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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슬럼발 요리책 'POO와 함께하는 요리'가 영국 부유층 사이에서 화제
태국의 최대 슬럼가인 크렁떠이(Khlong Toei) 슬럼에 살고 있는 싸이윳(Saiyuud Diwong)씨가 발행한 태국 요리 만드는 방법을 기록한 책이 영국의 부유층들 사이에서 주목을 끌다가 국제적인 상을 수상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싸이윳씨가 발행한 이 요리책은 사진을 풍부하게 사용해 기초적인 태국 요리를 해설한 112페이지로 구성된 보통 요리책이다.
그런데 왜 이 요리책이 영국 부유층 사이에서 주목을 끄는가 하면 그 비밀은 서적의 타이틀에 있다.
요리책의 타이틀은 'Cooking with Poo'로 되어 있으며, 그 중에 'Poo'라고 하는 단어로 주목을 끌고 있다.
태국 영자 네이션 신문의 해설에 따르며, 주로 영국인들 사이에서는 이 말이 아이들에게 사용하는 '똥(대변)'을 나타내는 속어라고 한다.
물론 싸이윳씨는 이처럼 영국인 아이들이 사용하는 속어라는 것을 알고 있지 않았고, 'POO'라는 말이 싸이윳씨의 닉네임이기 때문에 '푸와 함께하는 요리'라는 의미로 'Cooking wiht Poo'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이것 때문에 영국 부유층들의 눈을 띠게 되어 'Cooking with Poo'는 이색적인 타이틀 서적에게 주는 다이어그램(Diagram Prize)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요리 교실을 소개하는 홈페이지(www.cookingwithpoo.com)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태국의 잉락 수상, 내일부터 중국 방문
태국 새해인 쏭끄란이 끝나고 잉락 수상은 중국과 일본 순방이 시작되었다.
태국의 잉락 수상은 1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해 양국과의 관계 강화에 나선다.
이번 수상의 중국 방문은 중국 측으로부터 요청을 받은 것으로 태국 내에서 계획되고 있는 고속 철도 건설 프로젝트에 중국의 기술이 이용될지 아닐지를 판단하는 재료를 얻는 것이 이번 방문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잉락 수상은 중국 방문에 앞서 "국가에 있어서 최적인 것을 선택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15일 심야부터 가솔린 가격 인상, 1리터에 43.85 바트로
태국의 석유 대기업인 PTT는 15일 심야부터 가솔린 가격이 1리터 당 1.07 바트 인상되었다.
이것으로 게소라인(Gasoline) 가격이 1리터 당 43.85 바트(약 1622원)가 되었고, 게소홀95(Gasohol95)rkrurdms 40.43 바트로 인상되었다.
하지만 혼합 가솔린 각종 및 경유는 현행 가격을 유지하게 된다.
위험한 7일, 4월15일까지 5일간 사망자 의 교통사고, 건수, 사망자수
태국 새해 쏭끄란에는 매년 교통사고 다발하여 태국 정부는 이 기간(4월11일부터 17일)을 ‘위험한 7일간(7วันอันตราย)’로 정하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15일까지 5일간의 총 사고 건수는 총 2581건이었으며, 이것으로 사망자 253명, 부상자가 2751명이 나왔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사망자수는 더 증가했고, 부상자수는 감소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일간 사고 총수는 2584건이었으며, 부상자가 2786명, 사망자가 188명이었다.
15일 하루의 사고 건수는 447건이었으며, 부상자는 463명, 사망자는 43명이었다.
쏭끄란 관련 살인사건이 각지에서 발생
태국 전 국토에서 쏭끄란 축제와 관련하여 3건의 살인 사건이 보도되고 있다.
서루 물을 끼얹으며 즐거운 축제를 맞이한 태국에서는 이 축제 행사와 관련된 살인사건이 보고되고 있다. 우선 태국 남부 춤폰에서는 길을 지나는 사람을 향해서 물을 끼얹으며 쏭끄란을 즐기고 있던 피탁(58세)씨가 25세 정도로 보이는 남성에게 맞아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수도 방콕 싸톤 거리에서는 젊은이들끼리 물을 뿌리던 것이 발포 사건으로 발전했다. 폭주족 젊은이의 발포에 위사누(16세)가 사망했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게다가 남부 사뚠에서는 물을 뿌리던 도중에 누나에게 장난을 치는 것에 화가 난 엑까폰 용의자(20세)가 술을 마셔 만취상태인 프라윗(30세)씨를 칼로 찔러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편, 그 밖의 쏭끄란 관련 화제로는 아유타야에서 윗옷을 벗고 알몸상태로 춤을 추던 까터이에게 500 바트의 벌금이 부과되기도 했다.
태국 국민 "화해보다 경제 문제 해결이 우선"
아쌈프션 대학(ABAC)의 여론 조사 센터인 'ABAC 폴'은 "시민들은 국민 화해보다 경제문제의 해결을 바라고 있다"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 조사는 17개도에 살고 있는 남녀 2158명을 대상으로 4월1일~14일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잉락 정권에서 태국 새해 선물을 받는다면 뭐를 받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해, 39.9%가 "경제문제의 해결"이라고 대답했고, 20%가 "국민 화해", 13.2%가 "부정부패 척결", 6.9%가 "약물과 범죄 척결", 5.6%가 "교육의 개선과 교육 기회의 확대"라고 대답했다.
한편, "야당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나?"는 질문에서는 33.3%가 "정부에 협력해 경제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대답했고, 29.1%가 "국민 화해", 26.7%가 "정부에 일을 시켜라", 8.9%가 "부정부패 척결", 1.5%가 "정의의 실현과 차별의 척결"이라고 대답했다.
젊은이들의 싸움을 말리러 들어간 경찰관이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어
15일 밤에 태국 북부 메홍싼도의 메싸리양군에서 젊은이 그룹 간의 싸움이 발생해 그것을 말리려던 경찰관이 집단 폭행을 받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사건 현장은 쏭끄란 축제가 개최되어 많은 시민이 모여 있던 이벤트 행사장이었으며, 스테이지 위에서 많은 젊은이끼리 싸움이 발생해 그것을 말리기 위해 달려든 경찰관 1명이 오히려 젊은이들에게 집단 폭행을 받아 중상을 입었다.
그 후에 다시 들어간 경찰 2명도 경상을 입었다.
그 외에 피찓도에서도 젊은이 40명이 경찰관을 폭행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푸껟에서 지진 연발, 진도 4.3
태국 기상국에 의하면, 16일부터 17일에 걸쳐 태국 남부 푸껟 섬에서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부터 17일 낮에 걸쳐 관측된 이 섬을 진원으로 하는 매그니튜드(M) 2이상의 지진은 10회에 달했거, 최대의 진도는 16일 오후 4시44분 경에 발생한 M4.3 지진이었다.
이 지진으로 빌딩 등에서 흔들림을 느끼고 밖으로 피난 나온 사람들이 많았고, 주택지에서는 벽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가 있었지만 사상자는 보고되어 있지 않다.
또한 17일 오전 12시18분 경에도 M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수마트라 섬 주변에서 여진 계속, 푸껟 근처에서도 지진 발생
11일 오후 3시38분 무렵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M8.4의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계속적으로 여진이 계속 되고 있다.
태국 기상청은 14일에는 11회, 15일에는 9회, 16일에는 14회의 지진이 수마트라 섬 주변에서 지진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각성제, 전기쇼크건, 수갑을 소지한 태국인 남성을 강간과 강금 용의로 체포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16일 방콕에 살고 있는 태국인 남성(32세)를 강간, 감금, 마약 소지, 총기 불법 소지 등의 용의로 체포하고, 각성제, 총 6정, 전기쇼크건, 나이프, 방탄조끼, 수갑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4월15일애 15세 소녀를 방콕 도내의 맨션에 감금하고 권총으로 위협해 성적 폭행을 가했으며, 소녀로부터 휴대 전화 메시지로 연락을 받은 소녀의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 달려간 경찰관이 남성을 체포하고 전라 상태로 묶여 있던 소녀를 보호했다.
이 남성은 시장 등을 경영하는 유복한 집안 출신이었으며, 직업이 없이 총기 수집이나 각성제, 매춘 등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의 조사에 대해 이 남성은 소녀에 대한 강간과 감금은 부정했으며, 돈을 지불하고 합의 후에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탁씬 전 수상 귀국에 3개의 선택사항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이 쏭끄란 기간 중에 태국의 이웃나라인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내 귀국’을 언급한 것에 대해 국립 탐마싿 대학의 쁘린야 부학장은 직권 남용으로 금고 2년의 유죄가 확정된 전 수상의 면죄와 귀국을 실현하려면 3개의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첫 번째 방법은 ‘특사를 가능하게 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것’, 두 번째는 ‘특사 규정을 포함시킨 신헌법을 제정하는 것’이지만, 이것은 반탁씬파가 격렬하게 저항해 잉락 정권의 기둥을 흔들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가장 현실적은 방법은 세 번째는 ‘국왕에 의한 특사를 요구하는 것’이며, 이럴 경우 특사는 금고 2년의 유죄에만 적용되는 것이 농후하기 때문에 전 수상은 귀국 후에 심리(審理) 정지 중인 4개의 용의로 재판하지 않고 과거의 수사 결과를 무효로 하지만, 국가 부정주패 단속 위원회(NACC) 등에 의하는 재수사를 요청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수상, “오빠 귀국”에 노코멘트
4월16일 잉락 수상은 친오빠인 탁씬 전 수상이 ‘연내 귀국’을 언급했다고 보도된 것 등에 대해 보도진으로부터 질문을 받았지만 대답하는 것을 피하는 자세를 취했다.
전 수상은 지난번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지지자들 앞에서 “올해는 왕비가 80세, 황태자가 60세가 되는 행운이 있는 해”라고 지적하고, 자기 자신에게도 귀국 실현이라고 하는 좋은 일아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 수상은 부정부패 혐의로 금고 2년 유죄가 확정된 범죄인이며, 이대로 귀국하게 되면 즉시 신병이 구속되어 수감되게 된다.
중국과 태국 수상의 회담, 남지나해 문제로도 협력
17일 중국의 원자바오 수상은 중국을 공식 방문한 태국의 잉락 수상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나누고 경제 무역 관계를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남지나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진행시키는 것에 의견이 일치했다.
중국은 남지나해에 있는 섬들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베트남과 필리핀 등과 대립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중에서 영유권 관련으로 문제가 없는 태국과 경제협력을 진행시키는 것으로 인해 중국에 대해 지지를 표현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쏭크라에서 비치발레 투어가 개막
아시안 비치발레 투어가 얼마 전 폭탄 테러 사건으로 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한 태국 남부 쏭크라도에서 개막되었다.
대회 공식 정식명칭은 ‘13th Samila-Chang Asian Beach Volleyball Tour’이며, 개막전이 태국 남부 쏭크라의 사미라 비치에서 열렸다.
이 투어는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한국 등에서 실시되며, 11월에 중국 하이난성의 하이커우시에서 최종전이 열리게 된다.
쏭끄란 사고 정보, 휴일 6일째인 4월16일까지 사망자는 282명
태국 새해 쏭끄란에는 매년 교통사고 다발하여 태국 정부는 이 기간(4월11일부터 17일)을 ‘위험한 7일간(7วันอันตราย)’ 중에 6일이 지난 4월16일에 사망자 수가 282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험한 7일’ 중에 6일째까지 교통사고 건수는 총 2872건, 부상자가 3059명, 사망자가 282명으로 확인되었으며, 쏭끄란 연휴 마지막 날이 되는 16일에는 29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08명이 부상을 당하고 27명이 사망했다.
탁씬 전 수상 암살 계획!? 태국 국방 장관이 다시 ‘암살자의 표적’ 발언
라오스에서 캄보디아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탁씬 전 수상이 사실은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태국 영자 네이션 신문이 보도했다.
쑤캄폰 국방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해외에서 도망 생활 중인 탁씬 정 수상이 “암살자의 표적이었다”고 다시 발언을 했다.
태국 새해인 쏭끄란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했던 탁씬 전 수상은 안전상의 이유로 시가지의 시찰을 취소하는 등 암살을 경계하는 행동을 취했다고 한다.
그래서 16일에 탁씬 전 수상은 정권 여당 프아타이당과 적색군단(탁씬 지지파) 멤버들과의 회식을 호텔 내에서 열었다고 한다.
라차다피쎅 거리에서 택시에 총격으로 2명이 사상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7일 이른 아침에 방콕 지하철 태국 문화 센터 역 근처의 라차다피쎅 거리에서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태국인 남성 승객 2명이 권총에 총격을 당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리에 총을 맞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택시 운전기사의 말에 따르면, 라차다피쎅 쏘이 6에 있는 나이트클럽 ‘헐리우드’에서 2명을 태우고 차가 출발했는데, 뒤를 따라온 승용차가 앞에 끼어들어 차를 세우자 승용차에서 내려 온 남자가 택시 뒷 문을 열고 2명에게 총을 쏘았다고 한다.
사망한 남성은 태국 기업의 엔지니어였으며, 중국에서 근무를 마치고 3월에 귀국했다고 한다.
경찰은 남성이 나이트클럽에서 다른 손님과 여성을 둘러싼 트러블로 인해 총격을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에게 사정을 청취하고 있다.
첫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
일주일 째 방타이 중인데 TV에서 나오는게 윗 뉴스군여;
감사합니다(_ _ )
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가 한눈에 쏙 들어옵니다.
까오님 감사합니다.. 태국 방콕은 많이 덥죠?.. 담주 출장인데.. 건강하세요
송끄란 방콕했읍니다!
힘드내요...수고하삼요
날씨 무지 덥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