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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음 주의, 말 졸라 많으니 이 게녀 말 넘 많아! 싶으면 알아서 스킵하고 원하는 내용만 읽어줘! 밑으로 쭉 내리면 기출문제지 사진 있는데, 그 밑으로 보면 될 거 같아. 그리고 진짜 처음 보는 사람들 위한 생정이라...나도 첨 준비할 때 뭐부터 해야 할지 몰라 넘 막막했거든....그러니 계속 공부하던 사람들은 걍 얜 이렇게 했구나~ 하고 넘겨도 될 듯 해ㅎㅎ
첫 생정이라 넘 떨린다.....혹시 아는 사람은 없겠지만, 알아본다면 그냥 축하해죠ㅋㅋㅋ원래 수줍음 많아서 자랑 전혀 안 하는데 이 점수는.....이 점수는 내 첨이자 마지막 점수일 거 같아 그래...ㅋㅋㅋㅋㅋㅋㅋ칭찬해주랔ㅋㅋㅋㅋ
1. 시험일: 19.8.25.(일) 오전시험
2. 발표일: 19.9.5.(목) 오전 6시!!!
3. 총 비용: 102,460원 (토익 접수비 44,500원, 기본서 26,640원, 학원 모의고사 1000제 8,820원, 기출문제집 22,500원)
4. 맘먹는 기간 및 탐색기간ㅋㅋ: 7월 중순부터
5. 공부기간: 8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17~18일은 놀러 가서 공부 안 했따...)
**8.1.~8.16.- RC개념 강의, LC팁 확인 후 반복 듣기, ******************단어 최고 존엄********************
**8.19.~8.24.- 단어 정리하면서 모의고사 하루 1회씩 풀기
**기간 내: 잠 잘 때 LC모고 틀어놓고 자기
우선 시험 성적 인증!!
지금 직장이라 혹시 더 필요한 거나 인증할 거 있음 가능한 범위 안에서 올릴게!
진짜 3주 하고 꼴도 보기 싫어서 기본서랑 기출문제 다 버리고ㅠㅜ 단어장이랑 단어장 보고 정리한 노트가 있는게 그게 집에 있다.....딱히 특별할 건 없어서, 혹시 노트 궁금하면 집에 가서 추가할게!
우선 내 기본 실력부터 말할게! 다 똑같은 지점에서 하는 게 아니니, 참고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소심하게 생각해...ㅎㅎ
고등학교 모의고사는 1~3등급을 왔다갔다 했는데, 완전 고무줄이었어ㅋㅋㅋ돈 처바른 학원과 과외로 연명한....만약 공부 열심히 하고 그 돈을 발랐으면 1등급은 따놓은 거 아니었을까...?
그냥 아는 단어 많이 나오는 날엔 잘 나오고 아니면 주르륵 미끄러지는? 그런 불량하고 아슬아슬한 실력 보유자였다ㅋㅋ
심지어 이렇게 돈 바르고도 수능 점수는....ㅎ....더 긴말 안 할게ㅋㅋ
그리고 13년 7월~15년 6월까지 공무원 영어 빡시게 하고, 15년 7월부터 아예 공부 자체를 하지 않았어....그냥 영어고 나발이고 공부 하나도 안 하고, 공부 자체에 질려서 공부하란 소리에 진심 개발작하고 난리쳤다...
내 자체가 공부를 싫어하기도 하고, 싫어하기 때문에 더 오래 하기 싫어서 바짝 했던 것도 있고....
넘 셀털인 건가 싶지만, 지금 직장이 평생 보장되는 직장임에도 난 너무 힘들었어...내 직렬 특성상 2년 주기로 기관을 옮겨야 하고, 7~8년마다 아예 지역을 옮겨야 하거든. 공부할 적에는 어디 섬이라도 괜찮으니까 붙게만 해 달라고 빌었는데, 사람이 서 있음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나만 그런 거 아니지...?
근데 그렇게 되니 소심한 내 성격상 자주 바뀌는 사람과 환경이 좀 버겁더라고... 게다가 좀 멀다 싶으면 집을 구해야 하는데, 월급이야 뭐ㅋㅋ빤하고, 매번 부모님 도움 받기도 그렇고, 심지어 최근 아예 지역을 옮겼는데, 전에 살던 집 계약 기간이 좀 남았어... 비쌀 때 전세로 들어갔던지라 계약기간 만료때 돈을 바로 받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어ㅋㅋ
할튼 주거의 안정+직장의 안정을 찾고 싶어서 여러 국가직 전환 공고를 보니, 대부분 자기소개서 자격증란에 토익 점수와 컴활 자격 여부를 작성하는 곳이 있더라고?
근데 나는 대학도 2학년 1학기까지만 다녀서 현재 고졸이지, 있는 거라곤 지원자들 다 있을 기본적인 경력 뿐이어서 토익점수로 빈 칸을 채워 넣어야겠다! 싶어 시작했어.
세상에 근데 토익 접수비가 이렇게 비싼 줄 몰랐어,....45,000원이라니, 완전 치킨 3마리 값이잖아?
여기서 다짐했지.....한번에 끝나자고.....2년짜리 짧은 기간 자격인데 두세번 보면 돈도 없는데 눈물날 거 같아서....
한번도 토익 시험 공부해 본 적이 없던지라 되게 막막해서 우선 인강을 들어야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내가 핑개비 기질이 있고 좀 정보 찾는 거에 능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보는 것마다 한달에 20~30만원씩 하더라고?
그래서 갔짘ㅋㅋㅋㅋㅋㅋ공무원 준비해 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그 사이트로 갔짘ㅋㅋㅋㅋ
모든 인강 한 달에 9,900원이어서 일단 끊었어! 다 듣지도 못할 거지만, 나는 진짜 처음이고 일타강사 이런 거 전혀 파악도 안 되고, 실제로 날 구원해준 공무원영어 강사는 잘 알려지지 않은 쌤이었고... 주변에 거의 알리지 않고 시작한 거라 묻기도 그렇고... 그래서 걍 일단 강사 여러명 오티나 강의 들어보고 맞는 사람한테 듣자! 싶어서 끊었지...
되게 이 사이트 홍보같다.....ㅋㅋㅋㅋㅋㅋㅋ
할튼 이것도 시험 끝나자마자 해지했지만, 인증할게!
이걸로 공부했고,
교재는 여기서 나오는....출판된 지 좀 된 거 같은데, 토익 입문자가 보는 노란색 책 봤어! 기본서는 실력 따라서 찾음 되는 거고, 내가 본 건 진짜 명사 동사 접속사같이 기본적인 것들이라....ㅋㅋ말했다시피 진짜 공부 안 하고 4년간 놀아서 접속사니 분사니 아예 암것도 머리에 남지 않아 입문서를 봤어ㅎㅎ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1000제 문제집(10회분)이 엄청 싸서 그거 샀고, 어디서 또 기출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어서ㅋㅋ
기출문제집은
이거 풀었어! 각 5회분인데, 먼저 구매했던 1000제보단 좀 수월했어ㅋㅋ 뭔가 1000제는 학원 모의고사 느낌이라 지엽적인 게 많이 나오고, 기출은 좀 정갈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ㅋㅋ아님 실력이 좀 늘었던 막판에 기출을 풀어서 그렇게 느낀 걸 수도 있고!
단어집은 걍 해커스나 어디나 유명한 거 보면 될 거 같아! 나는 700점이 목표였어서 해커스 단어집은 중간중간 나오는 800,900점대 단어들이 날 스트레스 받게 하더라고....안 봐도 된다지만 있으니까 보게 되고 스트레스 받는 그런....? 성격이어서ㅎㅎ
요약하자면
1. 기본서- 영단기에서 파는 노란 입문서
2. 문제집- 영단기 1000제(LC,RC)각각/ ETS기출문제지 5회분(LC,RC)각각
3. 단어장- 영단기 토익 단어장
이렇게 가지고 공부했어!
혹시 문제집 결제 내역도 필요하면 인증할게!!
이제 겨우 공부내용 나오네....여기까지 다 읽느라 수고했어 넘 고맙다ㅠㅜ
**첫주~둘째주(8.1.~8.16.)
공부시간: 퇴근 후 3시간, 주말 8시간
초반에 RC 2시간 기본강의 듣고, LC 팁 보고 문제 풀었어!
RC는 1.2~3배속으로 들으면서 개념정리 했어. 여담이지만 진짜 분사니 뭐니 용어는 몰라도, 이 문제에서 요구하는 문법 개념이 뭔지 캐치하고 빠르게 풀려면 개념 정리가 정말 중요하다 생각해. 오히려 짧게 공부하고 끝내려면!
물론 학교 다니면서 배운 게 있으니 어느 정도 해석이야 되겠지만, 막상 PART5 풀다 보면 대체 왜 내가 맞았는지, 틀렸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을 거야! 그럼 무작정 3주를 문제풀이하든 3개월을 문제풀이하든 소용 없다고 생각해. 물론 짧은 기간 안에 봐야 하니 맘도 급하고 지루하겠지? 그치만 개념 없이는 되려 시험 기간이 다가올 수록 마음만 급해지고 문제는 안 풀리게 될 거야ㅠㅜ
PART5는 따로 크게 공부는 안 하고, 기본 강의 들으면서 같이 딸린 10문제, 그리고 1000제에 있는 문제들 틈틈이 풀었어!
그리고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유튜브 가서 여러 쌤들이 예시문제 보여주고 풀이하는 거 봤어.
모르는 키워드 치면 강의 주르륵 나온다!!
이 공부 하면서 유튜브가 이렇게 유익한 채널인 줄 첨 알았찌....맨날 야옹이들 보고 힐링만 했지만서도ㅋㅋㅋ
또 딴 길로 새는 거 같지만ㅋㅋ유투브에서 가장 도움 받은 게 PART7이야!
첨에 PART7 지문 양 보고....기절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어....ㅋㅋㅋ
처음에는 문제 길이와 문제에 배정된 4~5문제에 1차 당황
지문 길이가 너무 길어서 문제부터 봤는데 지문 읽으면서 문제 1도 기억 안 나고
지문만 쭉 보고 문제 읽으면 다시 지문을 또 읽어야 하고ㅠㅜ
이렇게 하면 안 될 거 같은데 조언 구할 곳은 없고.,,,
그래서 난 유튜브를 적극 활용했어!
그냥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궁금해서 검색했는데 학원 강사들이 올려놓은 꿀팁들이 많더라고!
쭉 보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될 거 같아.
유튜브를 보고서 안 거지만, 문제는 뒤죽박죽 순서가 섞인 게 아니더라고! 문장 순서=문제 순서와 거의 일치하더라ㅎㅎ
그래서 문장 5~6줄 읽고 첫 문제 쭉 풀고, 다음 5~6줄 읽고 두번째 문제 풀고 하니 시간도 확 줄고 정답률도 올라갔어~
지문이 2~3개인 경우 지문을 전체적으로 잘 파악해야 풀 수 있는 복합 문제가 있긴 한데, 계속 풀고 연습하다보니 잘 풀 수 있게 됐어ㅎㅎ
사람마다 PART7 푸는 방식이 다르니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좋을 거 같아!
그리고 젤 중요한 것!! 강의 들은 다음 짧게나마? 딱 5분만이라도 노트 반장에라도 오늘 배운 내용 키워드라든지, 꼭 외워야 하는..예를 들어 to부정사와 자주 쓰이는 동사라든지 명사라든지 이런 거 적어놓고 수시로 보면 좋아! 막 외우려고 발버둥치지 않아도 노트 단어장에 정리해두고 외우면서 수시로 책 읽듯이 보면 진짜 신기하게도.....PART5 풀 때 그 단어가 마치 확대된 것처럼 눈에 뽝!! 들어온다??
기본 개념은 아무리 많아봤자 하루에 1~2챕터씩 들으면 10일 안에도 거뜬하게 끝나니 너무 부담갖지 않아도 될 거 같아! 토익 하루종일 하는 게녀는 더 짧게도 끝낼 수 있어~아는 챕터 나오면 걍 스킵하고 문제만 풀고ㅋㅋ나도 그렇게 했다!!
LC는....LC는 처음에 넘 멘붕이었어...나름 고등학교때까지 듣기는 잘 했는데 넘 안들려가지고....애들도 말이 어쩜 이리 빠른지 내가 다 파악하기도 전에 다 끝나있고 지나가고...ㅠㅜ 그래처 첨에는 진짜 PART2~4는 반타작은 기본이었어... 정말 안 들리더라....지금 생각해도 그때 그 심정 넘나 끔찍하고요...
LC는 일단 귀를 뚫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유튜브에서 LC실전 모의고사 검색해서 밤에 잠 잘 때나 기타 휴식시간에 계속, 계속 들었어ㅋㅋ
주의깊게 들을 때도 있고, 책 읽거나 폰질할 때도 읽고? 하여튼 짬날 때마다 계속 듣고ㅋㅋ걍 부담 없이 들었어!
LC는 기본 강의는 다 안 들어도 되고, 각 챕터 스킬만 좀 터득하면 혼자 해도 될 거 같아!
예를 들어 PART1에서 자주 나오거나, 아예 이 표현이 나오면 틀린 거다!
PART2에서 wh로 시작하는 의문문에서는 yes,no 가 절대 답이 될 수 없다 같은 그런 스킬들?
PART3,4는 바로 전 3문제 문제 읽어줄 때 미리 파악하고 이런....
**결론- RC는 문법 기본!! 지루하지만 기본이 없으면 기본부터 열심히 듣자.
-LC는 스킬만 파악하면 혼자서 할 수 있으며, 영어에 익숙지 않은 귀를 적응시키기 위해 시도때도 없이 일단 듣자.
2. 단어
LC, RC랑 별도로 빼 놓은 이유가 있어.
만약 나는 정말 RC문법 못들어주겠다!! 그런 거 할 시간 없다!! 하는 사람들은, 그래 RC 문법 안 해도 돼. 솔직히 문법 문제는 20문제 나온다 치면 대충 알고 있는 지식으로 어떻게 풀면 반은 맞겠지?
문법은 안 해도 되니까
무조건
무
조
건
단어만은 열심히 외워.
단어에 있어서 이건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 타협은 없다. 일단 단어만 좀 돼서 문장 해석이 되면 PART5 문법도 풀리는 경우가 되게 많아!
그리고 LC할 때도 모르는 단어 나오면 괜히 멈칫하게 되고, 뒤에꺼 안들리고, 결국 뒤 문제 및 RC에도 영향을 주게 되더라ㅠㅜ
난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 몰랐어ㅋㅋㅋㅋㅋㅋ왜냐면 나야말로 진짜 단어를 안 외웠거든.....정말 외우기도 싫고, 외워지지도 않고...
근데 공부하다 보니까 넘 당연한 말이지만, 문제 푸는 속도+정확성이 정말 하루하루 차원이 달라.
예전에 영어 공부할 땐 걍 감으로? 밀어붙이고 계속 불안한 마음으로 풀어서 집중도 안 되고 결과물이 들쭉날쭉이었다면 단어 열심히 보고 나니 내가 푸는 문제의 답에 대해 확신도 생기고, 확신이 생기니 이미 푼 문제에 대한 미련 없이 다음 문제에 집중할 수 있게 됐어!
근데 단어만 외우면 넘 지루하고 잘 외워지지도 않잖아? 이거 정말 나오는 단어인가 싶고 막 하기 싫고ㅋㅋ나도 그랬어 특히....단어 넘 싫어하고 극혐하거든......
그래서 단어 외우고 매일 꼭 PART6 이나 PART7 문제 1~2세트는 무조건 풀었어.
문제를 풀어보니 아, 이 단어가 자주 나오는구나! 이 단어 내가 소홀하게 봤는데 모르면 잘 안 풀리네? 아, 이 단어 외운 줄 알았더니 막상 생각이 안 나. 다시 봐야지.
라는 마음이 들어서 단어도 열심히 보게 되고, 단어를 알면 알수록 해석할 수 있는 지문들이 늘어나면서 맞추는 문제도 늘어나 단어 외울 때도, 문제 풀 때도 서로서로 도움이 되더라ㅎㅎ
그리고 좀 자주 까먹는 단어들은 노트에 정리를 했는데, 앞면에는 단어랑 뜻을 쓰고, 뒷면에는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썼어!
그리고 단어에 기본 문법에서 배운 가산명사냐 불가산명사냐 등등 매일 배운 내용이나 팁도 좀 써서 자주 보기도 했고ㅎㅎ
혹시 노트 정리 넘 귀찮다!! 하는 게녀들은 진짜. 제발....그 단어 옆에 있는 문장들 제발 봐 줘...
나도 그렇고 외우다 보면 문장 이딴 거 안 보고 단어만 보고 대충 넘기는데, 그 문장들이 정말 꿀이야....
대부분 토익 지문과 유사한 문장들을 많이 넣는 걸로 알고 있어! 그거 읽음 PART5에도 도움이 돼!
그리고 다른 단어에 있는 문장 안에 내가 외우거나 헷갈렸던 단어들이 반복적으로 들어가 있어서 그것만 봐도 저절로 예복습이 된다!!
그리고 단어만 외울 땐 굳이 특이한? 단어들 솔직히 안 봐도 돼...그런 건 기출이나 문제 풀면서 자주 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져ㅋㅋㅋ 뭐 invoice 같은 단어들!! 이런 거! 증말 자주 나오는 거 알쥐알쥐??
이렇게 거의 15일을 공부했고, 중간중간 모의고사도 3번정도 풀긴 했는데 말해모해...처참했지ㅋㅋ 신발사이즈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더라ㅋㅋ그래도 더디지만 꾸준히 오르는 성적에 힘을 얻었어!
**마지막주(8.19~24)
개념도 좀 쌓였겠다, 귀도 뚫렸겠다 싶어서 계속 모의고사 하루에 하나씩 시간 재 놓고 봤어!
문제 푸는 게 요점이지만, 정말정말 중요한 건 2시간동안 집중해서 200문제를 풀 수 있는 정신력을 기르는 게 중요한 거 같아. 첨에 풀 땐 넘 힘들어서 집중력 떨어져 못 푼 문제가 PART7에 30문제는 됐어ㅋㅋㅋ 그리고 틀린 문제도 나중에 다시 풀어보면 왜 틀렸나 싶을 정도의 것들도 있었고... 매일 2시간 안에 한번에 200문제를 풀 수 있는 몸과 머리를 만드는 게 생각보다 중요해!
근데 이때 진짜 자신감이 넘 떨어졌어.....풀 때마다 목표점수인 700이 간당간당했거든...ㅠㅜ
그래도 울면서 문제 풀면 꼭 오답풀이는 했어. 오답풀이 정말 중요해,....아까도 말했지만, 내가 살다살다 단어+오답풀이를 강조하게 될 줄은 몰랐엌ㅋㅋㅋㅋ
최대한 오답풀이에 시간을 들이진 않았어! 왜냐면 넘 하기 싫으니까...ㅋㅋㅋ 대충 환산점수가 600~700대였을 때 모고 하나당 3~40분정도였어.
PART1~4는 틀린 거 해설 지문 보면서 다시 듣기, 맞췄어도 헷갈려서 별표 쳐놓은 지분 다시 듣기,
PART5 틀린 문제는 문제에 분사 문제, 시제문제 등 간단 키워드 작성하고 해설지 보면서 이해했고,
PART6~7은 해석 다시 해 보고, 단어때문에 해석 안 됐다면 그 단어 노트에 추가하고 뭐 이런 거?
이렇게 하고 마지막날은 다음날 시험 시간에 맞춰서 모고 풀었어. 근데 그때도 700이 간당간당하더라 흑흑ㅜㅡㅜㅡㅜㅡ
그래도 또 울면서 오답풀이하고 뻗었어. 전날 처음으로 시간 안에 문제 풀어서 자기위로도 좀 해 주고.....
그냥 전날엔 모고 하나 푸니까 내일 시험이 실감도 안 나고 막 질리고 해서.. 유튜브 토익 검색하면 나오는 직전강의 계속 보고 그랬어.
그래서 사실 이렇게 점수가 잘 나올 줄은 몰랐어! 그냥 마음의 준비 하고 한번 더 볼 생각하고 있었거든....
넘...후기가 좀 그런가....나도 직장에서 짬 났을 때 점심시간에 바짝 써서 두서가 많이 없을 거야ㅎㅎ
요약을 몇번 하는 건지....정리를 좀 못햐,,,,마지막에 총 내용 요약할게!
1. 첫 2주
1) RC- 기본 문법 개념 돌리면서 매일 기본서에 있는 PART5문제 10문제+PART6,7 1~2문제 풀기, 개념 들으면 단 5분이라도 배운 내용 보면서 노트에 키워드 및 단어 정리
2) LC- 기본 강의는 거의 안 듣고, 각 파트별 팁 숙지 후 짬 날 때 문제 풀기(대충 하루 20문제정도), 매일 저녁 휴식시간+ 잠 잘 때 유튜브에서 LC듣기 실전 검색해서 틀어놓기
3) 단어- 매일 1~3세트씩 외움. 어려운 챕터는 1세트, 아니면 2~3세트씩 단어 보고 매일 결정했음. 오히려 하루 1개 혹은 2개 정해서 외우면 스트레스 받아서 정 어려운 챕터는 2일에 1세트 보기도 했음
2. 막판 1주
1) 모의고사- 매일 저녁에 퇴근 후 2시간 시간 재 놓고 문풀+ 틀린 거 오답정리
2) 단어장 1회독 한 후 노트만 보고, 문풀 하면서 헷갈리거나 첨 보는 듯한 단어 정리
3. 시험 당일
1) 집에서 고사장까지 가면서 걍 편한 마음으로 LC 듣기
2) LC 풀면서 모르거나 찍지 못한 문제 있어도 난 990점 목표 아니니까~라는 마음가짐으로, 틀릴 거 틀렸네 라는 쿨한 마음 가지기!(이런 맘 갖는 게 공부보다 살짝 힘들었어,,,,)
번외) 짧지만 넘 하기 싫고 슬럼프 올 때....플래너나 뭐 계획서 작성한 거 있음 뒷면에 시험 끝난 당일이나 그 이후에 하고 싶은 거 쭉 써놓고 매일 보기. TMI지만 나는 써놓은 대로 시험장 나오자마자 트러플 소금 사서 에프에 감튀 해먹기었엌ㅋㅋㅋ그리고 그거 먹으면서 유튜브랑 영화를 겁나 봤지! 보면 힘 나고 이번에 끝내버리자! 하고 다짐할 수 있어.
와 요약 하니 한줌이네...ㅋㅋㅋ두서 없는 글 읽어줘서 고맙고, 혹시 부족하거나 보충할 점, 궁금한 거 있음 댓 주라! 첫 생정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고칠 거 있음 바로 고칠게!!
아마 내가 썼던 ETS기출문제집을 보면 알겠지만, LC파일 듣는 어플이 있다!
이 어플 교재학습 누르면 내가 산 문제집 LC 말고도 다른 문제집 LC도 들을 수 있어서 밤에 잘 때 유튜브것도 들었지만 주로 이 어플 LC도 들었어!
데일리학습 저거ㅎㅎㅎ되게 소소해. 매일 월~금까지 하루 한두문제씩 업로드되는데, 그거 맞추는 쾌감도 쏠쏠하다!
그리고 난 긴장하면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계속 샤프심이 부러지더라구! 그럼 짜증도 나고, 실전에서 샤프심 가는 일이 생기면 얼마나 시간이 아깝게요?
그래서 난 이걸 썼어!
이거 쓰면 일석이조야ㅎㅎ아무리 힘 줘서 풀어도 부러지지도 않고, 마킹도 좀 더 빨리 되는 느낌!!!
심 하나로 3주 충분해ㅋㅋ그래도 난 걱정덩어리라 이거랑 연필 하나 뭉툭하게 예비용으로 가지고 갔는데 쓸 일이 없었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8.24 00:10
검색하다왔는데 맨마지막 샤프저거 어디서산거야..? 나 샤프심부러지는거때문에 고민이거든 ..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3.01 18:19
고마워 사랑해 사랑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14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