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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80주년 맞아 ‘KMA AX’ 비전 본격화
학교는 지난 4월 24일 교내 충무관에서 생성형 AI 실습 및 체험 공간인 ‘AX 워크스페이스(AX WorkSpace)’ 개소식을 개최했다.
AX 워크스페이스는 기존 인트라넷 기반 환경에서 생성형 AI 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점을 보완하고, 구성원들이 고사양 AI를 직접 체험·실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이를 통해 AI 활용 접근성을 높이고, 실무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구축 유공자 표창과 AX 로고 공모전 수상자 시상을 시작으로, 공간 소개, 주요 참석자들의 AI 체험, 학교장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 디지털 혁신의 결실 ‘KMA AX’
이번 AX(AI Transformation) 추진은 단기 사업이 아닌, 학교가 지속해 온 디지털 혁신의 연장선에 있다.
학교는 2019년 교수부 내 ‘AI 연구센터’를 설립하며 학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2020년에는 KMA AI 교육 플랫폼 구축과 ‘AI 클러스터 실습실’ 신설을 통해 인프라를 확충했다. 2021년에는 사관학교 최초로 ‘AI 데이터과학과’를 신설해 AI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흐름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KMA AX’라는 통합 비전으로 구체화됐다. 올해 출범한 ‘AX 추진기획단(단장 : 화랑대 연구소장)’은 교육혁신, 연구 기획, 인프라 기술, 보안·정책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는 이와 함께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자동화와 에이전트 기반 코드 작성 등 실무 중심 주제를 다루는 ‘AX 추진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AX 로고·홍보영상 공모전과 AI 활용 표어 경연대회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AI 활용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 AI 활용 확대와 인프라 강화
학교장(중장 박후성)은 이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우리 생활 전반에 AI가 스며드는 ‘AI 혁명’”이라며 “학교는 그간 학과 신설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준비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생도 교육과 연구 환경을 AX 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공간이 마련됐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교수와 생도들은 물론 학교 교직원들도 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라며, 활성화될 경우 장비와 공간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현장에서 체감하는 AI 접근성 변화
AX 워크스페이스를 체험한 구성원들은 활용 환경 개선에 주목했다.
4학년 이현승 생도는 “프롬프트와 학술망을 직접 활용해 보며 다양한 분야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향후 군 분야 전반으로 활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종관 교수(컴퓨터과학과)는 “생성형 AI 활용 필요성은 높았지만, 비용 부담이 있었다”라며 “이제는 별도의 부담 없이 실습 환경을 활용할 수 있게 돼 접근성이 개선됐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실무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조성된 ‘AX 워크스페이스’는 향후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 AI 활용을 지원하는 기반 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글=박근범 기자생도 (3학년) / 사진=병장 신동엽
출처 미래전 이끌 AI 인재 육성 공간 ‘AX 워크스페이스’ 개소 < 학교소식 < 기사본문 - 육사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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