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승연 복귀 인사 및 현재 지도부 체제 유지… 천정궁에서 어젤리아 아파트로 피신한 정원주 (2025-09-25)

[최종근]

두승연 복귀 인사 및 현재 지도부 체제 유지… 천정궁에서 어젤리아 아파트로 피신한 정원주 (2025-09-25)

2025-09-23 서울중앙지법원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한학자 총재에 대하여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그러나 정원주에 대해서는 ① 공범 관계에 대한 특검의 소명이 부족하고, ② 정원주의 책임 정도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으며 ③ 방어권 보장 필요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하였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364837&ref=A

‘정교유착 의혹’ 통일교 한학자 총재 구속…“증거인멸 우려”

이 소식을 들은 청년공직자들과 전국 교구장들은 한학자 총재만 구속된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지도부 성토에 나섰다.

한학자 총재의 구속에 방관하거나 동조한 지도부에서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025.09.24.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은 사직서를 제출하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67951?sid=102

[단독] “참어머님 조롱·고통에 죄책감”…통일교 최고위 간부 사의 표명

◆  천애축승자와 하나되어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는 통일교 지도부

2025.09.23. 천심원 특별철야 정성에서 송용천 협회장은 “금번사태에 책임을 통감한다. 분골쇄신 심정으로 철야정성에 임했다. 천애축승자와 하나되어 다시한번 전진해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은 사퇴하지 않을 것을 공개하였다.

그리고 이기성 원장은 아버님은 말씀하십니다. “홀리마더한 참어머님은 반드시 기각되어 돌아온다”라며 철야 집회에서 두 번이나 강조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아버님 출동역사” “어머님 절대수호”라는 구호를 1000번 호명하는 기도를 하라고 하여 식구들이 실천하였음에도 어머님이 구속된 것에 대한 책임이 없는 것일까?

https://youtu.be/nM0CJNKUgXk?si=YyY0vT5yfbswhF7Z

파이오니아 카페에 ‘혹세무민하는 이기성은 어머님 구속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이를 스크랩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226

Daum 카페

법원에서 한학자 총재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이기성 원장을 포함한 통일교 지도부가 특검에서 한학자 총재를 구속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특검의 3차례 소환에도 불출석하고, 권성동 의원이 구속된 이후 자기마음대로 출석하여 조사를 받게 하여 판사가 구속영장을 발부하게 만들었음에도 천연덕스럽게 철야정성을 인도하는 것을 뭐라고 설명할 것인지?

◆ 현 지도부 체제 유지

24일 문(최)연아와 ‘천애축승자’가 서울구치소에서 한학자 총재를 면회하고 두승연의 사표도 반려하고 현재 3원장과 하나되라고 하셨다고 한다. 이에 두승연은 사직서를 제출한지 하루만에 복귀를 한다고 한다. 통일교 권력층은 정원주와 관계를 청산하면서 그대로 권력을 유지하게 되었다.

이에 대하여 입장을 표명한 ‘청년공직자들’과 ‘전국 교구장’ 그리고 ‘축복2세 희원회’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것인지?

안타깝게도 카페에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청년 공직자들의 소심함을 꾸짖으며 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청년공직자들은 바로 꼬리를 내렸다고 한다.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223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청년 공직자들의 소심함을 꾸짖으며

26일 ‘국가메시아 협의회’에서 모임을 갖는다고 하였는데 이 분들은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인지?

▼ 아래는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이 천애축승자와 가정엽합 대표자회의 결정에 따라 복귀하겠다는 내용이다.

천애축승자 그리고 가정연합 대표자님,

정원주실장과 관련되어 미국에서 온 3인에 대한 문제로 한국은 물론 일부 세계 가정연합회원들이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세계선교본부장의 입장에서 미국에서 온 3인이 정원주실장의 지시가 아닌 참어머님의 지시에 의해서 현 사명을 받고 왔음을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의 사의표명의 이유는 여기에 있었습니다. 제가 사의를 표함으로써 저와 2인이 오해를 받고 있는 부분에 신앙이 있는 사람들 마음속의 불신을 지울 수있다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저의 사직서로 이루었다 생각이 듭니다. 저를 아직도 정원주실장이라는 프레임에 씌워 저를 보는 사람들은 이제 그들의 몫입니다.

그래서 천애축승자와 가정연합 대표자회의에서 저의 사표수리를 하지않고 복귀하라는 뜻에 순응하여 오늘부터 제 업무에 복귀하려 합니다. 또한 천애축승자 문신출님께서 참어머님의 뜻을 전해온 것은 참어머님께서 다시금 세계선교본부와 2원을 재신임하셨다고 전해주셨기에 업무에 충실 하려 합니다.

저는 참어머님의 부름을 받고 미국에서 떠나올때 저 아내에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지금 63세까지는 나의 인생이였지만, 63이후부터는 참어머님을 위한 인생입니다.” 이러한 비장한 각오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저의 사의표현으로 저 주변에는 오직 참어머님의 생각과 지시만이 존재하며, 저의 생각과 일거수 일투족은 참어머님의 생각에 의해 참어머님을 위해 식구와 섭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나아갈 것입니다.

저는 오늘 하루 참어머님이 계신 곳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 회의에 참석을 하겠습니다. 오늘까지 시간을 허락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정원주 천정궁에서 어젤리아 아파트로 피신

23일 법원이 한학자 총재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정원주에 대해서는 기각을 하자 공직자들과 식구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였다. 이에 정원주는 천정궁에서 짐을 싸서 어젤리아 아파트로 피신을 하였다고 한다. 현재 지도체제가 유지가 되더라도 정원주와의 관계는 단절할 것으로 통일교에서 정원주와 정원주 일가의 몰락은 시작되었기에 정원주의 복귀는 불가할 것이다.

더욱이 현재 지도부에서는 자신들이 정원주나 정원주 일가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자신들이 살길이라 앞장서서 정원주에 대한 공격을 서슴없이 취할 것으로 한학자 총재를 재물삼아 살아난 정원주는 한학자 총재와 같이 구속되지 않은 것에 대한 대가를 철저히 치르게 될 것이다.

2025.09.16. “한학자 총재 – 정원주”와 “박근혜 – 최순실”의 관계가 오버랩 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실제 한학자 총재가 구속이 되면서 정원주와의 관계는 강제로 정리되어 한학자 총재가 정원주를 다시 부르거나 중용할 일이 없어졌기에 정원주는 자승자박을 하여 불구속이 되었으나 남은 인생을 교도소에서 마치게 될 것으로 보이다.

2025-09-25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 참고 게시물
 
■ 피스전망대 현지도부와 손절…“전국 교구장 입장표명”에 동의하는 “축복2세 희원회 성명문” 발표 (2025-09-24)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221
 
■ 통일교, ‘대표자 회의 공지사항’과 ‘전국 교구장 입장표명’…새롭게 시작된 권력 투쟁 (2025-09-23)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599
 
■ 통일교 지도부, ‘한 총재 구속’과 ‘정원주 기각’ 예상 – 정원주 성토와 청년공직자들의 항의와 새비대위 구성? (2025-09-23)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598
 
■ 정원주의 불구속에 따른 ‘변호인단’의 성공보수…22일 비대위 출범과 이청우 복귀(?) 및 '국가메시아 성명서' (2025-09-23)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597
 
■ 한학자 총재가 아닌 '정원주를 지키기 위한 구상과 전략'은 모두 물거품 - 정원주와 정원주 일가의 몰락의 서막 (2025.09.22)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589

■ 17일 특검 출석 “한학자 총재”와 오버랩이 되는 “박근혜-최순실” 관계, 한 몫 챙긴 주동문, 국가메시아 2차 성명 (09/16)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