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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을 표현하는 구절이 『천수천안광대원만무애대비심千手千眼廣大圓滿無崖大悲心』 거기에 다라니陀羅尼를 붙이면 대비주(大悲呪)의 이름이죠.
대비주(大悲主), 우리의 본래 성품, 불심(佛心), 우주심(宇宙心), 동체대비심(同體大悲心), 공(空)을 문자로 단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비주 순례 무량사 갔을 때 우리가 잠깐 앉아서 산을 바라보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저 산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십시오.’를 한 시간이 있었죠. 산속으로 들어가셨습니까?
산속으로 들어갔다고 가정을 하고 우리가 명상을 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 몸이 정말로 산속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죠. 숨을 안 쉬면 거죠. 숨이 나갔다가 안 들어오면 이 육신을 졸업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산에 음택(陰宅)을 마련해서 거기에 매장을 하게 됩니다. 그럼, 산속에 들어가는 거죠. 그러면 우리의 육신이 산하고 다 연결이 돼 버립니다.
산하고 다 연결이 되고 그 산은 또 다른 지상이나 바다까지 이 지구가 그대로 연결이 돼 버립니다. 지구와 한 몸이 돼버렸죠. 그 지구는 허공을 통해서 수많은 별자리까지 온 우주와 그대로 연결이 돼서 하나로 되어버립니다.
이것은 생각으로 ‘우리가 우주다’ 하는 것을 설명한 겁니다. 그런데 정말로 나라고 하는 상이 사라져서 무아(無我)가 돼 버리면, 우주에 그대로 다 스며들어 갑니다. 그대로 우주와 하나가 돼 버립니다. 그럴 때 어떨까요?
그럴 때 그야말로 공(空)하죠. 그때 보니까 내 몸 이외의 바깥 모든 것을 남이라고 보고 살았는데 내가 없어져서 하나가 돼 버리니까 통째로 하나더란 말이에요. 나하고 우주하고는 그냥 한 몸이에요. 우주 안에 모든 생명들이 다 있잖아요. 모든 생명, 모든 물질, 모든 공간, 모든 것들이 그대로 내 안에 내 세포 구성원이더란 말입니다. 내 몸이더란 말이에요. 나더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나와 우주가 하나다. 나와 우주가 하나이듯이 또 인인人人들이 그렇더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각자가 우주야. 각자가 이 우주라는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 보고 듣고 말하고 합니다. 이게 유일자입니다. 유일자. 각자가 그래요. 전부 다 내 모습이란 말이에요. 전부. 전부 다 내 살림이란 말이에요.
우주가 얼마나 광대무변합니까. 광대원만무애, 무한 공급, 무한 에너지입니다.
이 에너지를 저는 표현을 이렇게 한번 해봤어요. 하!! 이걸 어떻게 말로 나타낼까?
이 에너지를 『천수천안광대원만무애대비심』 이렇게 표현하면 천수경에서 표현하는 것이고 저는 [순수 무한 가능성의 근원 에너지] 이렇게 표현을 해봤어요. 우리 마음이 순수 무한 가능성의 근원 에너지다.
여기서 다 나오고 여기서 다 나왔다가 여기서 다 들어가요. 그러니까 그 순간을 표현하자면 내가 사라져서 우주가 되는 거예요. 우주 전체가 확대되는 거죠. 소아(小我)가 대아(大我)로, 거짓 나가 참나로. 그런데 또 바깥에서 설명을 하자면 그 우주 통째로 그대로 나한테 들어오는 거예요.
하나님 영접하는 겁니다. 이게 영접이에요. 하나잖아요. 하나, 하나님 하나를 영접하는 거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내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단 말이에요.
내 안에 모든 것이 다 있기 때문에 바깥으로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고 해서 임제록(臨濟錄)에서는 단막외구(但莫外求)다. 다만 바깥으로 구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구걸할 것 없고 뺏을 것 없고 싸워서 취할 것도 없단 말입니다.
내 안에 무궁무진하게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에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바깥에서 구걸하게 되면 부족한 마음으로 구걸하게 되면 구해지지도 않고 자꾸 바깥세상이 자꾸 움츠립니다. 오히려 벽을 만들어요.
그런데 내 안의 살림을 깨닫고 이것을 개발하는 거예요.
이걸 솟아나게 하고, 깨어나게 하고, 자라게 하고, 꽃 피우고, 결실을 맺도록 하는 거죠.
그럼 어떻게 깨어나게 하고 솟아나게 하고 자라게 하고 꽃 피우고 열매 맺을 것인가?
대비주를 외우라는 거예요.
대비주를 외우는 이 마음이 신통장이란 말이에요. 『수지심시신통장受持心是神通藏』입니다.
이 대비주를 외우면 또렷하게 외우면요, 본래 내 안에 내재 되어 있는 지혜가 살아나요. 지혜 불이 들어와요. 바깥에서 구할 필요 없다는 말이죠.
근심, 걱정, 번뇌, 과거에 살았던 회한들, 이런 것들이 막 생각나면서 대비주를 지송하면, 거기에 불이 들어오면요. 과거가 전부 교훈으로 다 돌변 합니다. 번뇌가 보리로 본래 모습을 찾아요. 과거 고생했던 것들은 그 안에 있는 원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과거가 밝아지고 현재가 밝아지고 미래가 밝아지죠.
삼명육통(三明六通), 신통이 육신통(六神通)이잖아요. 삼명육통이 내 안에서 일어나는 거예요.
그리고 대비주를 외우고, 외우고, 수행을 하고 복을 짓고 처處, 인人, 사事,
처처대비주(處處大悲呪)
인인본래불(人人本來佛)
사사불공(事事佛供) 수행을 하면 할수록 사랑이 회복되잖아요.
사랑이 회복된다는 말은 우리 본래의 대비를 가리고 있던 것들이 걷힌다는 이야기입니다. 미움이 걷히고 화가 걷히고 찌뿌듯한 것들이 싹 걷힌단 말이에요.
먹구름이 걷히게 되면 본래의 푸르고 환한 하늘이 모습을 드러내듯이 우리 마음속에 있는 화와 미움, 작게 나타나는 것은 짜증입니다. 이런 것들이 걷히고 걷히다 보면 내 마음이 고요하고 밝아지면서 사랑이 본래의 모습이 드러나는 거거든요.
어디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빌려와야 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사랑이 회복된단 말이에요. 자기 광명이 회복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사랑을 어떻게 하기 시작하는가 하면 자기를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자기 인연을 사랑하기 시작하고 자기 일을 사랑하기 시작하고.
사랑은 주는 거라고 그러잖아요. 그죠? 어디서 뺏어오고 막 구걸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진실로 사랑하고, 자기 인연을 진실로 사랑하고, 자기 일을 진실로 사랑하는 게 위해주는 거잖아요. 그죠?
그러면 사랑을 주고, 사랑을 주고, 사랑을 주고, 하게 되면 내 안에 원래 많이 쌓여 있던 사랑이 사랑을 주면 줄수록 점점 줄어들고 없어져서 완전히 고갈될 것 같이 보이잖아요. 모든 것을 쓰면 없어지는 것처럼. 그런 계산법으로 우리가 사고를 해왔으니까.
그런데 이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주면 줄수록 늘어나는 겁니다. 주면 줄수록, 주는 것이 주는 것이 주는 자 안에서 더 솟아나서 더 생장하는 거예요. 이것도 자라는 거예요. 사랑이 더 많아져요. 사랑이 더 아름다워지고, 사랑의 기술이 더 발달되고 그래서 주는 것이 주는 자 안에서 솟아나서 자기 마음을 가득하게 채우거든요. 사랑 에너지가 더 자기의 마음과 몸을 자기의 삶을 가득 채운단 말이에요.
이 사랑이 뭔가 하면 이게 본래의 진리잖아요. 진리의 구현은 건강이고 풍요고 행복입니다. 사랑을 많이 줄수록 남에게 베풀고 남을 돕고 남을 이롭게 할수록 더 건강해지고 더 풍요로워지고 더 행복해지는 도리가 여기 있는 거예요.
대비주 외우면서 이걸 깨닫고 짜증이 없어지고 미움이 없어지고 화가 없어지는 그만큼 이게 자꾸 회복되는 거예요. 사랑이 자꾸 더 커지는 거예요. 그리고 원을 발견한다 그랬죠. 원을 억지로 쥐어 짜내지 않아도 옛날에 고생하면서 원이 고생 그 안에 그대로 잉태돼 있어요.
과거에 배고팠다. 정말 배고팠지. 그러면 원이 뭡니까? 정말로 풍요롭게 잘 먹고 또 우리 가족들이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잘 먹이고 풍요롭게 해드리겠다 하는 원이 거기 있는 거잖아요. 이런 걸 발견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회한이 원으로 바뀐단 말이에요.
회한 속에 젖어서 한숨 쉬는 세월에서 이제 원을 향해서 힘차게, 즐겁게, 잘, 이롭게, 힘차게 나아가는 그런 삶으로 바뀌는 거예요.
그렇게 살면서 능력이 또 더 깨어납니다. 원을 세워서 원을 향해서 즐겁게 일해 나가고 즐겁게 삶을 살아가면서부터 능력이 자라나요. 원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아이디어가 솟아나고 능력이 자라납니다.
어디까지 자라나는가 하면 무한으로 자라납니다. 왜냐하면 우리 순수 무한 가능성의 근원 에너지이기 때문에 그래요. 무한입니다. 가능성이 현실로 구현된단 말이에요.
그러면 어디까지 가능할 것인가?
우리가 얼마나 소원을 이루고 얼마나 더 건강하고 풍요롭고 행복하게 될 것인가?
그것을 본보기가 되어주신 분이 있잖아요.
그분이 바로 부처님입니다. 지혜와 복덕을 완전히 갖추셨잖아요.
삼명육통(三明六通)을 실제로 이루신 분이죠.
그리고 또 이 세상에도 많은 분들이 원을 성취하고 선구자의 삶을 보여주고 있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분들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가능성입니다.
하!!! 정말 저렇게 아름답구나!
저렇게 훌륭하구나!
저렇게 지혜롭구나!
저렇게 사랑하는구나!
저런 큰 업적을 이루는구나!
하는 모습이 다 내 살림이니까, 내 모습이니까, 예배하고 찬탄하고 공양 올리는 박수 치는 그런 마음을 낼 때 나도 그렇게 돼 가는 거예요.
부처님이 하신 일은 우리도 할 수 있다.
어제 심불급중생 시삼무차별(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이라는 그런 말씀 우리가 나눴잖아요. 화엄경에 나오는 말입니다. 마음과 부처님과 중생들이 하나다. 차별이 없단 말이에요.
부처님이 지혜와 복덕을 완전히 구족하셔서 성불하셨다면 우리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또 다른 중생하고 평등하잖아요.
큰 부를 이루신 분, 또 높은 지위를 얻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분들, 학자들, 과학자들, 스포츠 연예계의 스타들, 이 스타들을 보면서도 그와 똑같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와 본질이 같은 나만의 나의 능력, 나의 가능성을 일깨우고 발휘해서 나도 그와 같은 스타, 정말로 많은 분들에게 빛이 되는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보여주고 있는 거예요.
그분들이 이룬 바와 마찬가지로 나도 그렇게 이룰 수 있다 하는 것이 가능성입니다.
이것은 부처님이 보여주셨고 많은 선구자들이 보여주신 모습을 보고 자기 가능성을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몇 번 보고 명상을 해보면요. 그것 안 봐도 가능성이 어디에 있는가 하면 내 안에 원으로 있는 거예요.
원을 세울 수 있으면 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으면 그 가능성이 내 안에 있기 때문에 원을 세우고 그것을 믿는 거예요.
그래서 원은 성취된다.
원을 성취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내 안에 이미 갖춰져 있다.
이게 ‘주인 주(主)’자 쓰는 대비주(大悲主)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살림이에요.
그래서 이번 대비주 7일 기도 기간 중에 지혜가 얼마나 더 깨어나고 있을까요?
얼마나 더 자라나고 있을까요? 얼마나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있을까요?
사랑이 어떻게 더 자라나고 있을까요?
또 어떤 능력이 깨어나고 어떤 능력을 더 발휘하게 될까요?
가능성의 문이 또 얼마나 더 열릴까요?
눈에 안 보이죠. 눈에 안 보여.
그런데 『신묘장구대다라니 나모라~~부터 시작해서 사바하』하고 나서 뭘 합니까?
찰각, 계수기 누르죠. 계수기 사용하는 분 있죠? 올라간단 말이에요. 올라가.
계수기 한 번 탁 누르는 순간에요. 우리 마음 안에 내재 돼 있는 무한한 지혜와 자비와 능력과 가능성의 레벨이 지금 착 올라가는 거예요. 한 번 더 하면 또 착 올라가고 숫자 올라갈 때마다 그렇게 올라간단 말이에요.
숫자 이렇게 올라가는 만큼, 한 번 할 때마다 저기 은행 계좌에 얼마씩 올라갈 수 있을까요?
어떤 분들은요 정말로 많이 올라가요. 계좌의 금액이, 이 잔고가 올라간단 말이에요.
그런데 내일 가서 찍어보니까 “어제 그대로 있던데요.” 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길게 보면 우리 마음이 지혜와 자비와 능력과 가능성이 솟아나서 내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만큼 실제 풍요가 그만큼 확실하게 늘어나요.
이거 언제 확인해 볼까요? 우리 좀 천천히 확인합시다.
10년 결사 회향할 때쯤 확인해 봅시다. 몇 배로 늘어나는지.
성질 급하신 분들은 대비주 7일 기도 회향할 때 그대로 그냥 확 늘어나길 바래죠.
그런데 천수천안광대원만무애대비심은 우리 마음의 세계입니다.
마음의 세계는 시간이 없어요. 시간 공간이 없어.
이 한 점 안에 우주가 그대로 들어 있고 찰라(刹那) 안에 영겁(永劫)이 들어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육신은 물질이거든요. 물질은 물질세계 물질 우주 속에서 구현되는 거잖아요.
어떤 과일나무를 심어도 3년생은 3년 돼야 과일이 열려요. 3년 동안 인연과 조건이 무르익어야 돼. 인연과 조건이 뭔가 하면 복과 지혜입니다. 그 때를 기다리게 되면 반드시 마음에서와 같이 현실에서 분명히 일어납니다. 이게 믿음이에요. 이게 진리입니다.
그러니까 이번 대비주 7일 기도 한 그 마음에서 이루어진 그것이 빠른 분들은 이미 무르익은 분들은 99도 올라가 있는 분들은 1도만 그냥 가열해버리면 100도 금방 끊어버려요. 그런데 얼음이 꽁꽁 얼어있는 분들은 좀 시간이 걸려. 그렇지만 분명한 사실은 기도는 성취된다.
대비주 7일 기도는 성취되고 최상의 길을 여십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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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갈기 갈기 찢어지던 아픔이 치유된다.
지극히 애쓰덴 마음이 풀린다.
오직 그분은 그리하셨다
대원이 이루어지길 믿으면서.
이제 빛이난다
오직 한마음에서
이것이 대원 성취이고
풍요요 건강이요 행복이요. 무한사랑이다
광대원만 무애대비심
대비주는 언제나 최상의 길을 여십니다_()_
스승님 기르침에 귀의합다_()_
도반님들 사랑합니다_()_
꼭 대원 성취히소서~~♡♡♡_()_
유현보살님 정성으로 올리신 7일 기도 ...소원성취 하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