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시레기장국에 현미밥, 즘슴 꼭 예식장 갈비탕 비스무리,
저녁 목동 토다이는 담주 월요일로 미루고
저녁 7시쯤 넘 배고픈데 하필 롯데백화점을 가는 바람에 ㅠㅠㅠ 만두 떨이 사서 밀가리 껍질벗기고
속만 먹었는데 나름 뭐가 들어갔나? 할 정도로 가이얍게 폭풍흡입!
버스타러가는데 15분 걷고 버스에서 내려서 무려 2시간을 걸었슴다!
생태공원을 거쳐 아파트단지들을 두루두루 거쳐서 집에 까지 도착~헉헉헉
아파트정원 벤치에 앉아서 밤하늘을 쳐다보믄서 "아자! 워쨌든 썩쎄스!"
근데 오늘 아침 5시 20분 시레기장국에 현미밥으로 때우고 15분 걸어 버스정류장 도착(정원이 쫌 넓어요 ㅎㅎ)
7시 5분 사무실 도착 여러가지 아침 일들 마치고 사무실로 오니 여직원이 계란, 김밥, 고구마 보따리로 싸왔네여
순간 아침 먹은거 잊어버리고 ㅠㅠㅠ 다시 폭풍흡입~하고 나니 "이기 미칬나? 니가 사람이가?"ㅠㅠㅠ
그러나 이미 먹은 걸 워쩌겄어유~ 점심으로 김밥 한줄 확보하고!
여의도공원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 위안을 삼을까 하는데~
오늘저녁도 생태공원 한바퀴 돌고 각 아파트 단지들 두루 돌면 2시간 30분 정도 되지 않을까나 ㅎㅎㅎ
근데 왜 나는 벌써부터 저녁메뉴를 생각할까여~이노무 음식사랑은 끝이 없네 없어 ㅠㅠㅠ
첫댓글 3일차도 어김없이 해내셧네요^^축하축하~~
이뽀해주세여~ ㅎㅎㅎ 오늘저녁도 성공하기를 ㅎㅎㅎ
나도 음식사랑이 넘쳐 나네요....
요긴 특별히 걷기사랑이전에 먹방같은 분위기가 더 찐한거 같아서 반가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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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여~ 아 정말 음식생각 차라리 잘먹고 잘 걷자로 바꿔야겠네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