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막강의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 다소 좋지 않은 소식이 날아 들었습니다. 올 시즌 바이에른 공격의 선봉장 중 하나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대형 스트라이커 루카 토니(Luca Toni)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약 열흘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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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이에른은 아마추어팀 FC 07 알브슈타트와의 친선 경기에서 13:0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오트마 히츠펠트 감독은 이 경기에서 가벼운 부상을 안고 있는 프랑크 리베리와 마크 반 봄멜을 뺐고, 미로슬라프 클로제에게도 휴식을 제공했는데요. 대신 무릎 부상으로 인해 3달간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복귀 이후 처음으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을 넣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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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약 10,000여 명의 관중들이 새로운 바이에른을 지켜본 이 경기에서, 분데스리가의 자이언트는 슈바인슈타이거와 하밋 알틴톱, 유스팀의 신예 스트라이커 잔드로 바그너, 수비수 다니엘 반 바이텐이 2골씩을 넣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마르첼 얀센과 마츠 후멜스, 제 호베르트와 마르틴 데미켈리스도 한 골씩을 보탰다고 하네요. 한 골은 상대팀의 자책골이었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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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토니는 전반 시작 약 30분 정도만에 오른쪽 무릎에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되었습니다. 토니는 지난 시즌 당한 부상으로 인해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무릎 부상으로 약 열흘을 쉬어야 한다고 하네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이번 주말에 벌어지는 프리미어 리가-포칼 브레멘과의 경기에는 뛰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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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리베리-클로제-토니로 이어지는 마의 삼각 편대가 절정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바이에른은 토니의 이탈로 인해 브레멘과의 경기에 부담을 가지게 됐습니다. 현재 백업 스트라이커인 루카스 포돌스키와 얀 슈라우드라프도 부상으로 경기 출장이 어렵고, 떠날듯 말듯 계속 바이에른에 머물고 있는 로케 산타 크루즈는 코파 아메리카 출전으로 인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친정팀을 상대하게 될 클로제의 파트너로 누가 나설지 관심이 증폭되는 것도 이 때문인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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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그너의 깜짝 출전도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히츠펠트가 이러한 모험을 하리라고 생각되지는 않구요. 전술적 변화를 통해 리베리에게 최대한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하고 그 뒤를 반 봄멜과 제 호베르투가 뒷받히는 시스템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뭐 미드필더는 넘쳐나는게 바이에른이니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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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톱인가 +_+
원톱인가 +_+(2)
쩨와 리베리가 좌우에서 보조해주고, 중앙에는 뭐 넘쳐나니깐, 원톱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듯.
클로제는 원톱 해본적 거의 없기 때문에, 파괴력은 떨어질것 같다는...
엉엉 토니를 이번에 못보는거구나 ㅠ
그래도 결승까지만 가준다면 볼 수 있을 듯 싶네요^^
그래도 큰 부상은 아니니 다행이네요
포돌이랑 투톱..??ㅋ
포돌이도 부상인걸로....
슈슈의 복귀...드디어..ㅠㅠ
봄멩 부상 크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