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를 배울 때 발은 어찌놓아야 하나요.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 여자 돌리기와 여자 건너보내기 두가지입니다. 돌리려면 여자 손을 들어줘야 하고 여자를 건너보내려면 그 또한 싸인을 줘야 합니다. 자 어느발에 싸인을 줘야 할까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어느발이 되었던 문제가 없습니다. 단 한가지 남자가 발을 딛은 다음 바로 싸인을 줘야 합니다.
남자가 발을 디디면서 싸인을 주면 여자가 발이 뜬 상태에서 동작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여자는 휘청거리게 됩니다. 어느 발이던 딛고 나서 바로이어 싸인을 주면 됩니다. 보통 여자가 회전할 때는 바깥쪽 발이 먼저 턴을 시작합니다. 이리보면 여자가 안쪽발을 딛고나서 즉 남자도 안쪽발을 딛고나서 바로 싸인을 줍니다. 하지만 바깥쪽 발을 딛고나서 싸인을 줘도 됩니다. 굳이 구별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어찌되었거나 3박에 동작이 끝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댄스의 회전으로 본다면 후자가 더 맞습니다. 다만 트로트의 템포가 느리기 때문에 보통 바깥발이 먼저 턴을 해도 무리가 없는 것입니다.
건너가는 동작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남자가 바깥쪽 발을 딛고나서 바로 싸인을 줍니다. 하지만 안쪽발을 딛고나서 싸인을 줘도 동작은 이루어집니다. 머리만 아프시지요. 각설하고 어느 발에 싸인을 주던 문제가 없다는 말입니다. 다만 어느 발이던 딛고나서 바로 싸인을 줘야 합니다. 그래야 여자가 안정적으로 다음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제생각일 뿐 의견이 다른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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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적은 글과는 관계없지만 영상하나 올립니다. 트로트는 기본만 능숙하게 해도 아주 잘추는겁니다. 다만 트로트에는 지루박, 블루스도 섞어서 춥니다. 그뿐아니라 왈츠도 섞어추고 어지간한 춤은 다 섞을 수 있습니다. 트로트의 템포가 대부분의 춤과 맞기 때문입니다. 그리하려면 상대방도 그 춤을 알고있어야겠지요. 하지만 트로트 원래의 맛을 살리려면 다른거 섞지말고 트로트만가지고 추는게 좋겠습니다. 너무 짬뽕이되면 정신만 사납습니다.
https://youtu.be/ivWTDkBJyP4?si=knX_Sc5w9fkO-vew
https://youtu.be/Z4KpFcfO1y4?si=O77I1ffkf5Vn0J3i
첫댓글 즐감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