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 김인수 봄이 오면 어머니가 그립다 이맘 때쯤 집에가면 채전에서 봄동 툭툭 꺾어 갈치속젖 넣고 맛깔스럽게 벼락지를 만들어 주었지 벼락지 양푼에 밤 한그릇 넣고 고추장 넣어 비비면 목구멍 저편에서 당그래질을 했지 마루에 앉아 채전에 뛰노는 햇살을 읽으면 에쁜 풍경위로 오후가 걸어오더라
첫댓글 양푼에 밥 한 그릇 넣고 슥슥비벼서 들기름 몇방울~치고 아 !! 군침이 도네요아침엔 열무비빔밥에 계란후라이 한 개 ㅎㅎ장로님 같이 드실까요? ㅎㅎ고맙습니다~~^^**
입맛 확 살아납니다열무김치 좋치요고추에 고추장 찍어서 열무김치얹어 먹던 날들이 그립습니다우리엄니 봄동 벼락지가봄이 되면 늘 그립습니다
첫댓글
양푼에 밥 한 그릇 넣고
슥슥비벼서 들기름 몇방울~치고
아 !! 군침이 도네요
아침엔 열무비빔밥에 계란후라이 한 개 ㅎㅎ
장로님 같이 드실까요? ㅎㅎ
고맙습니다~~^^**
입맛 확 살아납니다
열무김치 좋치요
고추에 고추장 찍어서 열무김치
얹어 먹던 날들이 그립습니다
우리엄니 봄동 벼락지가
봄이 되면 늘 그립습니다