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서 결정적으로 다른 점. 당시 동독은 동구권 붕괴로 뒷배가 사라져서 그대로 꼬꾸라졌지만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라는 뒷배가 있어서 죽지 않을 만큼 근근히 연명할 수 있었죠. 신냉전구도가 다시 대두되는 상황에서 북한을 그대로 망하게 둘 중국, 러시아가 아닙니다. 체급차가 하늘과 땅 차이인데도 북한으로 한국을 묶어둘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남는 장사입니까
북한 내 체제 불안이 이전보다 강해진 건 맞지만, 그렇다고 통제력과 일인독재를 위한 권력 집중도는 전혀 낮아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체제에 대한 불만 때문에 탈북하는 경우는 늘어나겠지만 그렇다고 북한이 무너지는 건 아니거든요. 특히 북한은 정권이 무너져야 진짜 무너지는 거라 사람 몇 죽고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탈북을 해도 여전히 핵은 핵이고 노동당은 노동당입니다. 책임이 김씨 일가에 가지도 않아요. 그 중간에서 컷되지.
첫댓글 김씨왕조가 무너진다고해서 평양이 고대로 들어올리가 만무함
이미 고조선때부터 제국의 중심지로서 살아온 평양임 평양은 충분히 제국의 중심이 될 역량이 있음
펨코하시는구나
펨코 안해요 다른 카페에서 올라온거 퍼온거에요
음... 좀 겉핥기식 분석 같은데요...?
흔한 북한 망해라 고사하는 글 같은데. 이런거로 붕괴될 거였으면 벌써했지
중국이 안죽을 만큼 챙기줄것 같습니다 ㆍㆍ
동독은 동독 인민들이 스스로 무너뜨렸는데
같은역사였던1000년은 어디 안갑니다 그리고 힘의 균형이 한쪽으로 쏠렸고 그런경우 이런상태가 오래 못갑니다
북은 국제적인 구도하에 겨우 연명하는 중이죠 아마 다음정권에서 향후1000년의 우리역사가 결정될겁니다
2222
일단 지켜봐야하지만 지나친 고립주의와 중국과의 불화는 무언가 심상치 않다는건 사실이죠
천년하고도 삼백년의 역사는 어디 안갑니다.
저기서 결정적으로 다른 점. 당시 동독은 동구권 붕괴로 뒷배가 사라져서 그대로 꼬꾸라졌지만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라는 뒷배가 있어서 죽지 않을 만큼 근근히 연명할 수 있었죠. 신냉전구도가 다시 대두되는 상황에서 북한을 그대로 망하게 둘 중국, 러시아가 아닙니다. 체급차가 하늘과 땅 차이인데도 북한으로 한국을 묶어둘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남는 장사입니까
북한쯤되는 규모의 국가를 지원으로 연명 시킬수도없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경제사정이 녹녹하지 않을 뿐더러 북한사람들도 좀더 잘살고픈 욕구가 있는 사람들 입니다 이미 국가시스템이 붕괴된 상태인데 지원한다해도 오래못갑니다
끼워 맞추기식 해석 같네요.
솔직히 지금 북한은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고 망할 타이밍도 많았죠. 김일성이랑 죽을때나 고난의 행군 등등...
그리고 소련도 망하기 전에 cia도 망할 일없다고 했었고 동독도 망하기 전에 망할 줄 아무도 몰랐죠;
북한 내 체제 불안이 이전보다 강해진 건 맞지만, 그렇다고 통제력과 일인독재를 위한 권력 집중도는 전혀 낮아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체제에 대한 불만 때문에 탈북하는 경우는 늘어나겠지만 그렇다고 북한이 무너지는 건 아니거든요. 특히 북한은 정권이 무너져야 진짜 무너지는 거라 사람 몇 죽고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탈북을 해도 여전히 핵은 핵이고 노동당은 노동당입니다. 책임이 김씨 일가에 가지도 않아요. 그 중간에서 컷되지.
우선 동독은 이전 바이마르체제하에서 조금이나마 민주적 자유를 맛봤고.. 조선민주는 아니었다는 차이가..
북한 정권의 붕괴 가능성은 언제나 염두에 두고 대비해야 하겠지만 이런 식의 관측은 위험할수도.
김일성 사망 시점부터 망한다를 하도 들어서.......
소련이 흔들리니 동독이 무너질 틈이 생긴거
북이 무너지며 통일되려면 중국이 흔들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