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회갑여행> 음식점 후기 4번째 마지막입니다.
* 아침의 연포탕집에서 맛있게 먹고, 점심때도 장어구이집에서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은 하루였습니다.
- 초기 계획은 <장어정식>집에서 우아하게 먹으려고, 3.5만/1인 장어집들을 검색했죠.
혹시 장어를 그닥 좋아하지 않고 정식차림에 장어 포함 먹고자 한다면, 아래 사진/URL 참조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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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yai21&logNo=221027653163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nn7686&logNo=221087866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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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jcusq1&logNo=221657821624
- 고창에 송점남 친구가 살고 있기에 선운사 관광 및 점심식사 자문을 구했습니다.
<선운사 관광>에서는 "해설사" 동생분을 붙여 주었고,
만세루에서 따끈하고 깔끔한 차 한잔까지 마시면서
절집 구경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별도 후기 예정)
* 그리고는 맛있는 숯불구이 장어집까지 안내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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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창 <바다마을: 숯불 장어구이>
- 선운사에서 차로 20분 정도, 약간 거리가 먼 곳에(동호해수욕장 입구) 위치한 장어구이 맛집입니다.
- 서울가는 일정을 감안해서 10분 거리에 있는 <금단양만>을 처음에 안내했으나,
완전 기업형 장어집에 20명 전체가 같이 합석할 자리가 나오지 않는 바람에 (예약됐으나, 늦게가서 자리를 빼앗긴)
친하게 지내는 장어집으로 안내했는데, 오붓하니 단체여행객에 딱 적합한 식당이었습니다.
- 아래 소개글 올린 금단양만과 함께 널리 알려지고 오래된 장어구이 맛집으로 보입니다.
참고글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nsoowa&logNo=221539225189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dk0512&logNo=22164638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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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일행 20명 (혜영이 빠지고, 점남이 포함 다시 20명)이 3 테이블에 합석해서 오붓하게 먹은 식당 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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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적인 장어구이 얘기는 약하겠습니다.
그저 복분자술에, 소금구이로만 아주 맛있고도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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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기사 양반까지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 끝나고 단체사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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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창의 많은 양만장 겸 장어구이집 중에서 추가로 추천한다면 <금단양만>
- 선운사에서 식당을 찾아가는 곳곳에 <양만장> + 식당이 참 많더군요.
곳곳마다 넓직하게 식당과 양만장 시설이 보이는데
왜 풍천장어로 대표되는지 납득이 갔습니다.
- 처음 점남이 친구가 데려다준 장어구이집 <금단양만>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여기도 대표적인 장어구이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더군요.
*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바다마을에 뒤지지 않고 소문난 곳으로,
단체가 아니라면 여기가 더 낫지 않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참고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ngtaku&logNo=221592299057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a117&logNo=221388628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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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형식당이었습니다.
2층까지 손님이 가득 들어차 있는데도, 인터넷 소개글들의 평판이 좋을 걸 보니
점남이 친구가 첫번째로 안내한 것이 거리가 가까운 것 뿐만이 아닌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3) 가족이나 단체로 선운사 관람 후 장어를 먹고 싶다면
a. <풍천만가> : 장어도 좋지만, 가족 전체가 정식 스타일로 우아하게 식사를 원할 때
- 위에 소개한 정식스타일의 장어 맛집으로 보입니다. 인터넷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추천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nn7686&logNo=221087866095
b. <금단양만> : 장어를 제대로 구어서 먹고 싶다. 가족 단위 소규모 인원인 경우
- 기업형 집이나 번잡하게 느껴지긴 하나, 가성비는 가장 좋치 않을까 하네요.
송학사 식구들끼리 간다면, 한번 들러서 확인해보고 싶은 집이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ngtaku&logNo=221592299057
c. <바다마을> : 선운사에서 조금 먼 곳에 있으나, 20여명 정도 단체 손님에 추천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nsoowa&logNo=221539225189
첫댓글 그림만 보아도 오지다..
장어하면 우리는 그 이름이 그렇게
낯설지가 않다.
어렸을 때 용돈이 설날 추석 아니면
엄두도 안날 무렵에
실장어를 잡으면 10원 준다는 말에
철다리 장좌리 들어가는 선근교 밑에서
카바이트 불빛을 가지고 잡던 중학시절이 생각난다.
그래도 벌교사람들은 장어를 그리 어렵지 않게 먹었었는 데..
봉식이가 창수집에서 10만원 주문해서 경기도 광주에서 묵었던 일이 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