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박병훈 친구의 장녀 예인양의 결혼식이 안산에서 있어서 늦은 시간에 금정역에서 만나 안산 호수공원을 트레킹으로 가볍게 걷기로 하였다
열두시에 금정역에 도착하니 진호친구가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다, 조금후에 미현이와 장은주가 합류하여 전철을 타고 고잔역에 내려서 역 근처에서 청국장으로 간단히 점심을 먹고 개천을 따라 호수공원쪽으로 걸었다
꽁꽁언 개전얼음위를 걸으며 옛날에 개울에서 스케이트 타던 기억을 떠올렸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개울길에서 도로위로 올라오니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든다, 예식까지 시간이 남아 전망좋은 커피숍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고 즐거운 이바구를 나눴다. 항상 만나는 친구들이라 어떤 얘기를 해도 재미있다.ㅋㅋ
시간이되어 예식장에 가니 많은 친구들의 얼굴이 보인다 병훈이 딸이 너무나 예쁘다. ㅠㅠ 딸이 없는 나로써는 부럽기 그지없다.
나도 언젠가는 예쁜 며느리가 생기겠지 ㅋㅋ 날씨가 추워서 밖에서 찍은 사진이 별로네 ㅠㅠ
결혼식 사진은 도총무님이 우리들사진 난에 올려주세요
첫댓글 점점 후기 실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정말, 이젠, 제발, 돌아가면서 씁시다요~저~~힘들어요!
네 알겠어요 그렇게 힘드셨다니 우리 돌아가면서 쓰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