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에서 FBI측이 문제삼은 FARA 등록을 하지 않고 진행한 대미(?) 공작활동만 놓고 본다면 박근혜 정권 당시 통일대박론을 그대로 붙여넣기한 기사 1건, 문재인 정권 당시 국정원과 미측 고위인사 접촉을 지원한 1건, 그리고 위 기사가 언급하는 윤석열 정권의 한일관계 회복을 찬양하는 기사 1건 + 비공개 고위급 미팅 노트를 국정원 측에 전달한 1건입니다.
아마 국정원은 국정원대로 미국 내 포섭인사를 좀 투박한(...) 모양새로 수미 테리를 관리유지 했던거 같고... (수미 테리 본인의 정치성향과 접점이 없는) 문재인 정권과는 큰 역할을 맡지 않은 반면, 보수정당과는 적극적으로 나팔수 역할을 해 주며 협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첫댓글 간첩질 걸린 것만 해도 쪽팔린 일인데, 그 간첩질의 내용이 참으로 대한민국스러움
이쯤되면 ㅂㅅ같은 한국 정부-정보기관이 미국 정보 빼먹다 다른데 흘리는 사고칠까봐 미국측에서 싹을 자르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ㅋㅋㅋㅋ
또 문재인 어쩌고 저쩌고 하더만, 짜장이였네ㅋㅋㅋㅋ 하는 것 마다 팀킬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정도도 간첩죄 때리는데 우리나라는 생계형 어쩌고 우방국 어쩌고 ㅋㅋㅋㅋ
이러면 그동안 나온 우호적인 외신이나 외국컬럼은 다 돈 먹인거란 결론임
듣자하니 미정보당국에서 수미 테리씨의 활동을 거의 10년동안 감시했다는데 정권에 따라 논조를 바꾸어 가며 간첩질?을 한 모냥. 협조비, 로비비도 그동안 짭잘하게 챙겼을듯. 그정도는 괜찮아.. 우리도 용와대 도청 당했자나.
소장에서 FBI측이 문제삼은 FARA 등록을 하지 않고 진행한 대미(?) 공작활동만 놓고 본다면 박근혜 정권 당시 통일대박론을 그대로 붙여넣기한 기사 1건, 문재인 정권 당시 국정원과 미측 고위인사 접촉을 지원한 1건, 그리고 위 기사가 언급하는 윤석열 정권의 한일관계 회복을 찬양하는 기사 1건 + 비공개 고위급 미팅 노트를 국정원 측에 전달한 1건입니다.
아마 국정원은 국정원대로 미국 내 포섭인사를 좀 투박한(...) 모양새로 수미 테리를 관리유지 했던거 같고... (수미 테리 본인의 정치성향과 접점이 없는) 문재인 정권과는 큰 역할을 맡지 않은 반면, 보수정당과는 적극적으로 나팔수 역할을 해 주며 협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는거마다 팀킬만 하는 한국보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