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J렌터카-화려하진 않지만 돈 되는 사업 - 유진투자증권
- 공모가를 하회
- 핵심 경쟁력 2가지
- 매력적인 Valuation
- 지난 7월27일 신규 상장한 업체로 현 주가가 공모가(7,000원)를 9.3% 하회. 성장성이 낮을 것이라는 우려로 이익수준 대비 주가가 저평가(‘12년 PER 6.3배). 그러나 렌터카 사업이 경기불황에 강해 오히려 안정적 성장모델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발견
- 동사는 ’11년 기준 국내 2위(시장점유율 14%)의 렌터카 전문업체로 1위 KT금호렌터카(점유율 21%)와 시장을 주도. 자동차 렌탈이 전체 매출액의 65%, 중고차 판매가 28%를 차지(2011년)
- 1) 국내 렌터카시장은 ‘11년 1.6조원 규모로 최근 3개년간 연평균 12.7% 성장. 최근 법인고객이 늘어나고 있는데, 동사의 렌터카 매출 중 업무용 중장기 렌탈 비중이 87%, 법인고객 비중이 62%를 차지해 안정적. 특히 업무용 차량렌탈은 1) 손비처리 인정, 2) 저렴한 연료(LPG) 사용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 한편 일본은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에서 렌터카 비중이 4.2%(2010년)를 차지. 반면 우리나라는 2.9%에 불과(2011년). 앞으로도 성장이 이어질 것임을 시사
- 2) 경기불황으로 중고차 매매도 활발. 차량구입 1년 후 잔존가치가 신차의 80%에 근접하는 등 가격도 강세. 보통 3년 후 매각하는데 차량잔가율이 50%에 육박. 렌탈수익까지 감안한 최종수익률도 최소 15% 이상. 화려하지는 않지만 속칭 ‘돈되는 사업’
- Valuation도 매력적. 주가는 ‘12년 PER 6.3배로 KOSPI 평균 valuation대비 (‘12년 PER 9.0배) 30% 할인. 해외 렌터카업체(HERTZ ‘12년 PER 9.4배, Dollar Thrifty 14.0배)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 올해 주당이익성장률(전년대비 +58.2%)도 시장평균을 크게 상회
- 참고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9.2% 증가. 매출원가가 전년대비 34.9%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