓 유제 |
뿌리썪음병 | 뿌리,줄기 침해 월동 후 눈은 나오나 차차 황변근 의 환부에는 갈색~흑색의 균사 생김 | 뿌리가 굽거나 뭉쳐지면 발생. 미발효된 퇴비를 사용했을 때 발생과 동시에 굴취하여 부패된 부분은 절단하여 알콜로 소독하여 식재함여 구제 |
잎 떨림병 | 3~4월경 발생.잎을침해, 담갈색 병반형성 | 베노밀수화제 1500배액 만코지 수화제다이젠 M-4572 |
소나무의 활용..................................................
소나무 녹즙
솔잎은 맛은 쓰지만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주로 심경(心經)과 비경(脾經)에 작용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풍으로 아프고 다리가 쑤시는 것을 치료하며 뇌졸중의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솔잎을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아스피린에 대용할 수 있는 훌륭한 뇌졸중 예방약이다. 솔잎녹즙의 형태로 솔잎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휘발성 성분들을 녹여내지는 못하지만 비타민과 여러 물질들을 변형 없이 취할 수 있으며 녹즙을 만들기 위해 압착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정유성분을 얻을 수 있다. 녹즙에 들어 있는 알파-피넨과 베타-피넨은 위장에 들어 가면 위산에 의해 캄페인(camphene)이란 성분으로 바뀐다. 이 물질은 항균작용을 하므로 설사나 각종 염증 등 미생물에 의한 질병에 효과적이다
재료 (1인분) - 솔잎........... 10g(숟가락 2개 정도의 분량) - 물(생수)...... 180cc - 레몬........... 1/4개(껍질을 벗겨서 사용) - 꿀.............. 1큰술
재료는 냉장고에 보관시킨 후 사용할 때 솔잎쥬스의 감미로운 향을 살릴 수 있으며 생수대신 요구르트와 같은 유산균음료를 사용할 수도 있고 이때에는 레몬이나 꿀을 첨가 시키지 않을 수 있다. 솔잎은 검은 비닐 봉지에 넣어 암냉소에 보관 시 2~3개월은 보존 가능하며, 햇볕이 드는 곳을 피하여 입구를 밀봉하지 말고 조금 열어 둔다.
재료 선택
- 솔잎은 부드러운 한솔이나 싱싱한 적송의 솔잎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솔잎은 녹즙기로 즙을낼 때 즙이 나오지 않으며 일반 믹서리로는 거칠게 믹서되면 마실 수 없으므로 솔잎쥬스를 만들 때에는 솔잎이 미세하게 갈아 채로 거르지 않고 마실수 있는 섬유질 녹즙가공 전문믹서기를 사용 하는 것이 좋다.
만드는 법
- 중성세제로 솔잎을 씻는다. 뿌리쪽 부분은 그대로 남겨 두는 것이 좋다.
- 믹서 용기에 솔잎과 레몬은 넣고 물 60cc만을 넣는다.
- 믹서의 보턴을 누르고 약 3분 정도 가동해서 믹서를 시킨다.
- 1차 믹서된 솔잎쥬스에 물 120cc를 추가하여 붓고 약 2~3초 정도 가동 시켜 믹서 시킨다.
- 완성된 솔잎쥬스를 컵에 따른후 식성에따라 꿀을 혼합한다.
- 만든 후 반드시 2시간 이내에 마셔야 하며 냉장고 등에 넣으면 변질 될 우려가 있고 효과도 떨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1일 2회 항상 마시고 싶을 때 마신다. 식전,식후 관계없이 마신다.
참고
- 솔잎 생식 : 고혈압,중풍,비만에 좋고 선식으로도 탁월.
- 어린 솔잎을 하루 100개씩 두달간 날로 씹어 먹음. 솔잎과 송진을 같이 먹으면 안됨
솔잎을 이용한 민간요법
현대의 민간요법에서도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옥실팔티민산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강력한 작용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옛부터 솔잎은 장기간 생식하면 늙지 않고 몸이 가벼워지며 힘이 나고 흰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을 모른다고 해서 신선식품이라 했다. 동의보감에도 "솔잎은 풍습창을 다스리고 머리털을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 쓴다"고 말하고 있다.
신선들의 ‘영양간식’이라는 솔잎, 이 솔잎을 따서 자근자근 씹으면 피로가 풀린다고 하고 심마니들에게는 비상식량이 되기도 하는 솔잎은 생즙이나 술로 많이 이용해 왔다. 향약집성방에 의하면 솔잎을 먹는 방법은 솔잎의 적당량을 좁쌀 알처럼 잘게 썰어 부드럽게 갈아 한번에 8g씩 술에 타서 먹으라 했으나 먹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몸이 거뜬해지고, 힘이 나며 추위를 타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약술 형태로 하여 복용하며 수렴성 소염 작용과 통증을 진정시키고 피를 멎게 하며 마비를 풀어주는 작용으로 인해 다친데, 습진, 옴, 신경쇠약증, 탈모에, 비타민 C 부족 등의 치료에 쓰인다. 솔잎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설사를 멈추는 작용과 중풍으로 입과 눈이 삐뚤어졌을 때, 감기 기운이 있을 때에도 효과적이다.
사용방법
솔잎차 : 불가의 이름 높은 고승들이 즐겨 마시는 차로 머리나 근육이 피로할 때, 신경통, 관절염, 팔다리 마비, 괴혈병, 동맥경화,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솔잎 300g, 설탕 200g, 잣 20g을 준비한 후 솔잎을 깨끗이 넣고 60℃에서 10시간동안 우려낸 다음 솔잎물이 우러나면 솔잎을 체에 받아내고 설탕을 탄 다음 잣을 넣어 적당량 마신다.
솔잎베게 : 신경쇠약증 치료에 쓰인다. 그늘에서 말린 솔잎과 박하 잎을 9 : 1 비율로 섞어 베게를 만들어 베고 잔다. 한번 만든 베게는 2, 3일 마다 속을 바꾸어 넣는다. 잠이 잘 오고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솔잎땀 : 신경통이나 풍증 치료를 위해 한증막에 솔잎을 깔고 한증한다. 목욕물에 솔잎을 담가 은은한 향이 우러난 후에 목욕을 하면 스트레스성 질환이 완화되기도 한다
솔잎주 : 막걸리 1리터에 딴 솔잎 300~400g을 넣고 공기가 안 통하도록 밀봉한다. 15일이 지난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한번에 한잔씩 하루 3번 공복에 마시며 습기가 많은 곳에 생활하거나 중풍으로 요통이 발생한 질환에 유효하다.
송차 : 누룩을 이용한 민속주 제조에 공해에 찌들지 않은 깊은 산속의 어린 솔잎을 찧어 적당히 배합하고 숙성시켜 걸러내면 색이 매우 맑고 청명한 연초록색을 띄며 향이 독특한 술이 되는데 보통 스님들이 절에서 송차라 명명하여 마신다.
소나무가지의 마디
소나무 마디는 약명으로 송절이라고 하는데 이 부위는 송진이 많아서 예전에는 이것으로 불을 붙이곤 하였다. 이것을 약으로 이용할려면 아무때나 줄기를 베어 마디부분을 잘라낸 후 껍질과 겉줄기를 깍아 버리고 송진이 벤 속줄기만을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붉은 밤색이고 송진 냄새가 나며, 기름기가 있는 것이 좋다. 풍습을 없애고, 경련을 멈추게 하며, 경략을 통하게 하고, 아픔을 멈추게 하는 작용으로 뼈마디 아픔, 경련, 각기, 타박상등에 쓰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요법을 잘 이용하고 있지 않고 있으나 중국에서는 이미 임상실험까지 거친 약물이다. 진통 효과와 아울러 근육운동을 왕성하게 하며 울혈된 것을 풀어주고 소염작용도 한다. 단, 극심한 빈혈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사용방법은 송절주로 솔마디 200g을 40%의 술 1리터에 담가놓고 약간의 설탕을 첨가한 다음 밀폐시켜서 따뜻한 곳에 3~7일 동안 두면 진액이 모두 용출되어 나온다. 이것을 하루 3번 한번에 10~15ml씩 공복에 마신다. 팔,다리가 저리고, 시고, 아프며, 근육이 당기면서 잘 펴지 못하는 증상에 유효하다
송기(소나무 속껍질)이용 소나무의 속껍질인 송기는 소나무 새순의 속껍질을 벗겨 날것으로 먹는데 한방에서는 소나무껍질은 가래를 삭히고 가슴통증과 속쓰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송화가루 송화다식, 송화밀수등 고급 민속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는 소나무 꽃가루는 약명으로송화분(松花粉)이라고 하는데 늦은 봄 완전히 피지 않은 수꽃방울을 따서 말린 후 꽃가루를 털어내어 쓴다. 색이 노랗고 부드러우며 잡질이 없고 유동성이 큰 것이 좋은 것이다. 맛은 달고, 풍습을 없애주고, 기운을 돋구어주며, 출혈을 멈추게 한다. 실험에 의해 밝혀진 부분들이다. 몸이 허약하거나 대장염, 감기, 두통, 곪은 상처에도 쓰인다. 소나무 꽃가루에 다른 약을 섞어 쓸 수 있으나 이약 한 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다. 외용약으로 쓸때는 가루를 뿌려준다.비허기증, 위 및 십이지장궤양에는 꽃가루를 할루 3번, 한번에 3g씩 물에 타서 먹는다. 갓나난 아이 습진에는 꽃가루 3g, 로감석가루 3g을 달걀 노른자 3개에 얻은 기름에 개어서 하루 1~3번 발라준다.
송화가루 송화산 :만성 소대장염으로 배끓는 소리가 나거나 헛배가 부르며 아프고 소화가 되지 않은 것 같은 설(泄)하는 증상이 있는 데 사용한다. 송호가루 15g, 밤가루 80g을 고루 섞어서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식사 전에 꿀물에 타서 마신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도 된다.
송화심(송황) : 송화가 3월경에 떨어져 흙 속에 묻혀 비를 맞고 지나다가 4, 5월경 땅위로 솟아난 것 진액 생성, 담제거, 소변 찔끔거리는 데 효과가 있다. 갓난아이 습진에는 꽃가루 3g,로 감석가루 3g을 달걀 노른자 3개에 얻은 기름에 개어서 하루 1∼번 발라준다. 송화가루와 유채를 술에 넣어 마시면 뇌의 종기에 좋다
솔씨(해송자海松子)이용 한약재로 쓰이는데 자양강장제로 효과가 있어 따서 굳은 껍질을 버리고 빻아서 달인다. 하루에 3번 100일 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건강해진다. 갈증이 나면 물과 같이 법제한 송진을 먹는다.
송진이용 100일 이상 먹으면 배고픔을 모르고 1년 동안 먹으면 100살 난 젊은이도 30살의 청년처럼 젊어지고 오래 산다고 하여 송진을 많이 이용했으나 오늘날에는 일부 스님과 민간식이 요법에 서나 가끔 이용될 뿐 대중적이지 않다. 전래효능이 학문적으로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이다. 송진의 약효는 새살을 나게 하고 아픔을 멈추게 하며, 살균성이 강하다. 약으로 쓰기 위해서는 소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어 흘러내린 송진을 물에 넣고 끓여 천에 걸러서 찬물에 넣은 후 엉킨 덩어리를 그늘에 말려 가루를 만들어 쓴다. 습진, 데인 곳에, 옴 등 외용약으로 쓰인다. 이는 송진의 정유성분이 피부 자극작용, 억균 작용,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본초강목」에는 악성 종양도 고친다고 기술되어 있다.
송진을 약으로 쓸 때에는 음력 6월에 저절로 흘러내리는 것이 가장 좋다. 즉 “노송의 껍질 속에 자연적으로 응집된 기름을 제일로 치며 파서 채집한 것이 삶아서 채취한 것보다 효력이 좋다.
호박(琥珀), 명패, 밀화 등은 송진(松脂)의 천연변성품(天然變成品)으로 얻어지는 것으로 소나무科의 古代植物인 Pinites succinfera 등의 樹脂가 땅속에서 石炭化 되어서 加壓蒸溜되어 변질하여 化石으로 된 것으로 패물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약용으로 사용한다
■ 불로장생의 상징 솔잎! 왜 좋을까?
불로장생의 상징 소나무의 잎, 솔잎은 예로부터 뇌 기능을 맑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등 인체에 유효해 선인식(仙人食)으로까지 불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솔잎에는 비타민A, C, K, 엽록소, 칼슘, 철분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체내 합성이 불가능한 8종류의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우수한 단백질원이기도 하다,
솔잎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치를 내리고, 말초신경을 확장시켜 호르몬의 분비를 높이는 등 몸의 조직을일깨워주는 역할을 하므로 고혈압, 심근경색 등에 효과적이다.
솔잎은 혈당치를 낮춰주는 성분인 글리코키닌도 포함하고 있어 당뇨병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C와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솔잎 성분중에는 담배 유해물질인 니코틴 독을 제거시켜주고 소화기의 기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그외에도 머리털을 나게 하고 흰머리를 검은 머리로 만들어주며, 눈이나 귀가 밝아지는 등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 생활 속에서 솔잎 100% 활용하기
[1. 가루로 만들어 차로 마신다]솔잎을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 김 오른 찜통에 넣고 2분 정도 찐 다음 그늘에서 바짝 말린다. 말린 솔잎을 분마기에 넣고 아주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들어 하루 두세 번 정도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검은콩가루를 섞어 마시면 더욱 효과적. 솔잎가루와 검은콩가루를 5:1 비율로 타고 꿀이나 소금을 넣어 마시면 한결 먹기도 좋다.
[2. 주스로 만들어 시원하게 마신다]신선하고 깨끗한 솔잎 15g 정도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생수 150㎖ 정도와 함께 믹서에 간 후 고운 체에 거른다. 여기에 꿀 2작은술과 레몬즙을 타서 마신다. 더운 날에는 얼음을 동동 띄워 마시면 갈증 해소에도 좋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솔잎 주스를 만들어 본다. 심장이 약한 사람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솔잎 주스는 만든 후 금세 먹는 것이 좋다.
[3. 허리가 아플 때는 솔잎 찜질을 한다]집안일을 하는 주부들은 종종 허리가 아플 때가 있다. 디스크나 그 밖의 뚜렷한 병이 아닌데 허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날 때는 민간 요법으로 솔잎 찜질을 해보도록 하자.
솔잎을 살짝 삶아 찧거나 그대로 찧어 얇은 면보에 싸서 따뜻하게 데운 다음 아픈 허리에 찜질을 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4. 피로할 때는 솔잎 반신욕을 한다]웰빙 바람과 함께 반신욕을 즐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솔잎을 넣은 물에 반신욕을 한다면 스트레스와 피로회복은 물론 허리와 함께 배가 아픈 증상을 없애주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커다란 들통에 솔잎을 넣고 끓여 우린 물을 섞어서 반식욕 한다. 솔잎은 건지지 않고 사용해도 된다.[5. 숙취, 피로 회복, 감기에 좋은 솔잎]솔잎은 푹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은데, 특히 숙취 해소나 피로 회복, 감기에 효과적이다. 환절기에 솔잎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피로한 날에는 솔잎 달인 물을 따뜻하게 데워 마신 후 잠자리에 든다. 남편이 과음한 날에는 솔잎 달인 물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6. 잇몸 질환에는 솔잎 물로 입 안을 헹군다]이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 질환이 생기기 십상이다. 잇몸이 들뜨거나 잇몸에 통증이 있을 때는 솔잎 달인 즙에 소금을 약간 넣어 입 안에 머금고 있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통증이 심할 때는 솔잎을 몇 개 씹어 보는 것도 좋다. 솔잎과 소금이 함유된 치약을 쓴다면 이와 잇몸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7. 신경성 치료할땐 솔잎베게]신경쇠약증 불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솔잎과 박하잎을 썰어 9:1의 비율로 섞어서 베게를 만들어 날마다 베고 자면 좋다. 기침이나 가래 등 신경성 천식에는 그늘에 말린 솔잎 20g을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기관지 천식에도 생솔잎을 한 움큼 달여 마시면 좋다.
■ 좋은 솔잎 고르기
솔잎요법에는 적송(홍송)과 흑송(해송)등 재래종 조선솔을 쓴다. 이중에서도 비옥한 땅에서 무성하게 자라고, 광채가 있는 것이 좋으며 먼지나 공해가 없는 깊은 산 속에서 자란 것이 가장 좋다. 특히 해충 방지를 목적으로 약물주사를 놓은 소나무는 피해야 한다.
■ 솔잎 보관법
자외선이 차단되는 봉지에 넣어 냉암소에 보관한다. 2-3개월은 보존이 가능한데, 햇볕이 드는 곳을 피하고 입구는 밀봉하지 말고 조금 열어두도록 한다.또 솔잎을 종이봉지나 양파망 같은 데 넣고 방안에 매달아 놓고 말리면 향긋한 솔 냄새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
■ 집에서 만드는 솔잎 건강식!
→ 솔잎차대부분의 사람은 솔잎을 그대로 말리거나 가루를 내어 차로 마신다.잘 말린 솔잎은 물을 붓고 누렇게 우러날 때까지 은근한 불에서 달여 차로 마시면 된다.솔잎가루를 만드는 법은 솔잎을 손질해서 깨꿋이 씻은 다음 찜통에 넣고, 1~2분간 삭짝 찐다. 이것을 그늘진 곳에서 바짝 말린 후에 분말기에 넣어 가루를 내어 만든다.
솔잎가루를 차로 마실 때는 검정콩가루와 5:1 정도의 비율로 섞어 먹어야 변비 등의 부작용이 없다.→ 솔잎녹즙솔잎 반 줌을 깨끗이 씻어 1㎝ 길이로 잘라서 짓찧은 다음, 150∼200㎖의 물을 붓고 짓찧거나 믹서로 돌린 다음 삼베 천으로 받아내 그 즙액을 매일 공복에 세 번씩 복용하면 중풍, 고혈압, 비만증에 효과적이다.
→ 솔잎 한증법신경통이나 풍증치료를 위해 한증막에 솔잎을깔고 한증하면 몸이 상쾌해지며 신경통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솔잎주희석식 소주 1리터에 갓 채취한 솔잎 300∼400g을 넣고 공기가 통하지않게 밀봉한다.15일이 지난 다음 완전히 우러난 솔잎 찌꺼기를 버리고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3회 공복에 마신다. 솔잎주는 중풍 및 요통질환 예방등에 특히 휴효하다.
원문참조 / 소나무 http://c0c.wo.to/ , 솔바람 모임 http://www.solbaram.or.kr/
소나무/미산 윤의섭 소나무 사이를 바람이 지나가고 붉은 줄기에 묵은 흔적. 나무 내음이 진하다. 솔잎의 푸르름이 싱그러움 더하고 찬 바람 추위에낙엽 진 잡목사이 너 홀로 향기 뿜는 높은 지조志操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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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 글쓴이 : 호남인 |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